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도깨비가 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8
와타나베 유이치 지음, 우민정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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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8

길벗어린이의 신간

불만 도깨비가 펑!

을 소개하려고해요.

그림이 너무 재밌어서 아이가 바로 읽을것 같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택배받고 뜯었는데 표지보자마자

쭈그리고 앉아서 바로 읽기시작했어요

낄낄거리면서 웃는데 재밌었다고 하네요.

그림만보고는 아기돼지랑 엄마돼지랑 싸워서

둘다 화가난것 같이 보이기긴 하는데

어떤내용일지 궁굼하네요^^


 

꿀꾸리가 사는 아파트는 통통 아파트래요.

아파트 앞에 불꽃놀이한다는 포스터가 붙었어요.

세친구는 오늘밤에 보러가자고 약속했어요.

꾸리는 집에왓 엄마에게 돈돈이, 하나랑 같이 불꽃놀이가기로 했다고

말을했어요. 엄마에게 말안하고 가면 깜짝놀라실수도 있으니

잘했네요. 근데 아직 어려보이는데 셋이 가게 허락을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 표정이 걱정되는 표정인데..




 

 


ㅋㅋ 역시나 엄마는 "안돼!"라는 대답을 내놓아요.

그렇다고 꾸리가 포기할 것 같지는 않네요

"갈래~갈래~갈래~갈래~갈래~갈래~갈래~갈래~갈래~"

꾸리와 엄마가 싸우기 시작해요.

"안된다면 안되는 거야!"

꾸리는 화가나서 아파트 옥상으로 뛰어가요.

바보 바보 엄마 바보~

가지 못한다고 하니 꾸리는 너무 속상했나봐요.

아빠는 늦고 엄마도 약속이있어서 데려다 줄수 없다고 했지만

꾸리는 친구들과 갈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멀리서 타기로 한 다섯시버스가 오는게 보이고는

엄마한테 서운했던 일들이 새록새록 생각났어요

게임기 좀 숨기지마!

양치해라!손씻어라!

테레비젼 그만봐

슬픈기분인 점점 화로 바뀌고 몸이 뜨거워졌어요.


멀리서 들려오는 불꽃놀이 소리가 펑!

그순간 꿀꾸리의 머리속에서

빨간 불만 도깨비가 펑 튀어나왔어요.

어머나 세상에~!!

불만도깨비였네요. 표지에 있었던게 화난 엄마가 아니였어요.

그러자 여기저기서 펑펑!

불만도깨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온통 도깨비 천지가 되었어요 .

펑 퍼엉! 바보 바보 바보얏!

불만도깨비들은 한참을 하늘에서 화려하게 터지다가

각자의 집으로 쓩~~날아갔어요!

그리고는 큰~목소리로 불만을 늘어놓았어요.

말하지 않았지만 돈돈이 하나 꾸리는 놀이터로 모였어요.

같은 아파트 친구들이 가슴이 뻥 뚫린것같다고 박수쳐주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준 것 같았나봐요.

"다녀왔습니다" 공손하게 인사를하고

잠자리로 든 꾸리가 엄마아빠는 재밌나봐요.

다음에는 옆동네 아파트에 도깨비불꽃놀이 구경가자네요 ㅎㅎ

책에서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이 많이 나온것같아요.

색으로도 그림으로도 감정이 느껴지는 책이였어요.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같이 쌓이고 있어요~~

생각보다 맘에 안드는게 많다고요! 하는듯해서

아이맘을 좀 보듬어 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들고

아이는 불만도깨비를 만나고 싶다네요.

펑펑~~ 눈앞에서 터지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다고요 ㅎㅎ

짧은 동화지만 아이가 즐거워하고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법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화려한 색채로 볼거리도 많고

도깨비가 펑펑터져서 불만을 집에가서 얘기해주니

얼마나 속이 시원했겠어요!

불꽃놀이를 보여주는 도깨비가 빠져나가면

속이 뻥뻥 뚫릴것같기도 해요.

