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반의 우주 - 솔직당당 90년생의 웃프지만 현실적인 독립 에세이
김슬 지음 / 북라이프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독립을 위한 노력은 가상하다.저자 김슬은 기숙사와 사택을 전전하다 7년 만에 자신의 공간을 마련한다.혼자서 살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이 책에서 보여준다. 잘아시겠지만 이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이다.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그 값을 제대로 치러야한다.저자의 자취생활의 시작은 그렇게 냉골,그리고 곰팡이가 꽃을 피우는 방에서 시작된다.그리고 각 단락마다 독립 초보자들을 위한 팁도 보여준다.



이전에 전기장판을 구매하여 사용 하였는데 고장이나서 밤새 덜덜 떨었던 기억이 새롭다.보일러도 적정 온도로 맞추어 놓길 바란다.듣다 힐세권이라니 아니 언덕배기 집의 고급진 말이란다.자취의 노하우는 살림살이를 배워가는 과정이다.물건을 살 때 신중해지고 계획적으로 살게된다.위생관념이 발달하게 되고 건강체크가 가능하다.힐세권의 가장 매력은 가격이 싸다는데 있다. 




사실 혼자 살다보면 이런 반려동물도 있어야겠다.고양이나 견들도 좋겠다.그래 역시 로또가 필요한 젊은이의 삶,일주일의 기다림과 번호를 맞추어가는 짜릿함,젊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늑한 내집이 아닐까! 자취생활의 문제는 식사시간이다.처음에는 요리하는 것이 재미 있었다면 점점 갈수록 하기 싫어지고  청소도 대충 집안은 초토화 되어간다. 




다양한 꿀팁을 제공하는 저자의 자취생활의 본론으로 들어간다.혼수를 장만하는? 혼자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수려한 물건이란다.중고나라의 물건도 좋은 것이 많다.구매충동으로 지르는 일들의 반복이 후회를 낳는다.필요없는 물건을 사고 파는 알뜰 살림도 추천하고 있다.자취를 하면서 살림살이의 노하우도 하나씩 늘어가고 방을 얻는 노력도 실제로 가서보고 얻을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멋진 어른이 되는 법은 모르지만 품위있게 늙으려면 서른부터 준비를 잘해야한다.솔직당당 90년생의 웃프지만 현실적인 독립 에세이 "개미똥만 한 월급일지라도 나만의 세계는 필요하니까."나를 닮은 방,그 한 뼘 공간에서 펼쳐지는 내 인생의 재발견 저자 김슬의 청춘고백이 이 책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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