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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영웅 배틀전
공간디앤피 지음, 장영철 그림 / 소담주니어 / 2019년 7월
평점 :

세계최강 영웅
배틀전 세계의 최강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렇게 모으기도 힘든데 소담 주니어에서 그들을 이 책속으로 초청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다양한
영웅들이 나열되어 있다 두명씩 짝을 지어 배틀전처럼 소개하는 것이 흥미롭다.가상의 전투장면을 통해 그들의 활약상을
도표로 설명하고 출생과 사망시기도 설명하고 있다 영토를 지키며 넓혀나가는 두 영웅 알렉산드로 대왕과 칭기즈칸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두사람은
전쟁을 치르는 동안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명장군이다 알렉산드로스는 스무 살에 마케도니아라는 작은 국가의 왕이된 후 10년 동안유럽,아프리카,아시아를 점령하는 대제국을 이룬다 칭기즈칸은
66년간 60번의 전투를 치른다 그의 군대가 지나간 국가는 40여 개국에 이른다.알렉산드로의 군대는 주로 사리사 창과
방패로 무장하고 전쟁을 치른다 칭기즈 칸 군대는 화살 세례를 즐겨 전쟁에 사용하였다

한니발(튀니지)과 스키피오(이탈리아)의
전쟁을 보자 한니발은 정보대를 이용하여 적의 배치를 완전히 파악하고 코끼리 부대를 이용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스키피오는 100명으로 구성된
갖가지 전술을 이용하여 상대의 측면과 후방공격으로 양쪽에 날이 선 칼의 사용으로 전쟁에서 승리한다 한니발은 평생을 로마와 끊임없이 전쟁을 치렀다
스키피오는 새로운 전술과 무기의 개량으로 한니발의 군대를 격파했다
피로스와
파비우스의 전쟁을 보자 피로스는 역시 코끼리를 이용하였다 파비우스는 맞서 싸우지 않고 싸움을 지연시키는 소모전을 통해 상대편이 지치게 하는
지구전법을 구사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전략 전술을 통한 그들의 승리의 방법들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이 책을 보면서 얼마전에 끝난
왕좌의게임이 생각난다 수많은 전쟁통에 살아남는자가 최후의 승리자라면
이 지구상에서 아직도 전쟁을 치르는 곳도
있으리라 전략과 전술 그리고 신무기의 발달로 그들의 영토를 넓혀가지만 뺏기고 뺏는 영토분쟁이다.평범하게 태어나 황제가된 두 장군을
소개한다 아우렐리아누스(이탈리아)와 나폴레옹(프랑스)이다 이들은 군인을 거쳐 황제까지 오른다 기병대장을 지낸 아우렐리아누스는 군대의 적극적인
지지로 황제에 오르고 군사학교를 졸업한
나폴레옹은 군인이자 정복자 정치인으로
위기에 처한 프랑스를 유럽의 강자로 만들었다 지금도 유명한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말을 한 황제이다.벨리사리우스(불가리아)와 이순신(대한
민국)장군들을 볼 차례이다 벨리사리우스는 사병출신으로 동고트 전선 총사령관에 오른다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말을 타고가 불화살을 날리는 전술등
병사를 매복시켜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기만전술을 사용했다
이순신 장군은 학이 날개를 편 모양으로 적의 배를 포위하는 학익진 전술로 배가 이동하거나 적군을 공격하기에 매우 유리한 첨자찰진 전술을 사용
하였다.혼란스런
국가를 평화로 이끈 지도자를 살펴보자 오다 노부나가(일본)와 기욤 앙리 뒤푸르(스위스)이다 오다 노부나가는 100년 가까이 계속된 전란을
무력으로 누르고
혼란스러운 일본을 평화롭게 이끌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더불어 중세 일본의 삼영걸로 불리는 장군이었다 전략의 천재로 알려진 기욤 앙리 뒤푸르는 나폴레옹 지배를
받아 둘로 갈라져 있던 스위스의 통일을 주도했다 세계 최강 영웅 배틀전 비슷한 전력을 지닌 영웅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동서양의 역사와 역사속
영웅들의 숨 막히는 한판 승부를 이 책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