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WAR 1
안철주 지음 / 봄봄스토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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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면 밤을 세워가며 읽은 적이 있다.요즘은 시설 좋은 책방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좋다.이미 읽은 적이 있지만 다시 읽어도 좋다. 독도 WAR 이 만화가 주는 느낌은 일반 책들과 다르게 느껴진다. 공부를 하라는 시간에 우리는 만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누구나 그런 경험을 해 봤다.1권부터 15권까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저자 안철주의 만화 독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본 제국주의 망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조국을 지키려는 대한민국의 군인들과의 한판 대결 역시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가 재밌다.



만화가 주는 꿈과 가능성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우리시절의 만화였다.시골에서 자란 나는 문화적인 것을 많이 누리지 못했다. 한권의 책을 구입하면 모서리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었다.제1장 도화선으로 시작하여 전개되고 일본의 침략 근성을 잘 드러내는 만화이다.부국강병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가상의 만화지만 저자의 설득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남과 북의 긴장감이 해소되고 주민들이 자유로이 왕래하며 준 통일시대의 대한민국을 다룬 만화,한일간의 관계 개선을 바라보는 우리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일제 강점기 우리는 인권을 유린 당하면서도 자유독립을 갈망했다. 독도를 지키기위해 우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우리의 영토를 탐하는 야욕을 일거에 내쳐야 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치인들의 생각은 다르다.



갈등의 고리를 끊고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한다.나라를 잃은 설움에 대해 젊은이들의  마음을 깨워야한다라는 저자의 절절한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우리땅 독도 앞바다에서 석유가 터져나왔다.남의 것을 탐하는 자들에게  또 빼앗길 것인가! 일본은 수출 규제를 통해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다. 약소국가에 강한 그들의 근성을 이 만화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위안부들의 뜻을 담은 소녀상의 설치를 반대하는 그들의 행태는 과거의 잘못된 것을 반성하기는 커녕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만화로 보여주는 독도 WAR는 역사를 잃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단순한 흥미를 유발하는 책이 아닌 역사 교과서적인 만화이다.원제 대국이라는 제목으로 1994년 도에 첫 발행되어 지금까지 이어왔다.일본의 아베 정권에 야욕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굳건한 힘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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