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브르의 반려동물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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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정브르의 반려동물 일기

 

곤충도 싫어하고

만지기는 질색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지나가다가 곤충을 한참 들여다보고

어느날에는 매미를 잡고는 용기내어 잡아봤다가

깜짝 놀라기도하고

잠자리를 손으로 잡아보는 용기를 내어보게 되면서

곤충이 서서히 궁굼해지고 재밌어지는 단계가 되었어요.

그러기까지 있었던 숨은 공신이

'정브르'

정브르의 유투브영상을 보고

이것도 보고 저것도보면서 어찌나 재잘재잘 말을 하던지

그리고는 정브르의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도 아이의 원픽은 '정브르의 일기' 시리즈였어요.

 

이번 일기시리즈의 내용은 반려동물인데요

반려동물인만큼 사람과 같이 살면서 곁에 두는 동물이라

뭐 얼마나 많나? 이런생각으로 접근했다간

깜짝 놀랄 수도 있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고

그 많은 사람들을 찾아가서 카메라로 담아 생동감을 전해주고

있어서 가까이 보기 힘든 동물들을

볼 수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예요.

 

대화로 알려주는 다양한 반려동물에 대한 설명이

항상 언제나 그렇듯 어떤 백과사전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는건 정브르니까 가능한거겠죠?

브린이를 위한 상식이나 생물탐구에서는

지금 보고 있는 반려동불에 대한

조금더 정확하게 알아둘 지식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저도 사실은 동물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는 편이라

몰랐던 사실들을 정브르 일기를 통해

많이 알아두고 있는데요~

까치가 까마귀과라는 것도 처음 알고,

빛을 비춰서 무정란 유정란 구별하기도 하고,

늑대개가 늑대랑 장이 흡사해서 사료를 먹으면 설사한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여러 다양한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

정브르의 반려동물일기에서 만나보세요.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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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위한 경제용어 365 (스프링) -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스노우볼(이성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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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는 뉴스나 신문에서 접할때마다 어렵게 느껴지는듯해요.

궁굼한 용어가 있을땐 저도 찾아보는데요

아이가 초등학생인지라 경제용어를 조금씩 접하다보면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서

경제용어를 쉽게, 적은 분량으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중에 딱!만나게된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경제용어 365'

중,고등학생이면? 좀 어렵지 않을까 고민이 되긴했었는데

온 가족! 이라고 씌인말과

또 매일 한장의 분량인 일력이라는 말에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이걸 보더니 아니나 다를까

중고등학생이 보는 경제용어인데 나는 초등생이니까

2년뒤에 보면되요? 하고 묻는거예요 ㅎㅎ

그래서 그래 그래도 되는데 엄마는 오늘부터 한장씩 보려고

아들도 같이 한장씩 모르는 내용이여도 읽어보면

나중에 이뜻을 알게되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하고 말했더니 그럼 자기가 먼저 읽어 보겠다며 읽고 나서는

저녁하는 중에 주방에 와서 온몸을 이용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거예요.

들어보니 자기가 읽고 스스로 이해한부분을

설명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를 했다는것에

놀랐어요. 처음 보는 용어일텐데 어떻게 그걸 이해했는지 물어보니

그림하고 내용 설명을 읽어보니 어렵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물론 어려운 용어도 있겠지만

초4의 눈으로 이해할 수 있는 용어들도 있다는것!

걱정했던 만큼 어렵지 않은것도 있고

뒤로가면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해서 난이도가

적절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월을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한달의 배울 내용이 일자별로 적혀있어서

용어에 대한 궁굼함이 생기기도 한다고 아이가 말하더군요.

모르는 용어가 뒤로 갈수록 많아지지만

자기가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읽으면서 똑똑해져 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네요 ㅎㅎ

그리고 어떤 용어가 어디서 나오는지 교과연계된 부분이

중학교, 고등학교 따로 다 적혀있어요.

하루에 3분 하루한쪽의 경제용어를 공부하면서

온가족 모두 경제용어 박사가 되어볼까요~!!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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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종이접기 1 - 새로운 도전 더 베스트 종이접기 3
이원배 외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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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는 소근육발달에 좋고

창의력에 좋고 집중력, 사고력등등을 키워준다고 해서

유치원 다니면서 많이 접었던것같아요.

