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신문 - 초등부터 키우는 경제 문해력
서울초등경제금융교육연구회 외 지음 / 썬더키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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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기우는 경제 개념"


철이 들고 나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사회 초년생 때 차곡차곡 돈 모으지 않은 것 
엄마 말씀 귓등으로도 안 들은 것이다. 

아이가 크면서 친구들 따라 가지고 싶어 했던
용돈 카드,  4학년 동안 사용해 보았다.
결과는 세상에 마상에.... 홀라당 하루에 다 쓰고
탕진한 적도 있다.

쓰는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가 쉽지 않다. 
뉴스 시청이 늘어가는 요즘 아이가 경제 용어도
궁금해 하고 스스로 계획도 세울 수 있도록 
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초등부터 키우는 경제 문해력 친절한 경제 신문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구성된 서울초등경제금융교육연구회에서 
출간되었다. 다양한 경제 교육 활동과 도서 출간 활동들을 
병행하고 있어 믿고 선택할 수 있었다.

<초등5학년/남학생 >
  • 일단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
  • 길지 않아야 한다
  • 핵심만 알고 싶다

아이의 조건에 부합하는 짧고 굵은 한 챕터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의 양도 적절하고 카톡 형태의 추가 
설명은 글 읽기 지루한 학생들에게 가독성을 높여준다.
실제로 초등 친구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를 정말
잘 선택했다고 찐 초등 엄마는 공감한다.

최근 사건들이 많아 뉴스 보는 시간도 늘어나서
아이가 경제 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10분 이내의 짧고 굵은 경제 지식도 쌓고 문해력도
높여보는 방학 동안 틈새 공부로 강추 강추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썬더키즈 #어린이한경제신문 #경제신문 #경제교육 #서울초등경제금융교육연구회 #경제금융교육연구회 #경제문해력 #존리추천 #경제학박사추천 #초등학교선생님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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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세계사 일력 365 - 하루 한 페이지! 우리 아이 역사 공부 습관 기르기
이와타 슈젠 감수, TOA 그림, 허영은 옮김 / 로그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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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한국사도 잘 모르는데 
초등학생 세계사 벌써 시작해요"


한국의 역사도 세계 역사 속에 한 부분이다. 
역사 속 관계 했던 주변 나라들을 살펴보면 
훨씬 흥미로운 역사의 세계가 열린다.

<비판적 사고 습득과 문해력 향상>
세계사의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현대로 이어지는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습득할 수 있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읽는 책들의 배경 지식 이해도가
높아지며 풍부한 독서를 돕는다.

그럼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
<<공부로 인식하게 하지 않는 것>>


2024년 동안 아이와 함께 공부하며 가장 
효과를 보았던 것은 일력달력이었다. 
따로 문제집을 풀리거나 하지 않았지만
오고 가며 단 몇 초라도 눈을 사로잡는 일력달력은
생각 외로 큰 효과가 있을 만큼 아이의 관심사를
크게 확장시켜 주었다. 요즘 함께 뉴스 보는 시간이 
늘며 세계사 달력을 찾고 있었는데 딱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했다!

<일력달력 사랑꾼이 선택한 초등 세계사 일력 365>


1. 큰 날짜 표시와 요약 한 줄을 볼 수 있다.
2. 지도의 표기로 시대와 지리를 표기하였다.
3. 한 컷 만화는 초등학생의 이해도를 높였다.
4. 한 컷 만화가 질릴 때쯤 다른 그림 찾기로 환기해 준다.
5. 새로운 단어의 습득은 물론 초등학생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사건, 인물 관련 퀴즈를 매일 풀 수 있다.


일력달력 하나로 아이와의 대화의 질은 급격하게 
상승될 수 있다. 달달 외우는 공부가 아닌 정서적 교감과
시야를 확장하는 일, 스며들게 하는 일

매일매일 한 장씩 세계사 상식 차곡차곡 쌓아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 #세계사 #일력 #학습 #자녀교육 #공부습관 #추천도서 #아이와함께 #공부하기 #자기계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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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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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필수인가요?
그리스로마신화,  어디 책이 재미있나요?
그리스로마신화,  몇 살 때 읽으면 좋나요?
학습 만화만 보는데 줄글책 어떻게 넘어가나요?

아이에게 읽혀주고 싶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가장 많이 눈에 띈 질문들이었다. 

본격 역사수업이 시작되는 초등5학년을 앞둔
아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황금기회다!

4학년 국어 수록 도서인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님표  
그리스로마신화가 출간되었다. 총 10권으로 구성되었다. 

