차마 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한마디 - 메마른 가슴을 울리는 16人의 감동적인 편지
임동현 외 지음 / 봄들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차마 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한마디 매마른 가슴을 울리는 16인의 감동적인 편지는 보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 사람이 없어 그리운 사랑한다는 한마디도 해줄수 없는 순간들을 편지로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사랑을 말하는 것은 가장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말이다. 할머니께 아들에게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한다는 편지의 구구절절 사랑이 묻어난다. 이토록 애절한 사연속에 사랑이 표현 되고 있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그리움이 가득 담긴 글속에서 느껴지는 애틋함이 묻어난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나의 치부를 들어내도 흉없이 받아주는 그것도 사랑이다.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것들의 익숙함도 돌아보면 사랑이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편지의 사연들 속에서 나는 너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내 그리움의 삶을 글로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지금은 떠나버린 그들을 그리워하는 사람,투정을 받아주던 그것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구구절절 이야기 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통하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던,
 

무심히 던진 말이 상처가 되기도하고 오해의 고리를 물던 여기 이 책에서 16인의 편지에 켜켜이 쌓여 있는 사랑의 미련 덩어리를 깊어가는 가을 밤에 읽어 내려간다.창 밖에는 그 미련을 털어내는 나무의 낙엽 떨어지는 소리만 요란하고 애꿎은 식은 커피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차마 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한마디는 두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감정의 흔적만 남긴다.회한의 분위기를 그대로 나타내는 당신이 그립습니다.당신을 사랑합니다.그 흔한 사랑의 단어를 써라.
 


사랑합니다. 그 한마디가 어려워 하는 그대들에게 이 책은 말하고 있다.표현하라고 말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하면 평생을 두고 미련이 남는다.가족,형제 이웃을 위해 존재하는 모든 것이 사랑이다.그 사랑의 미련 덩어리를 깊어가는 가을 밤에 다시 배우는 이 책의 포인트이다.차마 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한마디 내일은 외쳐보자.나의 사랑을 기다리는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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