한참접고 한무더기 버리고 또접고~~

그때만해도 동서남북이나 피아노 옷 의자 학등

간단한것들이 주를 이루었고 뾰족하게도 접지못하는터라

매일 접어주고 접던거 주고 하기를 반복했었던 기억이나네요.

초등학교 가더니 조금씩 매무세가 좋아지고

하나씩 안 접던걸 친구가 접는거 보고 배워왔다고 하고

어느날은 꽃을 접는걸 유튜브에서 봤다면서

장미 좋아하는 엄마한테 한상자 가득 담아 주는

아들네미랍니다.

고학년이 갈때까지 띄엄띄엄 종이접기를 계속 하긴 했어요.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듯 작은 종이나

좀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것들을 해결해내고

보여주면서 종이접기를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올해 특히 더욱 그랬던것 같네요.

포켓몬들을 접기 시작하더니 한번 창의력을 더하고

조금 다른 모양의 포켓몬이라며 보여주고

한번더 업그레이드 하더니 가족들과 친구들한테 선물하고

응원 받을 만큼 멋지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종이접기에 대한 책을 좀 더 멋진걸 보여줘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이번 책이 그 첫시작이예요.

벌써 네번째 책이더라구요. 아이가 이책을 받고

얼마나 설레여하고 기뻐했는지 이책에 있는걸 다 접고나면

시리즈물을 순차적으로 접어보기로 했답니다.

보기만 해도 복잡해 보인다고 하면서

걱정을 되게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책을 천천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답니다.

그리고나서 어떤 동물이 있는지 어떤것부터 접을지

천천히 고민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보면서 신기해하고 접는 과정이 많은건 한참을 쳐다보기도하고

접는 기본과정을 살펴보기도하면서

진중모드 장착!

 


 

새로운 도전이라고 씌여있는 것처럼

신예작가들의 솜씨를 보면서 배울 입문책으로 딱!!

종이접기이 기본기호와 선들에 대한 약속을

머리속에 넣어야 한다며

열심히 보고 또보고~~

처음엔 모양만 보고는 나비인줄 알았어요.

너무 예쁘다~ 했는데 의외로 나방인거 있죠!

쉬운듯 손이 많이가면서 정확함이 요구되는 종이접기예요

 

아이의 최종목표는 나폴레옹이라면서

제일 복잡해보이는데 제일 마지막에 접을거라고

45센티 다물지가 필요하다는거예요.

다물지는 뭔지 찾아보고 이 종이가 왜 필요한지 납득이되도록

아이의 설명을 듣고서 사이즈별로 구매를 해주었지요.

 

 

 

 

 

다물지는 아까워서 망치면 안된다고 색종이로

접어보고 잘 접히면 다물지로 접어서

한개에 두개씩 하고 있는데, 접은것이 예쁘다며

이모들이와서 하나씩 가져가고 사촌누나들도 가져가고~

아이는 자기가 접은게 이렇게 멋지다면서

어깨에 햄버거 넣고 있네요 ㅎㅎ

아이가 방학동안 즐겁게 좋은시간을

함께 할 책이라 종이접기 공간에

종이와 필요한 도구

책까지 모아 두고는 가지도 못하게 하네요. ㅎㅎ

아이에게 선물같은 책! 종이접기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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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 : 윤서 vs 윤서 그린이네 문학책장
효주 지음, 차상미 그림 / 그린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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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구어디에는 나와 같이 생긴사람이 있다고

만나면 죽는다고 그게 도플갱어라고 말했었는데

세대가 바뀌면서는 멀티버스

즉, 다른차원에서 같은 사람이 살지만

다른 삶을 살고 있을거라는 이야기가 아이들 책이나

애니등에서 많이 보이는것 같아요.

얼마전에 본 신비아파트에서도 7개의 차원이 다른세계가

존재한다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용이있었거든요.

그걸 보면서 아이가 정말일까? 만화라서 그럴까요?

궁굼해했는데 이책에서도 멀티버스.