어른 소설책 분량의 확실한 줄글책이다. 
유치하지 않은 고학년에 맞는 도서라서 마음에 들었다. 

<잘 읽히는가?>
그렇다!

 청소년 수준의 어휘로 쓰여있기 때문에 착한맛 책을 싫어하던 아이는 
큰 스케일과 빠른 전개를 반가워하며 재미있게 읽고 있다.
이 책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굉장히 많은 '주석'이다.
훨씬 다양한 예시와 풀이로  배경 지식과 이해를 돕고 있다. 

1권에서 이미 수 없이 많은 신들이 태어났는데 제우스를 
중심으로 천천히 익혀가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애플북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청소년그리스로마신화 #신화 #청소년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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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향인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 혼자가 편한 엄마가 들려주는 조용한 행복
백진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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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도 내향인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  저자 - 백진경  / 출판 - 미다스북스 


「"엄마 꿈은 조용한 외톨이야!"」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잘 표현했을까? 
유치원 교사에서 두 아이의 출산, 전업주부의 삶을 살며
 마주하는 다양한 사람들 내성적인 내면의 갈등과 새롭게 
생겨난 엄마로서의 자아는 분리되어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 책을 읽은 이유도 나 또한 유년시절부터 꾸준히
내향인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내가 아닌 모습으로 어울려야 하며 극도로 피로함을 느낀다. 
활동의 시간보다 집에서 칩거하며 휴식하는 시간이 훨씬 길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외롭지 않으세요?
묻는다면 단호하게 NO!라고 말할 수 있다. 

소수의 친구들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던 미혼의 시절과 다르게 
엄마의 자리는 나의 모습을 재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아이는 점차 자라났고 나도 점차 내가 아닌 모습을 벗어났다. 
결국 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나는 어느 모임에도 완벽하게 어울릴 수 없었고 고립되기를 선택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저자처럼 키오스크가 오히려 반가웠으며 
소설 <부끄러움의 시대> 아버지처럼 마스크가 자유를 주었다. 
나를 모르는 타인에게서 훨씬 부드러운 친절함이 나오는 경험을 했다. 

홀로 시간을 분배해서 하루를 사는 일을 좋아한다. 
무리 지어 몇 시간씩 날릴 정도로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고민으로 내면을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 좋다.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내향인이 있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자신의 하루하루 자신의 행복과 내공을 쌓는 일상으로 꾹꾹 눌러 채우기를 응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도 내향인으로 잘살고 있습니다 #에세이 #내향인 #육아 #내향인엄마 #백진경 #에세이추천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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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괴물 섬과 마법의 열매 노란돼지 창작동화
주노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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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익숙했는데  그림에세이 <안 자고 묘하니>
주노 작가님의 어린이책 신작이었다.
도착하자마자 꼼꼬미씨와 함께 읽었다. 
(동물의 숲) 같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움이 곳곳에
터지는 정말 재미있는 동화다.

<<꼼꼬미씨의 평 : 세계과자점에 가야겠어요!>>

<"괴물의 뱃속이야. 너도 괴물에게 먹혔겠지?">

씨앗 마을에 살고 있는 사이좋은 너구리 남매 
포포와 치치가 살고 있다. 적어도 오빠가 동생 치치의 
저금통을 훔치기 전까진 말이다.저금통을 들고 약을 
바싹 올리는 오빠를 쫓는 치치 앞서가던 오빠는 파도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물에게 잡아먹혀 버리고 놀란 
치치마저 삼켜버린 괴상한 몬스터...어느 낯선 섬에서 
눈뜨게 된 치치는 그곳에서 마주친 도도새와 
함께 오빠를 찾아 나선다.

신비한 이 섬에는 달콤한 간식들이 나무에 주렁주렁 열린다
. 달콤한 슈붕, 무지개사탕, 곰돌이 젤리, 사과파이, 베이컨 피자 등 
먹을 때마다 게임 아이템처럼 신기한 능력치를 발휘한다.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것은 투명인간으로 변하는 초콜릿 열매였다^^

중간중간 숨은 그림 찾기와 바다 환경에 대한 교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를 통해 들려주신다. 매일 아웅다웅 하면서도 
밖에서는 의리 있어지는 형제, 자매, 남매들이 너무나 공감할 이야기!
줄글 책으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글밥책으로 

추천한다. 중학년 친구들에게는 만화만큼 유쾌한 독서시간이 될 것이다.


포포와 치치는 어디로 탈출했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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