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김락희 지음, 윤관현 감수 / 성안당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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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희의 인체드로잉 그림은 무작정 그리는 것이 아니다.특히 드로잉은 인체 해부학을 배우면서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얼굴 모습이나 행동하는 모습에 따라 뼈와 근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배워본다. 인체의 도형화는 다른 사물에 비해 까다롭다.고정된 물체가 아니고 움직이는 그것도 남과 여가 신체구조가 다르다는 것에 포인트를 둘 수 있다.



호기롭게 시작하다보면 대칭이나 비율이 틀려 피카소의 작품처럼 보여질 수가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저자는 독학으로 시작하여 미국 마블사에서  활약중이다.이 책에서는 도형화에서부터 해부학 동세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사람의 척추를 구성하는 뼈의 숫자라든지 허리를 숙였을 때 뼈와 근육의 움직임

남과 여의 신체 구조상의 특징을 고려한 모습등 드로잉의 모범 교과서를 이 책에서 보고 있다.생생한 구도와 저자가 시행착오를 하며 실수했던 부분들도 기록하여 후학들에게 실수를 줄여주는 팁도 제공하고 있다.캐릭터 작업을 위주로 하는 작가들의 수고도 페이지마다 팁을 달아 실수를 줄여준다.인체의 비례나 부피감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직접 드로잉한 도형화를 책에서 제공한다.

뼈대를 중심으로 드로잉을 하다보면 이전에 몸이 두꺼운 부분 팔,다리가 짧아지는 현상등 많이 개선되고 있다.묘사에 집중할 수 있어 무게 중심 이동에 대한 드로잉의 사실적 묘사가 체크된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렇게 근육과 인체 해부학의 상세한 묘사는 의대에서만 보던 것인데 거의 100가지에 가까운 포즈는 전문가의 수준이다.아마 이분은 붓이 아니라 메스를 쥐어야 할 분이 아닌가 의심해본다.

실전 드로잉의 노하우는 그가 아니면 힘든 부분들이다. 이 책은 많은 후학들에게 동기부여를 그리고 영감을 주기에 필요 충분조건을 다 갖추었다고 본다. 당신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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