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의 시간 여행 -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6
서승우 지음 / 특별한서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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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자의 시간여행 저자 서승우는 이미 서울대 공대생 사이에서 최고의 멘토이다.그의 업적을 말하자면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해야한다.그는 공학자로써 알기쉽게 풀어서 우리에게 공학을 설명하고 있다.기술이 있어야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고 어른들은 말하지만 공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곳에 그 존재를 나타내고 있다.




주인공 지훈과 장교수를 통해 여름의 팥빙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며 이 책의 시작을 보여준다.공학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부딪히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찾아내는 학문이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과학은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학문,공학은 과학에서 발견한 원리를 인간을 위해 응용하는 학문이다.




공학(Engineering)의 어원인 엔진(Engine)은 라틴어로 발명의 재능 즉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다라는 뜻이다.공학자가 발명가와 다른 점은 발명가는 혼자서 일하지만 공학자는 서로 협력하여 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스마트폰,우주선이나 항공기,배,자둥차 같은 것들도 공학자들의 손에서 만들어 진다.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레고도 조합적인 사고에 대한 훈련으로 볼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설명도 이 책에서 하고 있다.카메라를 이용한 컴퓨터 비전 기술도 소개하고 레이저스케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인공지능도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을 수 있었던 건 강화학습이라는 기술 때문이다.그 원리에 대한 것도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상상과 현실사이에서 미래가 자란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이라고 불리는 기술 덕분이다.환경지능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통해 인식하고 판단한다면 실제로 인간에게 실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로봇들이 담당한다.




공학자의 길은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비판적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비해 더 험난하고 힘든 여정이다.결국 훌륭한 공학자의 자질은 타고난 아이큐보다 끈기와 도전의식이라고 말하고 있다.지훈이와 정교수의 이야기 속에 공학에 대한 설명을 알기쉽게 잘 녹여 이 책은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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