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사람들은 오늘날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에 만족하고 있고, 그들 자신이 이 인류의 구성원들이어서, 모든 사람이 그들의 생활방식을 따라살아가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과 다른 생활방식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게다가 더 심각한 문제는 도덕과 사회를 개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개개인의 자발성을 그들의 이상의 일부로 여기지 않고, 도리어 그들이 인류를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이상을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것을 방해하고 저항하는 골치아픈 요소로 보고서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고있다는 것이다. - P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