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는 한 끗이 다르다 - 선 넘는 세상에 꼭 필요한 부모 공부
데구치 야스유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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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는 한 끗이다르다를 읽어보았어요

먼저 네가지 유형의 양육태도를 배웁니다

고압형, 과보호형, 무관심형, 맹목적 수용형

네가지 유형의 양육태도중에 어느것에 속하시나요?

비단 비행청소년만 해당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부모가 자녀의 양육을 점검하고 체크해볼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p.24)




온갖정보가 넘쳐나는 지금 시대에서 자녀교욱에 관해서 "이것이 좋다, 저렇게 해보라" 는

말을 많이 들었지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도 고민일테구요

자, 이제 부부와 함께 이책을 읽고  네가지 유형을 하나의 힌트로 삼고,

각 유형의 양육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부끼리 이야기 나누어보는건 어떨까요?



아이와도 함께 상의해보고 방침을 수정하고 실천하고 신뢰를 쌓고 

문제가 발생한다면 다른 가설을 세우는등 수정해 나가라고 조언합니다!

예를들면 지금 까지는 게임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았지만, 

"밤늦게 까지 하다가 아침에 못일어날때가 있어서 좋지 않은것같아, 

처음부터 규칙을 정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구나"라며

서로 규칙을 정하고 대화해야한다고 깨달았어요




1장에서는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아이에 관해 읽어봅니다

과보호가 모든걸 보호할까요? 의 사례를 들어서 자세히 읽어볼수 있었어요

히로카즈의 사연인데요. 자택에서 각성제를 여러차레 복용후 집에서 나와서 이상행동을 벌이다

주변의 신고로 체포된 아이의 사례에요.

과보호 양육태도속에서 자란 히로카즈는 인내와 실패의 경험이 적다보니 스트레스 내성도 부족해지고

실패의 원인을 내안이 아닌 남이나상황탓으로 돌린다고 하네요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과보호형 부모의 아이의 사례를 읽어보니,

정말 내아이를 보호한다 생각하고 모든걸 다해주고 다 받아주는것이 얼마나 아이의 성장에 해가 되는지를

자세히 알수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저도 약간은 과보호형 양육태도에 가까워서 느끼는 바가 많았어요.

아들의 준비물을 초등때까지는 같이 챙겨주고는 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스스로 하길 바랬지만

단숨에 되는게 아니라는걸 그제서야깨닫게 되더라구요..몇번 준비물을 못가져가서 점수도 깍아보고 했더니

이제는 스스로 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다 챙겨주려고 하는것이 좋은 영향은 미치지 못하다는걸 저도 익히

깨닫고 있었던 부분인지라, 더욱 공감이 되었어요



2장에서는 특히나 우리는 " 이게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라며 아이에게 부모자신의 열등감이 투영되어서 

아이에게 못된 기대를 갖는 경우도 많은데요,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에게서 참 안타까움이 느껴졌어요

특히나 누구에게나 열등감 콤플렉스가 있지요.이럴때는 아" 나는 열등감을 픔고 있었구나" 라고

인정을 하는게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라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것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콤플렉스를 쿨하게 인정하므로써,

나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거에요! 이것이 자기 수용이라고 말합니다!

있는그대로의 내모습 인정하기 정말 좋은 말이죠!!
또한 해보고 싶은 마음" 내적동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고 갑니다

아들에게 시험을 잘보면 닌텐도를 사줄께 했었는데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더라구요. 외적동기가 때로는 필요하겠지만

이건 지속적이지 못하다는걸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도전 자체를 응원해주고" 너 참 대단하구나"라고 말해주라합니다

내적동기를 키워주는 말을 이제 해보고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3장에서는 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편을 읽어봅니다

맹목적수용형 양육태도로 자란 나루미의 사연을 읽어볼수 있는데요

아이의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맹목적 수용형 부모의 사례를 들으면서 . 무조건적으로 다해주는 맹목적인 

양육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되고 어떤 방법을 써서 개선을 해야하는지 방법도 알려줍니다.