가상공간 다른 차원에서 살고있는 같은이름의 같은 모습을 한

다른 윤서가 등장해요.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윤서는

혼자의시간을 위로받기 위해 찾아간

공원에서 우연히 다른차원에서 넘어온 윤서를 만나게 되요.

나와 같은 모습을 하고

누가봐도 일란성 쌍둥이로 오해를 받을만큼

똑같은 못습을 하고 있지만 이름만 다른

갈곳없는 타니아를 집에 데려가게 되요.

 

그러면서 자기가 있는동안 돕게해달라는 타니아에게

자신이 해야하는 일이나 상황을 하나씩 넘기면서

자신과 타니아를 구별 못하는 주변인들에게 왠지모를 서글픔을 느끼게되요.

그러면서 점점 더 많은 자리를 빼앗겨 버리게되는데요.

타니아가 윤서의 엄마, 아빠, 단짝과 함께 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당연히 자기자리를 가진것처럼 보여요.

윤서는 과연 자기의 자리를 찾아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요?

아이들 책이지만 재밌게 읽고

생각할 거리도 느껴지는 책이였어요~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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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매력 - 세상의 모든 x값을 찾아 떠나는 여행
리여우화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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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교 다닐때는 수학이 재미없었던것 같아요.

별다른 매력을 못 느꼈던거죠. 답을 풀어야하고 풀어내면

답쓰기 바쁘고 사고력보다는 그저 풀이하는

기계와 같은 방법으로 학교에서 배우다보니

더 재미없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창의융합이다 사고력이다 다각도에서 수학을 접하고

다양한 도구로도 만날 수있다보니

더 재밌고 흥미가 생기지 않나싶네요.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만나는 다양한 도구들이

참 좋은 시절이구나 할때가 많은것 같은데요.

수학을 처음 접할때 재밌게 좋은 기억으로 만난다면

수학의 매력에 빠질 확률도 더 높지 않을까요?

남편은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아이와 차타고 가다가도 앞차의 번호판을 더하거나

빼기를 하면서 아이와 놀이를 하고

차의 속도를 아이에게 설명하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맞춰보기를 권하기도 하죠

아이에게 어떤방식에도 세상의 어디에서도

수학은 찾을 수 있고 곳곳에 수학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수학에 재미를 붙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수학의 매력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제목이 눈길을 끌더라구요.

아이가 재밌게 느끼려면 저도 재밌어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

보기시작했는데 어려운부분도 있고

재미가 느껴지는 부분도 있기도 해요.

신기한게 별의 별걸 다 수학으로 설명을 하더라구요.

공식으로 고사성어를 설명한다고 써놨는데

읽다보니 신기하게도 설명이 된다는거죠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비행항로 속에 숨은 수학은

측지선으로 정다면체속에서 최단거리를

표현하는 직선의 경로라는것을 전개도를 펼쳐 보여주고

각 입체도형의 측지선을 보여줘요.

그리고 수학큐브 아이만화에서 봤던

수의 서열이나 매듭을 수학적으로 풀이하면서

이런것들을 계속 연구하는것 자체가 신기한듯 보였어요.

그냥 보기로는 이걸 연구할게 뭐있나 싶었던것들이

연구를 계속 하면서 교차점의 차이로

뭔가를 밝혀내는것들이 생기고 그로 인해 공통점을 발견하고

법칙을 발명한다는것이 대단한것같아요.

별돌을 쌓을때 무너지지 않게 쌓기 위해서

꼭 위아래와 가운데는 중간부분이 맞닿게 쌓죠

그건 언제부터 누가 생각했을까? 어긋나게 직사각형을 채우는 모양에서

또는 다른 차원에서 쌓기를 했을때 그림으로 예시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래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은근 보다보니 점점 책속에 빠져들게 하는것이 있어요.

하나의 난제를 증명하기 위해서 백년이 넘게

매달려서 입증하는 과정들을 거치면서 만들어낸

다양한 수학적인 정리들이 새삼 신기하기도

대단하기도 하게 느껴지네요.

많은 용어가 나오기도 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분명 수학적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재미난 부분들이 보이기도 해요.

수학을 즐기거나 수학적 매력에 빠지고 싶은 사람

수학 전공자들과

수학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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