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미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한 어느 부부의 특별한 실험
박햇님 지음 / 앤의서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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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출근하는 아내와 집사람 남편 이부부가 사는 법을 이 책에서 본다.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생각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본다.다행히도 그렇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하늘에서 복을 엄청나게 많이 받은 사람이든지 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일 것이다.이 책의 저자는 결혼 7년차 두 돌이 조금 지난 아이와 뇌구조가 궁금한 남편과 살고 있다.


 

어쩌다 결혼을 하고 살아가는 그녀의 일상은 다른 사람보다 다를게 없는 인생살이 이 부부가 사는법을 보면 쓴 웃음이 난다.그래도 젊으니까 뭐든 할 수 있겠다.남편은 계획하고 부인은 실행하는 "평생 넉넉하진 않아도 재미있게 살게 해줄게."라는 프로포즈에 기대를 걸었었다.그러나 연애와 결혼의 차잇점을 느끼기 시작하고 혼자보다는 둘이 헤쳐나가는 지혜를 볼 수 있다.


 

모르는 남남에서 부부가 되고 아이를 얻으면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아~우리는 이렇게 살아보지 못한 약간의 후회같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외국에서 살다가 국내의 취업이란 힘이 들지만 살림남으로 전환되는 순탄치 않는 과정을 담담하게 적고 있다.세상이 달라졌다.남편도 부엌에서 일할 줄 알아야 된다.봉건적인 집안의 나는 부엌에 들어가면 엄마에게 혼이 났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일들이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한 어느 부부의 특별한 실험 남편이 미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이 시대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글이다.저자 박햇님의 표정있는 글솜씨가 절로 감정이입이 되게 한다.역할을 바꾸었지만 부부의 사랑은 더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일상이다.유학생활은 실패했고 돌아와서는 모든 계획들이 정반대로 흘러갔지만


이들이 간직한 신앙이 있으니 더욱 힘을 내길 바란다.조금 찌질하면 어때,내 이야기를 들어줄 남편이 있고 내 아이가 희망의 눈으로 방긋방긋 웃고 있다면 행복하지 않은가! 역할을 바꾸어 살아보다 혹시 남편의 때가 오면 역할 바꿔 기 한 번 살려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가사와 육아 피곤하지만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사랑을 키워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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