불만도깨비 한마리 머리에서 빠져나가서 남편에게 갔으면 좋겠어요 ㅋㅋ

유쾌한 상상을 하게 해준 동화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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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모양일까? 공부는 크크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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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STAIRS 에서 나온 왜 이런 모양일까?

이책은 원리가~이유가! 재미가~!

3가가 담겨있는 책이예요 ㅎㅎㅎ

표지에 있는 공부는 크크 우표가 아이는 맘에든다네요.

서평은 대부분 책받고 그날 아님 다음날 쓰는데

더러는 오래걸리는 책이 있기도 하지만

서평기한 이전에 쓰려고 하거든요.

이책은 바독 2-3일은 손도 못댔네요.

아이가 자기가 학교다녀와서 틈틈히 읽을 거니까

자기 먼저 다읽고 나서 엄머가 읽었으면 좋겠다고

자기가 이야기 해주겠다고요~~

그러마 하고 기다려 주었어요~~ 학교숙제에 매일등교하고

바쁜와중에도 아빠다리밟아주면서 읽고

집에서 공부하다 틈틈히 읽고

손에서 놓질 않더라고요. 너무 재밌다고요

왜 이런 모양인지에 대한 이유가 있어서

신기한것들이 너무 많다고요.

그러고 살펴보니 그럴만 해요. 내용이 궁굼한 것들이

엄청~~~~~많은데 그것도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되어있으니

끼고볼수 밖에요~

이책의 엄청난 매력속에 헤엄치게 되실거예요!



총64종의 모양의 원리에 대한 집중탐구시간~!!

궁굼한것을 알려주는 것도 좋긴하지만

더 좋은것은 평소 궁굼 할 수 있었던 것들이요.

그런부분에 대한 것들이 나와있어서

정말 딱! 아이들에게 맞겠구나 싶은 책이예요.

병뚜껑이 왜 톱니바퀴처럼 생겼을까?

생각해본적 있으신가요??

그냥 당연히 그렇게 생겼겠거니 했는데

모든물건에는 생김새의 이유가 있는데 말이예요.

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었을까요

콜라 맥주 사이다 같은 병의 뚜껑은 오돌토돌 하도록 생겼는데

쥬스병같은거는 병뚜껑의 일부만 살짝 눌러있는

모양으로 달라요.

이병두껑의 모양 왜그렇게 만들었냐면요

처음 만든사람은 윌리엄페인터인데요

탄산음료를 너무나 좋아했대요.

자기가 좋아하는것의 불편함을 느끼는것으로 발명은 시작된다!

탄산음료을 먹고 배탈이나고 코르크로 막았더니

상하거나 탄산이 빠지거나 해서 직접 만들기로 했대요.

5년동안 600개가 넘는 병뚜껑을 모았는데

잼이나 우유병을 종이로 덮고 고무줄이나 끈으로 묶은것에서 착안

21보다 많으면 병이 깨지기쉽고 적으면 탄산이 새나가고

21개의 홈을 만들어 정삼각형을 같은 각도로

회전시켰을때 원의 테두리에 닿는 꼭지점의 개수래요.

우와. 이런 과학적원리가 있다니요~




남아라서 그런가 핵폭탄 총 탱크 이런거에

무지막지하게 관심이 많아요.

핵폭탄에 대해서 얼마전에 책에서 읽었거든요.

뭐지..리틀보인가??그 미국에서 비밀리에 만든 원자폭탄

첫이름이 리틀보이였던가 하는데요.

그걸 얘기하면서 그얘기가 나온다고 어찌나 재잘재잘 하던지요.

그때 일본에 터트리고 7만명이 죽고 13만명이 다치고 집도 사라지고요.

아주 끔찍한 역사죠.

그런데 그 폭탄이 터질 때 버섯모양이 되는 이유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그냥 저런가부다 했는데 거기서도 과학적인 이유가 다있는 거였어요.