4장에서는 사랑에 굶주린 아이에 관한 사례와 함께 부록으로는 4가지 부모 유형체크리스트로

내가 어떤 유형인지 체크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문제가 생기면 수정하면 된다라고 해요

지금 뭔가 잘못된 양육방식이어도 실망하지말고 고치고 수정하면 된다고 해요!

또 부모가 깨달으면 아이들이 언제든지 달라진다고합니다

부모가 변하면 아이들도 변한다고 합니다


변화 무쌍한 아이들의 양육에 있어서 이책은 꼭 필요한 책이에요

스스로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거기에 맞춰서 수정하고 또 어떻게 양육할지

부부와 의논하고 대화하며 찾아간다면 우리아이들의 미래가 좀더 밝아질듯합니다!

아이들의 존재만으로도 멋지고 가치있 있다고 말합니다

부모가 내가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부하며 성장하려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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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1단계 - 예비 중1.중1 대상 중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1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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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함께 뿌리 깊은 중학 국어 독해력 1단계를 풀어보았어요
사실 국어 실력을 높이고자 늘 고민했었는데요
국어 어휘와 독해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문제집을 만난 거 같아 너무 반가웠어요

중1 아들은 현재 국어를 많이 어려워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문제집이 굉장히 귀하죠
하루 딱 30분!으로 중학 국어를 대비하고 수능 대비도 맛볼 수 있는 뿌리 깊은 중학 국어 독해력 시리즈
들여다볼까요??

우선 교재는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요, 예비 중1부터 풀 수 있어서 우리 아이 수준에 딱 맞는문제집이었어요! 사실 두껍거나 예문이 길면 아이가 지레 겁먹고 안 풀려고 하는데
이 교재는 딱 30분만 투자하면 한 질문을 꼼꼼히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학교부터 아이들 너무 바쁘잖아요! 시간을 적게 투자하면서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교재라고 말할 수 있지요!!

매일매일 독서를 하면야 정말 좋겠지만 사실 아들은 독서를 그렇게 썩 즐기는 편이 아닌데요
이렇게 문제집으로 중학 국어를 대비하고 수능 문제 나오는 유형의 문제들을 접할 수 있느니
든든한 교재입니다!!


주간 학습 계획표를 먼저 보실 수 있는데요.
1회부터 5회까지 다양한 지문들을 풀어볼 수 있어요!! 차례도 보시면 과학, 사회, 인문, 기술, 예술
그리고 고전산문, 외국소설, 현대 소설까지 두루두루 다양한 지문을 공부할 수 있답니다!
1주부터 6주까지 과정이니 두 달 안에는 한 권을 끝내볼 수 있어요!
특히나 어려워하는 고전산문과 고전시가, 현대시까지 다양한 지문을 공부하니
제대로 된 중학 독해를 준비해 볼 수 있어요
사실 고전시가, 고전 산문이 그리고 현대시가 함축되어 있는 게 많아서 어렵잖아요
이렇게 조금씩 접하고 공부하다 보면 독해가 좀 더 수월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문학 기본 개념 어휘에서는 중학교 수준 문학 독해 문제를 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어휘들을 모아두었어요
주제, 표현상 특징, 어조, 화자, 문맥, 반어법, 화제, 직유법 등을 미리 공부해 볼 수 있으니 더욱 좋았답니다
정의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이제 공부하기가 훨씬 쉽겠죠!!


