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라일락
이규진 지음 / 하다(HadA)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 라일락 이규진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이미 내 코에는 라일락 꽃향기가 난다.그리 화려한 모습은?아니지만 그래도 난 그냥 좋다.품종들 중에 ''미쓰 김''이라는 라일락이 있다는...,환상적인 시작 천국의 모습이 보여지고 석진과 수호천사가 나타나고 영화의 장면들처럼 일락의 미래가 보여지면서 시작을 알린다.꽃집을 찾아온 중년 남자가 라혜진의 아들,일락의 아버지라는,


손님이 없는 크리스마스가 오고 남자는 기타를 치고 일락과 순심은 꽃을 팔고 몰랐던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친다.''마흔여덟의 윤석진'' 그렇게 둘은 주인과 하숙생으로 꽃집에서 생활한다.일락은 일주일에 두 번씩 문화교실 꽃꽂이 강사를 하고,록밴드 이터니티의 석진은 이십 년전 혜진에게 필이 꽂혀 그녀에게 공연표를 준다.그녀가 바로 이 꽃집 주인이었다.

그리고 수호천사와의 대화에서 과거의 일들이 밝혀지고 하룻밤의 격정이 일락이라니,아직 남아 있는 이승의 숙제들을 풀어야하는 석진은 좋은 아빠되기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간다.사고뭉치 아빠지만 일락은 그래도 혼자 사는 것보다 좋은가보다.그래도 마음을 열지않는 일락에게 부담을 느끼는 석진 어떤 모양으로든 일락을 도우려고 하고 위기때마다 나타나는 수호천사 덕에

석진은 위기를 면하고 석진의 죽음의 과거가 밝혀지고..., 좋은 아빠되기의 100대 과제를 끝나기도 전에 다시 천당으로 가야하는 석진과 일락의 이별은 보는 내내 조마한 마음이다.마치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읽어진다.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고단한 우리들의 삶이지만 서로 보듬어주고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낀다면 그곳이 천국이 아니겠나 싶다. 작가 이규진이 전하는 사랑의 메세지 안녕! 라일락은 메마른 내가슴에 따뜻한 훈풍으로 다가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