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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종에 대하여 외 - 수상록 선집 ㅣ 고전의 세계 리커버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고봉만 옮김 / 책세상 / 2020년 10월
평점 :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수상록 선집 식인종에 대하여 외, 그는 에세이라는 글쓰기 장르의 원조라 할 수상록을 남겼다.고등학문을 나오고 법학을 공부하여 고등법원의
법관으로 일했다.프랑스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모럴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공직생활의 부담과 환멸을 느낀 후라고
보면된다.
그 시절의
사람들의 로망은 신세계의 발견 즉 신대륙의 발견이었다.콜롬버스의 발견 후 유럽인들은 미지의 땅 지구 저편의 삶은 경이로운 것이었다.기독교의
중심이 되는 그들외 다른나라의 삶은 어떨까? 몽테뉴 또한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브라질 구아나바라반(리우데자네이루만)의 프랑스 식민지의 통역을
거쳐 원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식인종에 대하여)시작으로 풀어간다.
마차들에
대해서는 로마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층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풀어간다.원형경기장이 나오고 고등학문을 배운 몽테뉴의 시선으로 적고있다.신대륙의
교통수단이 된 마차에 얽힌 이야기도 읽을만 하다.소카토에 대하여 수도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인간의 속성과 시적인 감성들을 기록하고 있다.여기에
소개하는 단편적인 이야기들의 구성은 몽테뉴를 잘 나타내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수세기전에
세상을 떠났다.그러나 문학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지금의 우리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문장으로 수상록을 남겼다.몽테뉴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길 원했고 그는 자신의 독자들에게 편견이나 오만한 우월감에 젖지 말 것을 말하고 있다.몽테뉴가 표현하는 식인 풍습보다
유럽인들의 행위가 더 잔혹하다고 표현하고 있다.

글 재주가
남달랐던 그였지만 가정생활이 순탄하게 되지 못하였다.이 책은 그 중 몇가지만 추려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는데,수세기가 지난 고전이지만 몽테뉴의
작품을 읽으면서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그들의 환경과 삶의 중심이 되는 사고방식을 그리고 습관이나 관습 등을
소개해 주고 있다.야생(sauvages)이 문명보다 더 순수한 자연주의 다운 모습으로 그에게 비쳐진다.같은 시대를 살았던 그들은 몽테뉴를 이해를
하지 못했던 안타까움 마져 들기도 하지만 그의 표현과 철학이 후대에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전의 세계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수상록 선집
식인종에 대하여 외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