사실 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어휘였어요! 영단어처럼 한글 어휘도 공부해야겠다고 깨달은 시점이지요
국어라서 쉬울 거라 생각하고 어휘를 소홀히 했더니, 사실 우리나라 언어가 거진 한자인지라
아들이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어휘집을 따로 공부를 시켜볼까 하던 찰나에 어휘까지
같이 독해랑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따로 어휘집을 공부하면야 좋겠지만 지문에서 나온 어휘들을
한자 풀이와 함께 공부하니 더욱 효과가 좋았어요
또 깨알 같은 어려운 낱말 풀이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혹시나 모난 어휘는 깨알 낱말 풀이를 보면서 풀기도 했어요!영단어 외우듯이 이제 어휘도 하나하나 공부를 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되어요!
특히나 어휘가 한자와 함께 예시가 나오니 더욱 기억하기 쉽고 공부하기 좋겠죠?
영단어에 예시문이 있으면 좀 더 기억을 오래 할 수 있는 것처럼요!
자주 쓰이는 형태로 예시문을 읽다 보면 저절로 어휘가 이해가 되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수능에 출제되는 갈래(현대시. 현대 소설, 수필, 극, 고전)의 작품들 중 중학 국어 독해 공부에
도움이 될 작품들을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폭넓은 독서를 위한 교과서 안팎의 30개 글을 포함하고 있어서
수능 국어 준비에 탁월해요! 미리 중학교 때 수능형 문제 유형을 풀어볼 수 있으니 아이가 어떤 식으로 대비할 수 있을지
미리미리 공부해 볼 수 있었어요!
문제도 4-5개 정도로 부담 없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요.
-주제로 알맞은 것 찾기
-표현상 적절한 특징?
-예시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문제?
-윗글에 드러난 화자의 태도로 올바른 것?
등등 수능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며 독해 훈련을 할 수 있어요!
특히나 수능형 문제를 공부함으로써, 어떤 식으로 수능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 미리미리 배워갑니다!


그리고 해설지도 설명이 아주 자세하지요!
아이들 가 지문을 풀 때 왜 틀렸는지 사실 모를 때가 많아요~
지문 해설을 통해서 읽고 스스로 분석하는 습관도 들여야겠더라고요
배워보지 않은 작품들도 많이 나오니, 해설지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공부하고 넘어가는 거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해설도 아주아주 잘 나와있어요!

배경지식도 매주 들어있어서 배경지식도 배워가고요!
성취도 자기 평가 스티커 활용을 통해 목표를 이뤄가는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요
한권을 다한 후에 참여자 선물도 받을 수 있네요!!

내신을 대비하는 중등 필수 어휘도 수록되어 있어서
부록을 활용해서 어휘고 공부해요!
주차별로 공부하면서 독해 스킬도 향상시키고,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독해 문제집
뿌리 깊은 중학 국어 독해력 1단계 예비 중 등이나 1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입니다!
국어 독해력의 기본을 터득함으로써 수능 독해력의 기틀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는 마더텅
뿌리 깊은 중학 국어 독해력 시리즈 꼭 풀려보세요~!!
이거 다 풀면 다음 단계로 쭉 공부시킬 려 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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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 오늘도 할 일을 미루고 싶은 너에게 다정다감 생활책 3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기타하라 겐타 그림, 김신혜 옮김, 손승현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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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를 읽어보았어요

차례를 보시면 우리는 왜 바로 행동하지 못할까? 에서부 터 행동력을 더 강하게 만드는 법까지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여러분은 게으름이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평소 하기 싫다고 생각하는 일은 뭐야? 하기 싫은 일에 체크를 해볼까요?



뇌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아기들이 눈앞에 보이는 것을 냅다 하는: 본능적 뇌

그리고 본능적인 뇌의 작용을 억제하는 뇌인 사회적 뇌라고 합니다

바로 못하는 이유를 들여다볼까요?

