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로부터의 생존자들 그래비티 픽션 Gravity Fiction, GF 시리즈 16
이시형 지음 / 그래비티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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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로부터의 생존자들 SF소설이 주는 재미는 대단히 흥미롭다.다양한 장르의 구성들은 고차원적인 수준이었고 이미 그것들이 실현되고 있다는데 그 해법을 찾는다.공상과학과 인류는 언제나 함께해왔다.창조주의 피조물적인 인간이 아닌 그들 스스로를 채우기 위해 연구와 발전을 거듭하는 노력을 했다.
 
장벽을 만들었다는 것은 구별된 존재들의 삶의 방식인가! 저자는 이 소설의 시작점으로 출발한다. 여기에는 종교가 들어가고 과학과의 이해충돌 이호영 소대장이 등장한다.파충류의 비린내를 맡으면서 영화 괴물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전쟁상황의 군인들의 상황과 긴박하게 흘러가는 시간들이 시작의 재미를 더해간다.
 
파충류의 습격 인간을 한낱 동물의 사료감으로 비축하다니 파충류를 사육하는 변태가 나타나고 이 소설의 반전이 시작된다.장벽의 안과 바깥에서 벌어지는 상황 갇힌자들의 탈출이 진행되고 파충류의 활동반경이 환경에서 초래되었다는 정희연 박사의 연구 결과가 나온다.공존하는 지구촌의 삶속에서 전쟁이란 총과 칼이 아닌 환경을 토대로 일어나는 것임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덮어 쓴 거북이와 다리가 묶인 갈매기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시대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주고 있다. 복수가 복수를 낳는 반복적 연속에서 파충류와 인간을 대비하여 구성된 이 소설의 결말이 궁금해진다.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사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소설 파멸로부터의 생존자들은 인류를 갈등의 파멸로 치닫게 했던 장벅이후 드러난 인간의 본성을 알아보는 계기가 된다.



반목과 의심의 인류들 다시 화해와 협력으로 커다란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갈 것인지 이소설의 결말이 기대된다. 인간 본성과 소통 그리고 욕망의 서스펜션 과학적 상상력을 가미한 정통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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