핵폭탄은 땅위에서 폭발하면

반원을 그리다가 순간적으로 태양만큼 열이 오른대요.

그주변의 공기가 불타사라지고 진공상태가 되고

기체는 온도가 높을 수록 위로 올라가

상승기류가 생기는거고 버섯기둥처럼 보이고

윗부분은 공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까지 올라가

먼지나 연기가 반구모양으로 퍼져나가는 거죠.

버섯모양! 다 이유가 있었네요.


삼각,사각,원기둥으로 만들어진것을 비교해보니

부피는 같은데 겉면의 넓이가 달라요.

원기둥< 사각기둥<삼각기둥

넓이가 클수록 만드는 재료비가 많이 드니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만들기위한 원기둥으로 만든거예요.

캔이 쉽게 찌그러지지도

모서리나 곡선에 충격이 가해져도 분산시키고

잡기도 편하기때문에 만들어진거예요.

요즘 많이 나온것들중에 하나가 아이들이 다칠까봐

날없는 선풍기가 많이 나오죠.

날도 없는데 바람이 나온다는거 처음 나왔을때

획기적이였죠. 그러고나서 선풍기도 나왔구요.

날이없는 선풍기의 원리 알아볼까요?

이선풍기의 이름은 에어 멀티플레이어예요.

바람을 몇배나 강하게 만든다는 뜻이죠.

비행기의 원리에서 따라만든거예요.

주변공기를 빨아들여 위쪽의 동그란 고리로 올라가고

올라간 공기가 빠르게 흐르다

작은틈으로 빠져나오고 고리를 통과하는 공기의 양이

빨아들인 공기의 양보다 15배가 많아지고

날개없이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되는거랍니다.

여기에는 64가지 원리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과학의 원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그려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까지 잡은

알찬 과학 원리 책이예요.

"자연이 빚어내고,사람이 만들어낸 모든 것들.

그 모양 속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친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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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순간 웃음이 팡! 수수께끼의 신 읽는 순간 웃음이 팡
네모펜스튜디오 그림, 한빛학습연구회 구성 / 한빛에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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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이라 그런건지 수수께끼 말놀이는

엄~~~~~~~~~~~~청 좋아해요.

조카들이 1-2학년을 거쳐갈때마다 이모 끝말잇기해요

수수께끼 맞추기 해요룔 수백번도 더들은 듯해요.

그런데 ...

아들네미가 작년부터 시작한 끝말잇기

수수께끼 맞추기 앞말잇기 마트에가면?등등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학년의 늪 수수께끼

이번에는

한빛에듀에서 나온 '읽는 순간 웃음이 팡~수수께끼의 신'

을 만나 봤답니다.





구성보고 참 신박하다 했어요.

제가 처음접해서 일까요?

숨은그림과 수수께끼를 하나로! 수수께끼와 다른그림찾기를 하나로!

어쩜 이리 좋은생각을 했을까요!

아이가 이책을 받고 읽자마자 방긋~~~

"엄마! 이책 대박이예요. 숨은그림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수수께끼도

같이있어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수수께끼가 너무 웃겨요~책 맘에들어요.

엄마 감사합니다~~"

자기 맘에 쏙드는 교재라면서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재미도 재미지만 그림도 너무 귀여워요

아기자기 한게 말이죠~

색도 여러가지로 알록달록하고

이건 비밀인데 수수께끼 답에 대한 힌트가 그림에 잘보면 있더라구요.

이게진짜 숨은 답그림찾기였어요 !

저문제요..

완젼 대박..첫문제부터 답을 몰랐거든요. 제가

근데 답을보니 더대박~

'쇼핑을 좋아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항상 꿀달라고 보채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개는 개인데 물에서는개는 ?전 물개생각했는데 물개가 아니더라구요

정답이 뭘까 궁굼하시죠 ㅋㅋ



 


'문 드드린 아이'를 다른 말로 하면 뭘까요?

그림이 힌트랍니다.