뇌도 싫어하는 게 있다고 하네요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기,

예정된 다른 일은 하기

항상 같은 일을 반복하거나 매번 다른 일을 하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이제 사회적 뇌가 잘 움직이게 하기 위한 설루션을 제시합니다


자 이제 바로 할 수 없었던 일이 당신이 게으르거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고 해요

나도 모르게 뇌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어서라고 하는데요

뇌가 싫어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체크해 보고 점검해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한번 체크해 보세요(p.17)

저 같은 경우는 모두에 해당될 만큼 뇌를 혹사 시키고 있었네요

엄마다 보니 할 일이 여러 가지라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많다 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같은 경우는 숙제를 하면서 동영상도 보고

동시에 게임도 하곤 했는데 

이제부터는 한 개씩 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네요

오히려 멀티태스킹이 좋다고 느꼈는데 뇌에게는 그게 매우 힘든 과정이었다는 걸 

깨닫고 갑니다!



행동력 키우기 활동 1도 포홤되어있어서, 시간을 잘 활용함으로써

무엇을 하게 될지 뇌가 예측하게 되고 뇌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어요

자 이제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시간상자를 만들어볼까요? 


2장에서는 예측하고 기억하는 힘을 배워요

딸내미가 아침에 유난히 일어나는 걸 힘들어하는데요

사실 늦게 자고 하는 습관 때문에 그래요

규칙적으로 잠들거나 일어나지 않으면 코르티솔의 균형이 깨져서 

일어나기 힘든 거라고 합니다

이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꼭 유지해 봐야겠어요! 



특히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긍정적인 생각 심어주는 부분이 

좋았어요! 

뇌는 내가 한말을 기억한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이제 좋은 말만 하고 그 말의 힘을 기억하며

어려 분의 뇌에게 자주자주 좋은 말을 들려줘보면 어떨까요?

"오늘 일을 끝내면 "즐거웠어!"라고 말해봐. 


이건 어른들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는 말이네요

평소에 안될 거야... 귀찮아... 하기 싫어하면 정말 내가 그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하물며 아이들은 어떨까요???이제 좋은 말만 하는 습관을 꼭 들여보아요!



3장에서는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방법들을 배워요

숙제를 자꾸만 미루게 되는 안 좋은 습관에 맞서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하나하나씩 배워갑니다

특히나 중1 아들이 배운 걸 정말 뒤돌아서면 까먹는데요

배우자 마자 복습하는 방법도 해봐야겠어요



4장에서는 일상에서 지키면 좋은 구체적인 방법들을 

일목요연하게 만나보실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 이대로만 한다면 정말 게으르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척척해내는 아이들로 잘 자라겠지요?

어릴 때의 습관이 정말 무섭다고 하지요?

왜 자꾸 미루게 되는지에 대해서 몰랐는데

우리의 소중한 뇌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배워가고 

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뇌를 나의 편으로 만들고 " 되고 싶은 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자, 이제 게으름을 탈출할 준비되셨나요?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를 읽고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 보세요!



웅진주니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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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놀자 - 돈 감각을 기르는 어린이 경제교육 첫걸음
강지윤.윤종훈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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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경제와 놀자를 읽었어요. 사실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경제용어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 없을까 찾던 중에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교과서와 최대한 연계된 내용과 함께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게 쓴 책이며, 경제 개념에 한발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던 책이었어요


차례를 보시면 경제를 움직이는 여러 가지 원리부터 세금, 재미있는 경제용어

그리고 각 장마다 나오는 쉬는 시간! 경제 개념 플러스와 함께 알찬 구성으로 만들어진

책이에요!



먼저 어린이들이 경제를 왜 공부할까 궁금해하지요?

어른이 되어서 배우면 안 될까? 하고 미루기도 하고요 

또는 마냥 어려울 것 같아서 공부를 안 하기도 하는데요

아이들도 용돈을 받고 있는데 그 용돈을 잘 쓰고 관리하는 방법이

기초가 되어 자신의 씀씀이를 좌우하고 앞으로 미래에 경제관념까지 제대로

배우게 되기 때문에 어릴 때의 경제 교육은 중요한 것 같아요



용돈을 받아서 어떻게 쓰고 계획을 세우는지에 대해서 배우고 

왜 그 용돈을  잘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그래서 꼭 경제를 배워야겠지요? 


