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소나기 은빛 구름
박종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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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소나기 은빛 구름 절박함이 만들어낸 인생의 행로가 당신에게는 행복이길 빌어본다.제목부터 예사롭지 않게 길게 시작하는 이 소설은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로맨틱 스릴러 장편이다.음악과 춤,사랑 그리고 노래 이 정도면 소설을 구성하는데는 충분하다.다만 작가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구성된다.

 

성빈과 효빈 그리고 이지현 큰틀에서 이 사람들을 구심점으로 소설은 전개된다.

행여 우리는 꿈을 꾸다 놀라 깬 적이 한 번쯤 있을 수 있다.그것이 꿈이라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지만,염장이가 나오는 소설 그리고 자살한 아내를 둘러싼 사건들의 해결점을 풀어가는 로맨틱? 이랄 정도의 줄거리를 찾아보자.서현을 만나는 것과 보물섬의 청혼,시작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소설의 시작은 어수선하고 복잡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의 일들의 조각을 맞추는 것부터

춤과 춤꾼들의 이야기라기엔 진보하지 않나! 암튼 연구원 댄스 동우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들 춤의 다이어리를 보는 듯하다.죽은자는 말이 없다지만 염장이는 그들의 얼굴표정과 입술에서 읽어내는 능력이 있는가보다 "예쁜 처자가 어쩌다 자살을..." 이승에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 었을까? 각자의 시점에서 풀어가는 인물들의 묘사는 성빈의 댄스 입문과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면서

긴장감을 돌출한다.지현이 남겼던 글이 사건을 풀어가는 단서가 될 수 있을지, 연구원의 댄스 동호회 뭔가 냄새가 나는 구석 불륜,로맨스의 경계에서 나타나는 도우미 헤라와 성빈,그리고 레이다의 갈등 구조 여기서 만난 사람들 중 강주현을 만나게 되고 삼각 관계의 형성 과정에서 춤꾼들의 희노애락이 나열되고 있다.저자는 아내의 친구 황선경을 왕벌처럼 등장시키고

아라크레,이카루스를 제비역활을 강주현,장효진을 배경으로 풀어간다.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소설이 딱이다.댄스 입문,학원 수강,동호회 행사,콜라텍도 나오고 카바레도 등장한다.누군 춤추다가 눈이 맞은 이들도 있다지만 나는 춤이라면 뭉치이다.욕망의 몸짓을 노래와 춤으로 심지어 슬픔과 고통을 토해내는 이들의 몸부림속에 인간의 한을 품은 춤사위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보이는게 전부는 아닐 거야라고 생각하는 어쩌면 진실은 가슴속에 똬리를 틀고 있을지도,저자 백종원의 소설속에 내가 또는 당신이 주인공일 수도 갈등 구조를 엮어 가는 저자의 글 솜씨도 다채롭게 진행되고 읽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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