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살리고, 나는 더 단단해졌다 - 감동육아에세이
한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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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더욱 단단해져 가는 엄마의 모성애를 발견하게 되는 책이다.한결 권가랑 그녀는 엄마이다.아이를 살리고 나는 더 단단해졌다라고 그녀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선천적 기관 협착의 기저질환을 가진 4살의 아들,아이의 기도는 태어나면서부터 상당히 좁아져 생후 2개월에 살리기 힘들다는 진단을 받게된다.아이를 살리기 위해 그녀는 고군분투하고 수없이 과절하면서 현실과 싸우고 있다.결국 두 차례의 큰 수술 끝에 기관을 절개하고 코와 입이 아닌 목에 삽입된 작은 튜브관을 통해 숨을 쉬며 크고 있다.

 

'엄 마' 라는 말조차도 아직 듣지 못하지만 그녀는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진짜 엄마의 모습으로 되어가고 있다. 그 버겁던 시간들을 통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그녀는 알게되고 누군가에게 희망의 씨앗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 펼쳐간다.33살의 결혼, 난임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도 기적적으로 임신을 한다. 그러나 고위험산모가 되어버린 그녀 10개월을 버티면서 아이를 출산 했으나 아이는 선천적 기관협착으로 7시간 30분의 목숨을 건 수술을 받게된다.아이와 엄마의 눈물겨운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사랑해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오손도손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그녀의 연애시절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남편 초콜릿과의 부부로 그리고 백설기 아이를 낳게 되는 과정을 본다.아픈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엄마로의 사명을 이 책에서 적고있다.그녀는 지금도 믿고 있다면 아무리 절망속에 빠진다 해도 포기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무언가 기회의 씨앗을 삼을 수 있는 일은 온다고 말한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그녀의 육아일기는 또 다른 엄마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버려지는 아이들, 그들은 그렇게 소리없이 죽어간다.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은 엄마와 아이의 가느다란 희망의 끈을 이어가는 동아줄로 만들어간다.4년의 시간을 버티면서 그녀는 당당하게 외치고 있다. "전 홈워킹망입니다." 집안 일하는 여자라고 이야기한다.


다음 길은 지금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분명한 건 바람을 불어 넣지 않은 풍선으로는 파티를 할 수도 하늘로 날려 보낼 수도 없다는 것이다.물론 이 꿈이라는 풍선이 터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담엔 이번에 느끼고 배운 것들을 기억하면서 다시 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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