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받아쓰기 특급비법

매콤달콤 받아쓰기 특급 비법 ㅣ 다릿돌읽기
이서영 지음, 심보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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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에 특급 비법이 있을까요?

제목만 보고 끌렸던 이유는 아이가 맞춤법이 약해서

비법이라고 있으면 좋겠다 하는 심정으로 다가??ㅎㅎ

떡볶이와 받아쓰기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이야기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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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는 받아쓰기에 약해요~

백점 안맞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시유는 시험보면 50-80

그리고 요즘 말을 유난히 많이 쓰는 모든것에 민감한

유행파? 아이라고 하면 딱이겠네요.

시유엄마가 어느날 유행하는 말좀 그만하라는 말에

시유는 발끈! 받아쓰기 백점을 받으면

상관않겠다는 엄마의 말에

받아쓰기 백점맞기 특급 작전을 펼칩니다~!

과연 특급작전은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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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반에서 제일 공부잘하는 호재에게 부탁을 했어요.

받아쓰기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라고~

호재는 열번 떢볶이를 같이먹으면 이야기해주겠다고 하네요.

특급비법이 뭔지 알고 싶은 시유는

치사하지만 알겠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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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떡볶이먹는날! 기대했던것과 달리

호재는 비법은 커녕 책을 한권주는거예요.

두번째 떡볶이를 먹을때도 책한권!

비법은 언제 알려주는지. 만화책말고는 읽지 않는 시유

호재가 준 책은 호기심에 읽어보면서

책읽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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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스스로 아싸인 호재의 모습에

관심이 가기도 하고 호재의 하나하나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호재는 어떤 특급비법을 알고 있는걸까요?

저학년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만한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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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스쿨 7.주식 초보 VS 투자 달인

쿠키런 킹덤스쿨 7 - 주식 초보 vs 투자 달인 ㅣ 쿠키런 킹덤스쿨 7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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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스쿨 7.주식 초보 VS 투자 달인

킹덤스쿨은 아이들이 알아둘만한 주제로 해서

이해하기 쉽게 쿠키런 친구들로 풀어나가는 형태의 책이예요.

아이들에게 재미도 있고 지식도 담을 수 있는 책이기에

보게 두는 만화?책이기도 하지요.

이번에 만난것은 킹덤스쿨 7.주식 초보 VS 투자 달인

저도 주식은 초보라서 재밌게 이해해 볼까 싶어

아이와 같이 읽었는데

역시나 쿠키런 친구들이 열일하며

이해를 돕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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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는데 우리가 하는 운동회화는 조금 다른?

무리를 지어 뭔가 보여주면서 판매하는?

대학생들 운동회?같은 형식을 띄는 운동회라

쿠키런 블루반에서는 달토끼가 만든 신기한 최첨단기기 체험의

입장료를 받는것에 고민을 하면서

경제활동에 대한 시작부분이 열립니다.

아이에게 얼마전에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 설명했었는데

어려워했었거든요. 그부분에 대한 설명이라

아이가 보면서 도움이 되는듯 했어요.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고 물건이 적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물건이 인기가 없거나, 많게 되면 가격이 내려간다는것을

그림과 흥청망청 쿠키가 설명하는

찰떡같은 이야기가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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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건에 투자하는것과 저축하는것의 차이점과

이어 주식에 관한 설명까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다보니 어려운 이야기가

더 쉬울 수는 없다 처럼 작정하고 풀이해놔서

보면 어떤것이 주식이고 증서인지 뭘하는것이고

왜 주식을 하는건지, 이어 주식회사는 무엇인지

주식에는 어떤종류가 있는것인지 까지도

술술 ~~ 설명이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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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경제스쿨에서는 만화로 익힌부분을

한번더 핵심적인 내용으로 정리해주는것도 좋았지만

생각할 주제를 주고 써보라고 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책을 읽다보니 구미호가 분명 뭔가 꾸미는 듯한 뉘양스를

계속 풍기는데 쿠키들이 당하는건 아닌지

걱정이예요.

다음번 8권은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경제원리를 만화로 쉽게 접하는 킹덤스쿨 7.주식 초보 VS 투자 달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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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빛의 수수께끼

하얀빛의 수수께끼 ㅣ 웅진책마을 117
김영주 지음, 해랑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1월

하얀 빛의 수수께끼

숙수. 요리에 관심이 있으면서 전통에 관심있거나

역사에 대해 아는 아이라면 들어봤음직한 말이죠.

대령숙수. 조선시대 음식을 하던 남자 요리사를 뜻하는데

그 시대에는 남자가 부엌만 들어가도

고추떨어진다는 말을 하던 시대인데

어떻게 궁중요리를 남자가 하게 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이이야기는 숙수로 있는 아버지가

대를 이어해야하는 직업이다보니 아이에게 가르치려하고

아이는 숙수가 부엌일을 하는 사람이라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아

하기 싫어하고~ 아버지는 문제하나를 내면서

정답을 찾아내면 숙수를 안해도 된다 말합니다.

"하얗게 핀 꽃

눈에 띌듯 눈에 띄지 아니하며

중하지 않은 듯 중하다."