화폐는 어떻게 생겨났을까를 시작으로 화폐가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배웠어요

틈틈이 읽을거리를 제공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금속화폐에 대해서도 읽어보고

역사적인 사실도 배웁니다

예전엔 화폐 없이 물물교환을 사용했다니.. 정말 불편했을 것 같네요!!

"미래에는 화폐가 없어지는 날이 올지 .. 정말 궁금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왜 비쌀까? 하고 아이들은 늘 궁금해했는데요

희소성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양이 부족하면 사람들이 더 찾게 되고 가격도 더 오르게 되는 것이겠죠

이렇게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쏙쏙 됩니다!
또 아이들이 용돈은 받지만, 용돈 기입장을 잘 쓰지를 않는데요

용돈 기입장을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읽어보더니

아이들이 이제 곧 쓰겠다고 합니다~용돈기입장을 쓰지 않으면

무의식중으로 다 써버릴 수도 있고

어디에 썼는지도 모를 때가 있지요~

어른들도 그런데 아이들은 더욱 그럴수 있어요!!

앞으로는 용돈을 받으면 어떻게 쓸지 미리미리 계획하고 쓰겠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깨달음을 주었네요!!^^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마스크가 부족해졌을 때 가격이 올랐던 게 기억이 났어요

가격 상한제라는 용어도 매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가 쉬웠어요

아울러 읽을거리를 통해서 조선시대에도 흉년이 들어서 쌀값이 엄청 오른 스토리를 통해

역사적 이야기도 같이 배웠어요



쉬어가는 경제 개념 플러스에서는 여러 가지 경제 용어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또 역사 속 경제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도 배우고 경제가 어떻게 세금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배워볼 수 있었어요

역사에 남는 세금의 기록이 기원전 4000년 무렵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시작돼  

우리가 내는 세금이 이렇게 유래된 거였다니 신기합니다!


끝으로 5교시에서는 재미있는 경제 용어도 배웠어요

치킨게임, 펭귄효과, 승자의 저주, 네덜란드병, 코브라 효과, 역선택, 도덕적해이,

무임승차자, 정부실패와 시장실패, 4차 산업혁명 등 우리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하게는 모르는 용어들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경제가 마냥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니,

재미있고 쉽다고 느낍니다. 이제 부모님께서 힘들게 벌어오는 용돈도 

잘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조금 더 경제와 금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경제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배우면서 경제 개념도 배우고 논리적인 사고도 익히고, 역사적인 사실들도 배울 수

있는 경제와 놀자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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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 나답게, 당당한 자존감으로 자유로운 인생 만들기, 개정판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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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을 읽어보았어요

학생과 교사, 학부모라면 꼭 읽어야 자존감 수업 필독서 들여다볼까요?

우선 손에 촥 감기는 사이즈의 책이 도착했네요! 평소에 자존감을 어떻게 길러줄까 고민하던 차라에

읽게 된 책입니다. 자유롭고 당당한 삶의 주인이 되는 29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흔히 자존감을 키우는 그런 흔한 책이 아닌 아주 심오하게 자존감과 삶, 그리고 나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책이랍니다


먼저 삶의 방식을 바꿔야 자유롭다로 시작합니다. 

-나는 왜 공부해야 할까?

-나는 왜 노력해야 할까?로 시작하는 돼요

우리가 늘 하던 고민이기에 저도 같이 고민을 해봤어요. 주부인 저는 한동안 공부할 일이 없었는데 아이들의 

학업을 도와주면서 아이들이 수없이 질문을 했기 때문이지요.

"엄마 나는 왜 공부해야 해? 공부하면 좋아? 공부가 싫은데....." 요즘 사춘기 아이 둘과 늘 대화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기를 바랐어요. 어쩌면 공부를 해야는 게 맞아!

