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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고 입학 그 후 - 음악, 전공해도 괜찮을까? ㅣ key 고등
김민서 외 지음 / 키출판사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음악은 많은 것을 공유한다.때로는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는 감동을
자아내는 감명깊은 드라마이기도 하고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과도 언어의 소통보다 더 깊은 공감을 소유하기도 한다.서울예고 입학 그 후 음악 전공해도 괜찮을까? 를 고민하며 서울예고
음악과 학생열세 명과 엄마,아빠,선생님들이 모여 음악을 선택하여 일어나는 장래일들을 고민하며 토론한 일들을 엮은 책이다.
예능과 예술을 선택하여 진학한다는 것의 모든
것들을 이 책에서 풀어내고 그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말하고 있다.
서울예고 김민서양의 피아노 선택의 TIP을
보여준다.피아노 연습 시 정박을 지키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악보를 어느 정도 익히고 손에 익숙해지면 감정을 넣어라고 조언하고 있다.순간적인
감정에 익숙해져서 루바토(반주자의 임의의 템포)를 부적절한 곳에 쓸데없이 많이 넣게 되면 정박이 없어지므로 음악이 산만해질 수 있고 리듬도
파악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인 경우에 빠른 기간내에 곡을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수 있다.이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팁은 악보를 받았다고 무작정 피아노 앞에 앉지 말고 악보를 천천히
읽으면서 부분부분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같은 곡을 반주하는데 소리가 다르다면 어디가 문제인지를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시각장애 학생들은 점자 악보 읽는 법을 되도록
일찍 배우는 것이 좋다.바이엘처럼 쉽고 단순한 곡들은 듣고 칠 수 있지만 곡이 어려워지고 복잡해질수록 듣고 치기 어려워진다.점자 악보가 없는
곡들이 많고 주문 제작하는 데 3~4개월씩 걸리는 곡들도 있다.그래서 최대한 악보를 빨리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시각장애인 이정민학생의
tip)
현악기(바이올린,첼로,비올라등)는 굉장히
예민하다.줄이나 활등은 특히 주의를 많이 해야한다.온도와 습도에 예민하므로 관리에 더욱 신경을 많이 기울여야한다.음악을 하고 악기를 다룬다는
것은 여간 정성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다.학생은 물론 부모님들도 힘이든다.그러나 예술을 하는 마음은 이 학생들만 하랴마는 놀지 못하고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야하는 고충이 따른다.
음악 영재는 타고 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재능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이다.재능이란 말은 부모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하는 것이다.다들 재능이 있다니 포기도 못하고 꾸역꾸역 끌고 나가는 원동력이자 원수가
된다고 일선에서 지도하는 선생님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자녀가 무대에서 연주로 칭찬받는 것이 단순한 재능으로 전부가 아니다.
아이에게 음악교육을 시키는 부모님이 가장 불안해하는
순간은 역시 아이가 예중,예고 진학,즉
음악 전공을 결정하는 순간일 것이다.과연 이 길일까? 아이의 다른 가능성을 막는 것은 아닐까? 싶어 부모님들은 묻는다.아이가
음악전공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이가 연주자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무리 많은 아이를 보고 많은 사례를 겪었다 해도 그 아이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예고입학의 A에서 Z까지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지도하는 교사의 진솔한 질문과 해답을
말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