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원을 만들지 - 파도를 일며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시는 그냥 만들어지는 법이 없다 시는 마음에 품은 깊은 생각이 담겨야 한다 시를 읽다보면 뜻이 깊은 시를 쓰지않고  자질구레하고 가벼운 시들을 접하게된다.시를 읽으면 마음을 갈고 닦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표현하는 데는 시가 좋다 자연의 조화나 신변잡기들을 표현하는 방식 운률을 따라 아님 그냥 수필처럼 가볍게 표현하는 방식들도 좋다.




이전에 시인들은 풍류를 즐기면서 술 한잔에 시 한수를 읆던 시절이  있었지만 우리때는 릴케의 시집이나 뭔가 시집 한 권쯤 들고 다닐때가 있었다.지금은 어떤가! 다양한 읽을거리가 풍부하지만 그것이 어쩌면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과 비유될듯하다  단어만 치면 바로 답을 찾아주는 시대에 살지만  생각의 표현만큼은 아직 시가 정답인듯하다. 손글씨가 사라지고 컴퓨터로 자판을 치지만


단어 하나 하나가  표현하는 방식은 영혼의 감수성을 일깨운다 시를 쓴다는 것은 알에서 깨어 나오는 성숙의 표현이다 쓰다가 지우기를 반복해도 완성되는 시는 산모가 아이를 출산하여 코는 눈은 귀는 제대로 달렸는지를 살펴보는 마음이리라.영원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움은 누가 뭐래도 시인의 마음이다.계절이 바뀌어 갈수록 시인은 목련이 되었다가 벗꽃이 되었다가 동백꽃이 된다.





어쩌면 눈가에 자글자글한 주름살도 그가 보면 아름다운 그림이고 사물을 보면 싯구절이 떠오른다.시는 언어의 또 다른 표현이다.현실이 각박할수록 시적인 감각으로 살아가야하나 분주하고 바쁜 일상은 우리를 그냥 두지 않는다. 시속에는 희노애락과 우리삶에 고단함이 묻어있다.시는 우리가 표현할 수 없는 부분까지 나타내준다. 시의 제목이 말해주듯 귀에 익숙한 단어들이 눈에 들어온다.


 

저자의 시편과 시집들은, 미적 완결성과 개성적 목소리를 아울러 견지함으로써,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게 된다.사람마다 다양한 재능이 있듯이 시를 읽어가면 그 사람의 인품을 볼 수 있고 내면의 세계를 읽을 수 있다.정형화된 사회에서 시를 접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일탈이요,삶에 쉼표를 찍는 과정이라고 본다.시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은 없다.나만의 생각인가!

때로는 고요하게 때로는 소용돌이치는 물결같은 시를 읽어나가면 시인의 감정으로 돌아간다.결국은 자연과 동화되는 한몸을 느낀다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속에서 이런 문인들이 생성되고 문단의 변화를 주는 것이 신선하다.틀에 박힌 운율에 메이기 보다는 자유로운 시적 감각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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