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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촉각 공감각
조엘 살리나스 지음, 정유선 옮김 / 성안당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삶에서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물론 날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위안과 기만으로 살아간다면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어느날 나를 통재할
수 없다면...조엘
살리나스는 신경과 의사로써 뇌건강,사회역학,신경정신의학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그가 말하는 共 感 覺 (공감각)에 대해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내 이름은 조엘
살리나스다.신경과 의사이며 다양한 형태의 공감각을 지녔다.공감각의 한 형태인 미러터치,즉 거울 촉각 공감각을 통해 내 몸은 다른 이들의 경험을
신체적으로 감각한다.때때로 나는 내 의지를 배반하고 눈앞에
있는 사람속에서 나를 잃어버리기도 한다.나는 맨정신인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촉각을 느끼는 것을 보면 물리적으로 똑같은 감각을 느낀다.어떠한 정신
작용이 일어나는지 자각하며 그 감각을 자세히 묘사할 수 있다.
공감각적 특성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 예술가들 가운데 공감각을 지닌 이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공감각을 지닌 전설적인 뮤지션으로는 지미
헨드릭스,스티비원더,빌리 조엘,토리 에이모스,에디 반 헤일런 등이 있다.공감각은 감각 결합의 방대한 조합을 통해 음악가,작가.예술가,문화
혁신가들에게 그들의 공감각 세계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너무 많은 정보를 거르면
나는 감각이 완전히 마비되어 결과적으로 인간성과 감각,공감 능력을 잃을 위험에 빠진다.반면 너무 적은 정보를 거르면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몰두해서 내게 반영된 감각에 압도 당하고 온전한 정신과 자아를 모두 잃을 위험이 있다.남의 아픔을 나의 고통처럼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공감각이다.감각 체계는 입력-처리-출력 신호에 따라 가면서 물리적 환경에 관한 정보를 받는다.
신경과 의사 조엘
살리나스는 인간이 되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거을 촉각 공감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거울 촉각 공감각은 최근에야 확인된 신경학적
특성을 말한다.그는 이 특성덕분에 다른 사람들의 정서적 신체적 경험을 느낄 수 있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환자의 요추에 구멍을 뚫을 때
바늘이 그의 허리로 서서히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정신이 분열된 환자가 혼란스러운 분노를 쏟아내면
자신도 환자와 유사한
상태에 빠진다.환자가 죽으면 원치않는 소멸을 경험하며 그의 몸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텅 비고 생명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있다.살리나스는 자신의 상황을 어쩔 수 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 즉 마음챙김이라고
표현하고 있다.그것은 다른 사람의 관점을 통해 세상을 보고 살아가는 법에 관해 귀중한 단서를 제공하는 강화된 공감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