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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 나를 잃지 않고도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
질리언 투레키 지음, 조경실 옮김 / 부키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떤 사람 스타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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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 모양, 체격, 말투,
취미, 성향, 심지어 손가락 길이까지
우리는 상상 속 퍼즐 조각들을 늘어놓으며
어딘가에 나만을 위한 사람이 있을 거라 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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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괜찮은 사람은 이미 다 임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계속해서 구제 불능인
사람에게 끌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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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단호하게 말해요.
스타일 말고, 그 사람의 인격을 먼저 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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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못 보는 것들이 생기잖아요.
연인이든, 친구든, 가족이든
콩깍지가 벗겨지는 적나라한 순간들을
아주 날카롭게 해부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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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내가 얼마나 참았는데."
관계가 틀어질 때마다 드는 그 억울함.
(저도 늘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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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억울함 한복판에서
조용히 되물어요.
"매번 당신의 모습은 같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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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에는 한 가지
공통 요소가 있는데, 그건 바로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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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나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내 심리 패턴이 그대로인 한,
결국 똑같은 엔딩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
알면서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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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
우리 안의 내면아이와 연결되는 지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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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상처와 지난 관계에 휘둘리는
대신, 현재 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시킬
열쇠를 쥔 사람이 나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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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무례함을 성격 차이로 포장하며
버텼던 시간들. 그 시간이 결국 내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있었다는 걸,
아주 조용하고 정확하게 짚어주면서
실질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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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란 나에게서부터 출발이었다는 걸,
우리 너무 오래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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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늘 비슷한 결말로 끝난다면,
이제는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 시간이라고
말해주는 문장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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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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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과의 관계를 개선할 때,
타인과의 관계도 개선할 수 있다."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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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자신감이야말로,
내게 꼭 맞는 사람을 내 인생으로 끌어당기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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