싫어도 해야 해!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읽다 보니... 아차 싶었어요!! 책의 큰제목 주변에 쓰여진 나답게, 당당한 자존감으로! 자유로운 인생 만들기! 요게 핵심이네요~~~



우리가 노력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꿈을 이루기 위해? 나중을 위해? 미래를 위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국어교사이자 작가님은  지금의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콕 꼬집어 우리 아이들이 과연 이렇게 하루에 15시간씩 공부해서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교사로서 아이가 자는 모습을 보면 우리 같으면 당연히 혼내는게 당연했겠지만...



"너희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에 간다고 치자. 그러면 대기업에 가겠지. 그리고 40대쯤 잘리겠지. 그리고 받은 퇴직금으로 치킨집을 차리겠지. 결국 너희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건, 치킨집 사장님이 되기 위해서야. 괜찮으니 걱정 말고자"라고 말씀하시네요(p.18)



읽으면서도 와~~~다른 선생님들과 확실히 다른 마인드를 갖고 계시구나라고 느꼈어요.

저도 사실 입시지옥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지 않았는데요.... 하는 수없이 결국 객관식을 잘 맞기 위한  획일적인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사실에 늘 맘 한편에서 아이들이 안됐고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도 결국 대기업에 들어가서 50대 초반에 은퇴해서 치킨집 사장님이 되는 거... 이거 현실에서도 정말 있는 일이거든요~~~!!!


그럼 우리 아이들이 이토록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가 과연 뭘까요??

작가님은 공부를 최대한 즐겁게 하라고 조언합니다! 

맞아요!! 우리가 즐거우면 정말 시간이 빨리 가고 그 효과는 말할 수없이 좋지요. 게임을 하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처럼요

성적이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데로 받아들여라.. 정말 이건 마음에 탁 들어온 구절이었어요!! 우리 아이들 성적에 너무 목매지 말자고요!!

1등급 2등급만  잘한 거 아니잖아요!!

너무 TMI 지만 .. 사실 저도 아들을 키우면서 공부머리 없는걸 점점 깨달아 가고 지쳐가던 순간이었거든요.

공부가 마치" 고문같이" 보이는 아들에게 .... 그래야 해야지!! 해야만 해! 다른 아이들도 하잖아

하고 싶은 거만 하고 어떻게 살아"라고 폭풍 잔소리를 했던 내 모습에  맘이 무거워지는 순간이었어요

이제 아이에게 물어보려고요.. 네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뭐야? 그걸 찾아보자라고요!!


이제는 정말 성적이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데로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중1인 아들이 

약간의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기를 바라며

뒤에서 기도는 하겠지만....

안되더라도 어쩌겠어요....!!

받아들이는 수밖에는 없지요..


이처럼 공부를 왜 야 하는지.. 그리고 인생의 의미... 목표까지 되짚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지금 당장 남과 다르다거나, 부족해 보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십니다. 
참 좋은 말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남과 다르다는 게 참 좋게만은 안 보이는 거 같아요

흔히 성과를 내야하고, 성적도 좋아야 그 사람의 가치를 좋게 평가하니깐요!

너무나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서 씁쓸했답니다. 개개인의 장점과 가치가 다 다르듯이 남과 다른 점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도 오로지 아이들이 성적만으로 평가받고... 성적에 목매는 모습에 안타깝죠...

자존감은 능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해요! 자존감은 능력과 상관없다. 존재 자체로써 가치 있다.

조건에 상관없이 나는 가치 있다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생들의 고민인 이것저것을 시도하려 해도 실패할까 두려워한다고 해요!

"그냥 해"!!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말 같지만, 정말 그냥 해!!는 큰 의미가 있는 말처럼 들렸어요. 그래 실패해도 그냥 해보는 거야

실패하면 어때 그래도 뭔가를 해봤고 그걸 통해 즐겁고 그랬으면 된 거 아닌가 싶어요~!! 이제 결과에만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해봤다는 거에 초점을 맞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p.36)

작가님의 공부가 재미있었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뭐든 배우는 게 재미있어야 한다는 말이 여기서 또 공감됩니다. 그리고 남이 강요하는 것이 아닌 내 선택으로 공부한 것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공부하셨던 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는 일은 꼭 해봐야 한다고 해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믿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미래의 행복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라고 말합니다!!!


