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전쟁 (30만부 돌파 기념 특별 합본판)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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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전쟁 김진명 장편소설이다. 지금 이순간 우리나라의 정세가 절대절명의 위기? 이미 25년 전 작가는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한반도의 핵개발을 소재로 이 소설을 발표했다.어쩌면 우리는 열강들의 틈새로 살아 남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지도 모른다.좌 우로 나뉘고 진보와 보수가 자리 다툼을 하는 사이에도 위기의 외줄타기는 북핵 문제를 앞에 두고 조심스럽게 움직인다.풍계리 수소폭탄과 백악관 워룸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이다.
 

미국은 일찌감치 한반도 중앙에 사드를 기습적으로 배치했다.누구를 위한 것인지 우리는 알지만 힘하나 쓰지 못하고 수용해야 했다.눈치 외교는 중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의 비위를 맞추는 원칙 없는 외교를 탓해야 하나! 용기와 결단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난제는 없다.
 

미중전쟁의 시작은 돈줄부터 시작한다.세계은행 직원 김인철은 미국 근무중 총재의 지시로 불법 돈세탁이 벌어지는 비엔나로 간다. 세계은행의 지원금 유용을 조사하는 일, 자금력의 비밀을 둘러싼 경제의 돈줄을 쪼이는 것부터 이들의 전쟁은 시작을 알린다.총칼보다 더 무서운 파괴력을 그들은 알고 있다.돈세탁의 비엔나,

이곳에 밝은 펀드 매니저 페터 요한슨을 소개받지만 인철이 찾아간 그의 사무실은 요한슨의 죽음이 그를 기다린다.자살,유서가 없는 의문의 죽음 거대한 자금을 운영하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지 가족에게 거액을 남긴채 자살 의문을 남기고 한국 북한 중국 미국 러시아를 넘나드는 스펙타클하고 서스펜션한 첩보영화의 장면을 구사한다.음모론,정치학적인 구성등으로 엮어가고 있다. 

인철은 엄청난 차액을 챙기는 자금의 주인을 찾던 중 미국의 셰일석유 투자자인 중동인을 쫓고 어느 바에서 여인을 만나고 추적을 눈치챈 괴한들의 습격으로 죽음의 위기에 몰리고 여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된다. 한국인 부모를 둔 최이지 그녀는 IAEA에서 일하는 핵물리학자였다.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인의 그녀는 북한의 핵관련 인물을 찾아 바를 찾았고 그 과정에서 인철을 구하게된다.

 


세계를 지배하는 모든 것이 경제력으로 치부된다면 자금의 가치를 우리는 잘안다.돈의  흐름 그들의 은밀한 거래속에 나라의 운명은 좌우된다.열강속의 대한민국의 미래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묘사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기싸움 몇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등 작가 김진명은 이 책에서 녹여내고 있다.

트럼프의 외교력은 장삿꾼의 잣대로 세계경찰이라는 허울뿐인 가면으로 주변국들에게 으름장을 놓고 있다.김진명의 미중전쟁은 어쩌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세계를 대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가는 그의 고집스런 작품이다.등장인물과 현실을 비추다보면 소설인지 현실인지 가늠하기가 힘들 정도의 몰입감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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