이건 다른그림 찾기랑 같이 있는 수수께끼예요.

허수아비 아들이름은 뭐게요? 전 허수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땡~~답이 허를 찌르더이다 ㅋㅋ



 

하나의 챕터가 끝나고나면 도전 수수께끼의 신이라고

짧게 수수께끼를 만날 수 있답니다.

요것도 힌트가 있으니 그림을 자~알보면 답을 맞출수 있어요!


 

이번에는 다른그림찾기와 숨은그림찾기네용

톱은 톱인데 나무를 자르지 못하는 톱은 뭘까요?

톱그림만 엄청있지만 쪼기 쪼기 힌트가 있어요~~

서있을때는 보이지 않고 앉아야 보이는 것은 뭘까요?

몰랐는데 답을보니 정말 그런거있죠.

서서는 절대 볼수가 없지는 않네요 ㅎㅎ 무슨말이게요~~

어떤 도구를 써서 보면 볼수도 있다는그런 딴지생각이요 ㅋㅋ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은 ? 이거 정말 한참생각했지만 또 땡~

땡의 향연입니다.아들과 해야해서 답을 후딱 외우던가 해야지 원

틀리는거 너무 많아요! ㅠㅠ




 


'고개를 숙이고 눈물 흘리는 것은?'

"쓰기는 썼는데 읽을 수 없는것은?'

'머리로 넣으면 입으로 나오는 것은?'

'실수 할 때 마다 와서 머리를 문지르는 것은?'

다틀렸어요 ㅎㅎ

뭐 맞추는게 없네요 ㅋㅋ 숨은그림이랑 다른건 찾을 수 있는데

말이죠. 뭐 어쩔수 없어요 재밌는데 상상력이 없나봐요 ㅠㅠ

아이들은 어쩜 이렇게 금방맞추는지

재치있는 수수께끼로 말재미를 느끼며

상상력 어휘력 키울수 밖에 없네요.

재미있다보니 오늘 다했어요

매일 할기세라 답을 외우는게 시급한 엄마네요 ㅎㅎ

아이와 차타고 이동하는시간이나

외워서 학교가서 써먹는다고 외우기까지 하고

저학년인기짱은 확실하고 수수께끼 좋아하는 아이들이면

모두가 좋아할 것 같은데요~^^

숨은그림 다른그림찾기까지 함께할수있어

아이들 취향 제대로 저격한

"읽는 순간 웃음이 팡! 수수께끼의 신"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한빛에듀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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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주인님을 찾습니다! 즐거운 동화 여행 132
이초아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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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어린이에서 나온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132번

구피 주인님을 찾습니다.




3학년 1반에 다니는 예슬이는 구피를 키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얼마안되었지만 구피는 번식력이 워낙강해서

집에 어항이 벌써 네개나되고

1주일에 한번 물을 갈아줘야하는데 네개나 되는 어항의 물을 갈려고하니

힘이들기도 했지요. 너무많아 관리가 안되는것보단

친구들에게 분양해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동화는 출발합니다.

요즘 애완동물이란 표현보다는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는것 같아요.

사랑하는 동물은 맞지만 그를 넘어서

같이 살아가는 동반자로써의 가족이란 느낌이 더 강하게 나는 단어죠.

반려견 반려묘 등등말이예요.

예슬이는 물고기를 키워요.

구피는 번식력이 워낙강해서 하루종일 새끼를 나면 어마무시하게

새끼들이 자라고 그럼 또 나눠서 키워야하고

어려서 아빠가 물고기 키우려고

완젼 큰 수족관같은 어항에 엄청많은 물고기를 키우다가

나이들고 힘에 부치면서 그만 두셨던 기억이 나요.

물고긴데 뭔 손이 간다고 그러냐 하신다면..

물고기가 먹고 싸고 그럼 물이 지저분 뿌옇게되고 산소가 부족하면

이끼도 많이 끼더라구요.

