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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의 하루 - 강남스타일 미대생 스토리
김진국 지음 / 지영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유라의 하루 19금소설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강남스타일 미대생 유라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지금도 그런 논란이 있는 예술이냐 외설이냐를 두고 아슬 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경우도 있지만 작가 김진국은 예술적인 관점에서 이 소설을 풀어내고 있다 20대의 미대생 유라의 생활을 통해 그녀의 눈에 비치는 일상들을
조명하고 젊은이들의 성과 미래를 펼치고 있다
계절의 시작인듯 끝인듯 그렇게 겨울의
연속적인 수레를 조물주가 돌리고 있을 무렵 유라가 잠에서 깨어난다 일상인듯 그녀의 방에는 널부러진 팔레트,붓,캔버스,화첩들이 각자의 자리를 잡고
있다.그녀와 같이
살아있는 것은 요크셔테리어 그녀가 이름을 단비라고 붙여준 애완견이다 준호와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는 역시 미대생이다

그녀의 친구들은 젊음이라는 무기들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다.자유로운 영혼들의 유희는 미대생들의
전유물처럼 압구정,강남,홍대등을 전전하며 살아간다 마치 미드의 장면들을 상상하게 하는 이 소설은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와 흡사한 이미지를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단지 다르다는 것은 미술과 섹스를 적절히 접목시켜 묘사하고 있다.

강남스타일 미대생 유미의 스토리라고
하지만 성의 자유분망한 소설이다.말초를 자극하는 단어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읽기에는 조심스럽다.유라의 새 언인 민규등 그녀의 삶을 통해 보여지는 김진국 소설을 볼 수 있다 미대생이 캔버스에 붓으로 아름다운
누드화를 그리듯 그의 붓의 표현도 섬세하고 아름다운 성을 터치하고 있다.자극적인 소재는 성의 미학이다.
여기에 양념처럼 등장하는 주변 인물들은
그림의 포인트를 살려주는 숲이되고 나무가 되고 잔잔한 소품이 되고있다 사회가 힘들수록 사람들은 더 자극적이고 쇼킹하고 변태적인 자학적인 것을
요구한다.소설은
소설이다 이것을 마치 사회적인 관념이나 현실남녀의 부정적인 글쟁이라 치부하기엔 이해가 부족한 면도 적지않다.젊은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와
미술학도의 일탈로 소설이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