3장에서는 자유롭게 해주는 29가지 방법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자기 계발서 그만 읽기

-현제 시제로 살기

-외모 가꾸기

-하지 않을 것을 선택하기

-사소한 것부터 정리하기

-규칙 지우기

-혼자 있는 시간 늘리기

-옳은 것에 집착하지 않기

-남다르게 생각하기

-더 게을러지기

등등 얼핏 들으면 슈퍼 파워 J 형인 나와 딸에게 

있을수 없는 방법처럼 들리지만..

 읽다 보니 나에게 그리고 뭐든 FM 성격인 딸에게 적용시켜보면,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조바심 내지 않고 뭔가 해야만 한다는 강박적 열성 주의를 좀 내려 놀 수 있을 테니까요~


특히나 슈퍼 파워 플래너인 나는 그동안 정말 스스로에게 강박적일 정도로 계획을 많이 세우고 또 그 계획대로  살려고 노력했었는데.. 그것이 나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았는지 싶습니다.  

이제 정말 할만한 만만한 계획들만 가지고 실천 못하면 어때??? 그럴 수도 있지라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않을까 싶어요~!!


계획을 무수히 세우기보다는 단순하게 실행하는 편이 낫다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나는 계획적인 사람인지라

10년 20년 30년 파파 할머니가 된 후까지 모조리 계획을 세우며 사는 사람이었는데요...

사실 그러다보니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무언가 이뤄야 한다는 강박증도 있었는데요...

이제... 이 부분도 조금은 내려놓는 계기가 되어 마음이 평안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계획도 규칙도 많이 허물며 살아가고  노력하고 있는데도 마음 한 건엔 이래도 되나??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 일도 안 해도 되나??뭔가 자기 계발이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닌가??라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도 얻게 되었어요~


이 책은 우리이게 쉼을 주는 책이에요~. 뭔가 성과를 내야하고 노력해야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이 사회에서 조금은 쉬어가는 방법과 
길을 알려주고, 그래도 "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책입니다!! 

읽으면 엄마 품에 앉긴 것처럼 편안해집니다~ 혹시나 선택한 결과가 원치 않게 나와도 "이해해! 잘했어!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해주니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존재가치 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 날밤 새며 공부해도 소고기 등급 판정처럼 등급으로 매겨지는 아이들이 너무 안됐지만...

(자기가 소고기가 된 거 같다는 고등학생 조카가 있기에 더욱 짠해요!!)


 경쟁 사회 속에서 또 살아남으려고 공부와 고군분투하고 있는  아이이들 너무 너무대견합니다!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혹은 노력해서 실패하더라도...혹은 선택한 길이 아닐지라도...

그렇게 물 흐르듯이 자신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면서,

"그냥 좋아하는 일을 해봐"라고 아이들에게 말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용기를 부모인 나도 배워갑니다!


불안하고 조급해 하지 말아라! 지금도 잘하고 있고 당신은 충분히 가치가 있으며, 누구의 간섭이나 지시도 없이 

누구의 시선과 평가 없이 자신만의 장점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길 ...


그럼으로써 내 안의 깊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신다면 

한번 꼭 읽어보도록 하세요!!! 

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생각은 잠시 미뤄두고, 그저 지금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했으면 좋겠다"(p.244)
너무 좋은 말이죠~!!! 우리가 진짜 고민해야 할 부분이네요~!! 

자유롭고 당당한 삶의 주인이 되는 29가지 방법들을 읽고~무엇이 진정 아이들의 행복과 자존감을 키우기 방법이 있는지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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