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덫에서
이성기 지음 / 북새바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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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배불리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던 때 거리는 온통 거지,넝마주이들 쓰레기를 뒤지며 살던 때였다. 공무원이던 아버지와 여섯남매의 삶은 뻔한 것이었다.저자는 미국에가면 돈도벌고 배고픔도 면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대학시절 영어공부를 하게된 계기가 된다. 힘든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를 하고 일용직을 거쳐 5급 말단직 공무원이된다.

그곳에서 미국원조및 정보기구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나 일을 하고 무역회사로 그리고 3년 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다.누구나 그렇지만 낯설고 물설은 이민땅의 정착하기가 쉽지만은 않다.힘든 여러다양한 직업들을 가지면서 이민 과정을 저자와 가족들은 적응해간다.그러나 무역업을 하고자하는 그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안경점에서 젝이라는 사람과 첫번째 동업이 시작된다.그곳에서 사업적인 기질을 발휘하여 멕시코 상인과 무역을 성사시키고 봉제 인형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실패한다.다양한 직업을 가지면서 삶의 의욕을 가지며 가족을 부양해야 했다. 이민1세대의 고민을 이 책에서 보니 마음이 아프다. 굳이 먼곳까지 가서 개고생을 하다니...,



TVRO(인공위성 텔레비전 수신전용 장치) 그때가 1977년이고 보면 우리나라는 라디오도 겨우 만들던 시절,이런 엄청난 기술을 생각했다니 너무나 앞선 기술일 수 밖에 그사업을 1985년까지 한국에서 대량생산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거의 독점 판매를 했다고 하니 그의 비즈니스는 남달랐다.



1987년 10월 19일 블랙 먼데이의 충격으로 주가는 폭락 그의 주식은 휴지저각에 불과했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공짜는 없다.하지만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살아야한다.악착같이 그는 이수시게 사업에도 뛰어 들어 다양한 나라에서 사업수환을 발휘한다.참으로 굴곡이 많은 인생사이다.우리나라 무역업에 산증인이다.무엇을 탓할 수 있으랴마는

저자의 욕망의 덫에서는 형용할 수 없는 회한의 그림자가  보인다.지난 세월을 담담하게 적고 있지만 오만가지 생각이 날 것이다. 절망감에 몸부림치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지금까지 왔다.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그의 삶에서 자신과의 타협은 없었다. 인간승리 이성기님께 박수를 보낸다.

 


그가 말하는 일곱가지의 성공비결을 이 책에서 젊은이들 전하고 있다. 첫째,동기부여를 잡아라. 둘째,'내 탓'이라  할 줄 알아야 한다.셋째, '꾼'이 되어야 한다.넷째,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다섯째,젊은이들에게 군대는 나쁜 게 아니라 말해주고 싶다.여섯째,경제활동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일곱째,한국인이여 자부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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