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무대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햄릿! 그무대의 시초로 올라가면
그리스 아테네의 공연인데 그때부터 세익스피어의 활동때까지
1200편정도라고 하는 그많은 이야기가 이제는 33편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것이
어쩌면 제일 비극이 아닐까 싶다.
비극이 슬픈 연극, 슬픈 이야기, 슬픔을 느끼는 심각한 사건들을 이야기 하는 듯 느껴지지만
그뿐아니라 그로인하여 생기는 감정들,진실, 답,인간의 삶에 대한 기본적인 고뇌등
철학적인 면모를 담고 있는것이 비극이라 일컷는다.
그리스 비극 3대 작가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많은 사람들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 이책을 읽다보면
어렴풋이나마 느껴진달까..예전 글이라고 해서 동떨어진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전쟁, 사랑, 배신, 죽음등등의
다양한 소재들이 지금도 살아가는데 맞닿아 있는 문제들이기때문인듯하다.
이책에서 만나지는 9가지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를 봤다면 어디선가 들어봤음직한
이름들이 줄줄 나오면서 이야기를 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