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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서간
이경교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7월
평점 :

청춘서간 저자 이경교님은 충남서산
출신으로 동국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그는 수많은 저서로 우리에게 영혼의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목마른 청춘들의 영혼에 필요한 단비같은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오로지 졸업도 하기전에 취업을 위한 준비를 전쟁터 같이 치르는
이들에게 조금은 쉬어가는 아버지의 마음을 전한다.
한 세월을 그렇게 보내는 젊은날들의
순간은 계절의 의미를 상실한 채 흘려보내지만 그의 지적 에세이는 우리들의 자양분이 되기에 충분하다.믿을만한 투자를 시작으로 감동이 지나간 자리
파격으로 이어지는 다산의 편지는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여행은 자산으로 남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사회에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느낀다.패러다임이 바뀌는 순간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자유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느끼고 있다.저자는 청년들에게 향한 당부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고 있다. 봄의 복원력 처럼 눈물겨운 투쟁으로
회복을 쌓아가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중세 연금술을 예로 들고 고통속에서 꽃을 피우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좌절하지 말고 자포자기 말고
시행착오를 줄여가길 당부하고 있다.
계절을 두고 살아서 죽음을 기억하는
메멘토 모리는 어떻게 살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격랑의 시대 선조들의 삶을 조명하고 릴케의 가을날을 소개하며 뜨거운 태양을
이겨내는 법을 제시한다. 사계절을 통한 인간의 삶의 바퀴를 다양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저자의 생각을 적어내고 있다.격동의 세월을 우리는
지나왔다.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독재와 싸웠고 최루탄의 매캐한 연기를 마시면서 피흘려 쓰러지면서 지금까지 왔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그때의 청춘들은
암담한 현실들을 달려왔다.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우울하고 어수선한 풍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그중에서도 청년실업,청년들의 절망이 사회 문제로
떠 오른 건 큰 걱정이다.끝이 보이지 않는 이 나락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고민이 아닐 수 없다.이런 때일수록 절망을 성취로 바꾼 역사적
교훈을 통해 그 돌파구를 찾아보면 어떨까라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