이 문구로만 봐서는 어떤 것인지 알아내기 힘들어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간동안

찾아내기로 해요.

배경이 조선이고 아버지가 궁중요리사다보니

궁과 관련된 부분들이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데

정조가 화성에 가는길에 건너게 되는 강에

임시다리를 놓아 건너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정약용선생이 화성을 만들고, 백성을 보살피는 왕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어요.

행사 음식을 준비하는 아버지는 한사람에게

아들을 일을 가르쳐 달라며 부탁하는데요~

덕분에 이곳저곳에서 일을 배우는 아이.

처음에는 낯설게 보이고 싫었던 것들이

점차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지요.

 

창이는 아버지의 수수께끼를 풀어낼수 있을까요?

창이는 겪어보지도 않고 아버지의 일을 부끄러워했죠.

하지만 자세히 알고보니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기도 했어요.

어떤 것을 대할때 선입견에 싸여서 생각하기 쉬운데

선입견을 벗어내고 내가 하고 싶은것은 무엇인지

바로보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야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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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퓨전 요리사

오늘은 퓨전 요리사 ㅣ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32
정복현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1월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조금 글이 긴것도 읽기 시작해서

그중에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시리즈를 꾸준히 보는 편이예요.

이번편의 제목은 퓨전요리사!

퓨전이란 말은 이미 많이 접할 만큼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죠.

요리뿐아니라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여러곳에서도요.

아이가 요리사가 꿈이였는데 요사이 바뀌려고

다른건 뭐있지 하고 관심을 갖는 중이긴하나

요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서 더 재밌게 보지 않을까? 하고 생각되었어요.

주인공인 준아는 베트남 혼혈아에요.

베트남이나 중국에서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아이 반에도 다문화 가정이 주변에 있는 듯해요.

다문화 가정 아이다보니 아무래도 편견속에서 지낼 수밖에 없겠죠.

설아의 편견속에 준아는 상처를 받아요.

퓨전요리사가 뜻하는 바가 물론 퓨전 요리대회를 열려고 하는

선생님의 의도도 포함되겠지만,

작가의 의도에서는 우리나라에 이미 살고있는 다양한

인종이 어울어져 퓨전을 이루고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말하는 듯 싶기도 하네요.

요리에 관심도 생기고 대회도 연다고 하니

나름 여러 노력을 해보는 준아.

엄마의 소개로 요리하는 아주머니를 만나 특훈도 받는데요~~

민설이와는 원하지 않는 오해가 켜켜이 쌓여가는 반면

영찬이가 조선족 엄마를 둔것도,

려희가 고려인 4세로 우주베키스탄 엄마를 두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보이진 않지만 이해되는

연대감도 생기기도하면서 도움을 주고 받기 시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죠.

선생님의 말은 조모둠이 하나가 되어

하나의 맛을 내라는 표현이였겠죠~

삐걱거리던 준아의 모임도 하나의 맛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를

만들게되고, 설아가 편견을 가지게 된 이유를 알게되면서

조금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어쩜 지금의 현실이 아닐까 싶기도하네요.

조금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기위한 노력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 책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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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83 인류를 바꾼 도구 이야기

생각이 반짝! 발명이 뚝딱! 인류를 바꾼 도구 이야기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3
황근기 지음, 이윤하 그림 / 뭉치 / 2023년 1월

뭉치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워낙에 좋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던것 같아요.

작년에 한번 접하게 해줬었는데 어렵다고 해서 아직 시기가 아닌가 했다가

이번에 도구편은 아이가 좋아하는 역사랑 관련된것 같아서

보여줬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처음에 재밌게 그려진 그림으로 이야기와 함께 이끌어 가면서

다른행성에 사는 박사님이 지구의 도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지구에 있는 요원?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여러곳곳을 누비며 도구의 발전 과정을 알아가요.

이미 너무 잘 아는 석기시대부터 시작해요~

뗀석기가 왜 뗀석기인지, 같은 자르개인데도 용도에 따라서

다르게 쓰였다는것을 직접보았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한번의 체험이 백번 읽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많이 남잖아요~~

박물관에서 여러번 보기도하고

여러 책에서 제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석기시대-청동기시대까지~~

박사님과 현진이가 시기별로 다니며

설명도 하면서 이야기를 흥미있게 이끌어요.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한 타임머신 여행!

그리고 도구 쓰임과 발명의 과정을 보여주기에

도구의 이모저모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는것도 특징이예요.

그리고 나서는 마지막으로 도구를 사진과 함께 실려있어서

정리되는겸 정확하게 알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토론왕 되기 코너에서 도구에 대한것을 읽고 생각해봤던것을

주제를 제공하고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더라구요.

실질적으로 논술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이야기 하고 쓰고 그럴 거리가 충분치 않고

어찌 하는지도 방향을 잘 못잡을 때도 있는데

이렇게 있으니 아이와 주제로 이야기 해보면서

뭔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을 짚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빗살무늬토기, 뗀석기, 바퀴, 현미경, 인터넷, 로봇

다양한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도구의 발전을 보는 과정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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