물을 갈아줄때도 수돗물로 바로 갈아주면 죽을수도 있어서

수돗물 받아놨다가 약품처리하고 물갈아줄때

어항구석구석 닦아야하고

바닥에 모래 여러번 씻어서 그위에 예쁜 조약돌도 빠득빠득 씻고

산소 넣고 꾸며주고 물넣고

이걸 한달에 두번세번씩하다보면 그양이 많이되면

엄청 힘들더라구요.

키워본사람은 확실히 와닿는 건데 말이죠.

그래서 예슬이는 여기저기 구피분양광고를 내게되요.

5명에게 주려고 마음먹었거든요.


 

 

제일 친한 혜원이는 호기심으로 키우고 싶다고 하고 분양받고는

손이 너무간다고 다시 돌려주고 싶다고하고

열심히 키우겠다고 약속하고 받아간 건호는 구피에게 신경도 안쓰고

엄마가 키워준대요.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는 데 구피를 고양이에게 먹이로 주는 민서

집에 구피 많다고 더 키울수 있다고 데려간 수민이는

너무 많은것 같다면서 연못에 구피를 풀어주기도해요.

자기생각으로는 다들 잘 키울거라고 약속하고는

분양받아 놓고

생각만큼 잘하지 않는걸 보고 예슬이는 너무 속상해해요.


 

 


단한명 김승준 빼고요.

승준이는 너무 장난꾸러기라 장난치고 사고치고 미안하다고

하면 끝이예요.

무슨 생각인지 구피를 분양받겠다고 해서 안줬더니

교실에서 키우기로 한 구피에게

꾸며주고싶다면서 잡초를 물에 넣지 않나

밥을 일주일 치를 주기도 하고 구피를 못살게 구는 것만 같아요.

머리카락 건지겠다며 온통 휘저어서

구피 스트레스 받게도 하고요.

새끼낳은 어미 구피는 분리해야하는데 안된다고

엄마는 새끼랑 있어야 한다며 티격대다가 어항도 깨고

왜그러나 모르겠어요!

너무 싫은 승준인데 알고보니 엄마가 아파서 할머니랑 둘이

지내는 거였어요.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계셔서

구피를 보고 엄마 생각이 났었던가 봐요.

엄마는 새끼랑 있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도 말이예요.

그동안 구피를 알뜰히 살핀것도 승준이 혼자였고

승준이가 장난친것때문에

오해를 했던 것이지요.

승준이는 엄마 병때문에 공기좋은곳에 이사가게 되었고

교실에 있던 구피도 승준이와 함께 보내주었어요.

죽은어미 구피를 묻어주고는 엉엉울던 승준이는

누구보다 구피를 아끼고 사랑하니까요.

크기에 상관없이 생명을 가진것은 어떤것이든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동화였어요.

또 나에게 소중하지만

다른사람에게는 다르게 생각될 수도 있는 것이구요.

아이들이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껴주는 예슬이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생명을 키운다는것은 꽃이든 물고기든 쉬운게 아니예요.

책임을 져야하고 행동해주어야하고 챙길게 많아지니까요.

생명을 다루는 소중한 마음을

담을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게 하는 동화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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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코딩 0교시 - 대세는 국영수코! 교과서보다 먼저 만나는 첫 코딩 꿈꾸는 10대를 위한
줄리 스웨이 지음, 임성국 옮김 / 프리렉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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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딩이 대세죠?

수업시간에도 코딩이 생겼다고 해서 코딩학원도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 마구 생겨나더니

코로나 때문인지 또 잠잠해 진것같긴해요.

아이가 코딩을 좋아해서 코딩펫을 가지고 놀기도하고

밀크티에서 코딩하는것도 너무 좋아해서

엔트리도 하고 그러거든요.

코딩을 좋아하니까 코딩책이라서 신청했는데.

흠....

이책은 프로그래머 책이였어요. 코딩을 할때 블록 기반 프로그래밍과 실제 프로그래밍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걸 책을 보고 알았어요.

