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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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치 앨봄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에미상을 수상한 방송인이며 칼럼니스트로 인기가 많다.다 괜찮아요,천국이 말했다는 그의 장편소설로 전세계 수천만 명의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있다.애니라는 여성이 주인공으로 애니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이야기가 시작된다.삶에서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죽음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차라리 즐기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이전에 나온 책들 중에 펄시 콜레의 내가 본 천국이라는 책에서는 천국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었다.이런 류의 이야기들이 인기를 얻는다는 것은 사후의 세계가 모든이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죽음까지 열 네시간을 남겨두고 젊은 간호사 애니는 혼인 서약을 하고 누구도 상상 못하는 다가올 시간의 미래를 보는듯 하다.나름 열심히 살아왔던 그녀는 젊은 날의 죽음을 생각했겠는가!
 

내 영혼이 다른 영혼과 만난다면 사후의 세계와 천국의 낙원이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해 볼 수도 있겠다.엄마와 딸의 애증의 관계는 원망과 분노로 이어지지만 천국에서 만나게 된다.그리고 애니는 엄마로부터 위로를 받게 될까? 살면서 우리는 "미안하다." "용서해요."라는 단어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지만 아주 단순한 이 말들이 엄청난 치유력을 가지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 

죽음 이후의 삶,떠남과 후회의 일색으로 살아갈 것인가! 아님 새로운 인생의 삶으로 바꾸려고 노력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앨봄의 다 괜찮아요,천국이 말했다.마지막이 있기에 지금 이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내 것인양 움켜쥐고 있던 것을 놓아주는 법,감사하는 법,그리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소설이다.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오고 나를 돌아보는 책이다.
 


살면서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했던 적이 많았던 육신을 잠시 떠나 나를 바라보는 계기가 된다면 소설이라고는 하나 생각할 수 있는 여운을 주는 책,시작은 반드시 끝이 있다. 빠른 전개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미치 앨봄의 소설이다.누구에게나 평범한 일상은 없다.모두 소중하고 귀한 하루 하루이다.소설이 보여주는 스토리에 책을 놓을 수 없다.같은 내용이나 보는이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은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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