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고노스케 어떻게 살 것인가 - 경영의 신이 일평생 지켜온 삶의 자세 마스터스 6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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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스탠드 아래서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길을 열다》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나란히 필사한 지 어느덧 2주가 되었습니다. 사각거리는 펜촉 소리와 함께 그의 지혜를 옮기다 보면 소란했던 하루의 소음이 비로소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인 제게 "인생은 연습 없는 진검승부"라는 말은 뼈아픈 조언이었습니다. 오늘 마주한 업무와 관계가 곧 실전임을 깨닫자, 무기력했던 책상이 치열한 전장처럼 느껴졌죠.

특히 "배신당하더라도 후회하지 말고 철저히 신뢰하라"는 대목에선 펜을 멈추고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의심과 시기심이 고개를 들 때, 오히려 온전한 믿음을 선택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더 큰 용기임을 배웠습니다.

이 책은 거창한 경영 전략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단단한 태도를 일러줍니다. 아니다 싶으면 미련 없이 마음을 접고 떠나면 그뿐이라는 담백한 가르침에 막막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직장 생활의 무게에 눌려 길을 잃었다고 느낀다면 이 책들을 펼쳐보세요.
눈으로만 읽지 말고 꼭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 보시길 권합니다.
흐릿했던 내일의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내가 걸어야 할 단단한 길 하나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이리스필사단3.5기 모집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에 담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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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 뉴요커가 움직이면 미국 주식이 움직인다
김용갑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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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주식 시장은 그야말로 '서학개미'의 시대입니다.
저 역시 주변에서 미국 주식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같은 혁신 기술주들을 먼저 떠올리곤 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하고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 것 같은 이 기업들에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요동치는 수익률을 보며, 내 투자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것은 아닌지 불안함이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이때 만난 김용갑 저자의 <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저의 좁았던 시야를 일깨워주었습니다. 저자는 기술주에 편중된 시선을 거두고, 뉴요커들의 일상 속 소비로 외연을 넓히라고 조언합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종목을 보고 계신가요? 혹시 이름만 들어본 화려한 기술주 뒤에 가려진 '진짜 현금 흐름'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이 책은 당신이 무심코 지나쳤던 커피 한 잔, 마트 쇼핑, 의류 브랜드 속에 숨겨진 강력한 투자 기회를 보여줍니다. 기술주는 세상을 바꾸지만, 소비재는 당신의 일상을 지탱하며 꾸준한 배당과 안정성을 선물합니다.

​당신이 기술주 위주의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면, 이제는 이 책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아야 할 때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지는 소비재 기업의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당신의 투자 지도가 실리콘밸리를 넘어 뉴욕의 거리로 확장되는 순간, 더 이상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부자의 안목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서평단 모집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에 담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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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라도 너의 편이다 - 가난한 이웃을 치료하는 의사가 배운 인생의 의미
최영아 지음 / 빛의서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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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라도 너의 편이다'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엔 그저 흔한 위로 에세이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덮고 난 지금, 이 책은 제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삶의 거울'이 되었습니다.

최영아 의사 선생님이 가난하고 소외된 노숙자들을 위해 묵묵히 소명을 다해온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 한구석이 묵직해집니다.

​돌이켜보니 저는 늘 '부족함'에만 집중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SNS 속 화려한 타인의 일상과 나를 비교하며 원망하고 불평하기 바빴죠.

내 가족, 내 울타리를 지킨다는 명목하에 사회의 어두운 곳은 "나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애써 외면해 왔음을 고백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제 이기적인 민낯을 투명하게 비춰주더군요.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나눌 줄 몰랐던 지난날들이 저자님의 따뜻한 헌신과 대비되어 참 부끄러웠습니다.

​단순히 '착하게 살자'는 뻔한 교훈이 아닙니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문장들 사이에서, 우리는 잊고 지냈던 '인간다운 도리'와 '공감'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각자도생의 시대, 타인에게 마음 한 조각 내어주기 힘든 우리 세대에게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 내 삶의 방향을 점검하게 하는 귀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내가 너무 팍팍하게 살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조금은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서평단 모집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에 담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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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라도 너의 편이다 - 가난한 이웃을 치료하는 의사가 배운 인생의 의미
최영아 지음 / 빛의서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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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읽어야 할 책. 내 울타리를 넘어 타인에게 곁을 내어주는 법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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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라고 했지만 왜라고 했다 - 논술과 토론에 강해지는 바칼로레아 철학 토론서
배진시 지음 / 탐구당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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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기술의 노예인가요, 아니면 기술을 이용해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주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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