그런생각은 왜 1도 안했을까요.

코딩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오브젝트 끌어다놓고 이래저래 하는것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그걸 프로그래밍 하는것도 코딩인데말이죠.

그래서 똑띠 엄마가 되기로 하고 머리싸매고 읽기 시작했어요

프로그래밍하는 하는 것의 기초부터 쉽게 알려준다고 하니

읽다 보면 할수 있을거 같아요.

기초개념부터 적절히 배치해서 이해되도록 설명하고

예제와 마무리퀴즈 까지 알차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qr코드를 이용해서 유튜브강의를 들었더니 한결 쉽게 느껴지는것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어요.

중고등 학교수준의 코딩수업개념전에 기초개념이라고 하니

어렵다 생각말고 같이 고고~~


 



 핵심개념을 먼저 설명해주는 써머리로

시작해서 삽화로 이해를 돕고 마무리 퀴즈와 곳곳에 있는 상식이 쑥쑥 코너도

좋더라구요.

아무것도 몰라도 이해가 된다는 말씀???



컴퓨터는 0과 1만 사용하는 이진수를 사용하죠.

한숫자는 2진수 8진수 16진수 혹은 10진수로 나타내는데

표현방법만 다를뿐 같은 크기를 나타내요.

전기가 흐르는것을 1 안흐를때를 0이라고 표현해요.

각자리수의 수를 비트라고 하는데 8비트는 1바이트가 되요.

우와. 요거 아는 얘기네요

중학교 컴퓨터시간에 배운 그래서 저는 8비트도 써보고 16비트도 써 봤던것 같아요.

다른수를 이진수로 변환하기로 컴퓨터언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코드는 사람이 무언가를 하기위해 실행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말해요.

현재 700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래밍언어가 있다고 하니 깜짜놀랬네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코드를 작성하고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가 컴퓨터가 실행할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주고

개발과정을 반복하면서 요건을 충족시키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예요.

파이썬은 많은 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제목도 파이썬인거죠~

알고리즘 들어보셨죠?

대표적인 알고리즘으로는 정력과 검색이 있고 정렬 알고리즘은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데이타를 정렬하는 것이고 검색알고리즘은

데이터에서 원하는 항목을 찾아주는것이죠.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만들수 있는 알고리즘은 여러개예요.

사람의 생각만큼이나 만들수 있는 방법이 여러개니까요.

순서도는 알고리즘을 도식화하여 시각적인 표현으로 나타낸것이예요.

프로그램 코드는 코드 편집기 또는 온라인 ide에서 검색하거나

요기가서 다운받으시면되요.

https://www.python.org/downloads/




다운받고 써있는대로 해보니 정말 되요!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도 생기고요.

프로그래밍 1도모르는 제가 이만큼 따라온건

책이 그만큼 튼튼하게 내용이 작성되었고

어렵지 않게 이해하기 쉽고 따라할수 있도록 작성되었다는 의미기도 해요!

디버깅테스트 / 변수와 대입문 /자료형

수학기호 / 문자열 /입력 / 명령문 기타등등등

아직 갈길이 멀었지만 천천히 따라하면

그대로 다 할수있을거란 자신감이 뿜뿜~~~

프로그래밍 언어와 뭔가 친해진것같고 그러네요.

이책을 다 순서대로 하고나면 간단한 것들을 만들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가르쳐주려고요.

뭔가 배운다는 건 참좋데 이번에는 생각지도 않은 프로그래밍언어를 배워봤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코딩에 저도 한발 다가선 느낌이고요.

직접경험해야 학습성과가 나온다는 편집자님의 말을

이해했어요. 보기만 하는것보다 한번 해보는게

백번은 효과있다는것을 알려드리며.

저같은 컴퓨터 무식쟁이도 첫발을 들일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니

중고등학생 코딩에 관심있는 아이들이라면

첫교재로 딱맞는 책인듯 싶네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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