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프랑켄슈타인 인생그림책 11
메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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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무거운 주제의 책

"나의 프랑켄슈타인"

이책을 앞뒤로 살펴보면 빨간 눈을 한 짐승 과

뒷편에 사라진 털복숭이 몽룡이에게 라는 말이 쓰여있어요.

유기견,반려견 에대한걸 먼저 알고 가야할 것같네요.

반려견 伴侶犬 [발ː려견]

명사 한 가족처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

유기견 遺棄犬 [유기견]

명사 주인이 돌보지 않고 내다 버린 개.

유기견은 버려진 개

반려견은 가족같이 지내는 개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아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해요.

아이러니 하게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수만큼 유기견도 많아지고 있죠.

놀러갔다가 섬에다 두고 오기도하고

병들었다고 버리기도 한다고 티비에서 본것같아요.

이책은 버려졌던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인것같아요.

아이의 말로는 동물학대 하지 말라는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프랑켄슈타인이 된 개와 산에서 만났어요.

그개를 보니 버려질때 방임했던

자기집에서 돌봐주었던 그개였어요.

어떤 사연이 있었냐고요?

 

어느날 쓰레기 더미에서 버려진 유기견 한마리를

아빠가 데려오셨고 집에서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한번 버려졌던 마음에 겁을 잔뜩 먹은 강아지는

두려움에 집안에서 계속 짖어 댔고


동물병원으로 대려가서 성대수술을 하고

목소리를 잃게 되죠.

개는 더 사나워졌고

아버지를 물었어요.

아마도..자신의 방어기제 였겠죠.


아버지로부터의 학대를 받은 강아지는

어느날 아버지에게 끌려가

그뒤로는 털봉숭이 강아지는 볼 수가 없었어요.

그걸 보면서 아버지를 말리지도 강아지를 붙잡지도 못하고

어리고 겁이 났던 이유로

방관하고 외면했던

죄책감이 한켠에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이는 어른으로 성장을 하고

숲에올라 괴물이 된 털복숭이 강아지를 마주하게 되요.

지금껏 못해 왔던 말

"미안해"라고 진심을 다해 외쳤어요.



털복숭이 어린강아지는 산속에 버려진 프랑켄슈타인으로 성장해서

남자에게 달려 들었다가 붉은 눈물을 흘리며

남자를 용서하고 떠나갑니다.


"어쩌면 나는 너에게 괴물이지 않았을까"

이말이 계속 여운처럼 남았는데...

반려견을 키울때는 책임감이 있지 않으면 안되요.

반려견뿐아니라 모든 반려동물들에게 가족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키우다가 힘들고 귀찮아서 병들어서 라는 이유로

쉽게 버릴거라면 시작도 하지마세요.

동물도 하나의 생명인데 나좋을때만 가족이 아닌거잖아요.

반려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나의 프랑켄슈타인' 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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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로 살아나는 이순신 인포그래픽 인물시리즈 1
권동현 지음,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코알라스토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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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이가 이순신장군을 제일 좋아해요.

위인중 당연 1등으로 꼽는데요. 명량도 몇번을보고 이순신이라는 책이 있으면

그냥 못지나치는 이순신 팬이에요.

이순신 장군님이 정말 이렇게 생기셨을까요?

비주얼로 살아나는 이순신이라더니

이순신 장군에 대한 모든것이 이책 한권으로 다 정리가 되네요.

더이상의 이순신 장군책은 없을듯해요.

이순신 장군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최고의 책이였답니다.

이책에서 말하는 한눈에 보는 위인의 삶을 엿볼수 있는 책이예요.

이순신의 일생을 살펴봐야겠죠.

언제 태어나고 언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역시 한눈에 다보이죠? 어쩜 이렇게 똭똭!

이순신장군 시험봐도 될 정도로 빠지는게 없는 이순신장군책이네요.

1591년 거북선을 제작하고

1592년이 제일 핫한 시기네요.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거북선을 출전시키고 사천해전 당포 당항포 율포해전 한산도대첩

부산포해전까지 몇번의 해전을 치르신건지.

이순신장군님께 너무나 힘든 해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1598년 노량해준중 전사하셨을때까지의 크고작은 기록이

세세히 적혀 있답니다.


 

살아계셧다면 저런 모습이셨을까요?

너무나 늠늠하고 멋진 모습을 하셔서 반해 버리겠어용~~

박물관에서 이순신 장군님 갑옷을 본적있는데 그것과 정말 거의 비슷하게

그려져있는걸보고 놀랐네요. 비주얼~갑이네요


​골목대장 이순신으로 소년시절에는 누구나 그렇듯

자유분방하고 활발했다고 하네요.

전쟁놀이를 하고 리더를 맡으며 전략짜는걸 좋아했다고 하니

떡잎부터 파릇파릇했었군요.

​21세에 결혼을 하고 장인에게 무예를 배워서 32세에 무과급제했다고하니

사회생활은 좀 늦은 편같긴해요.28세에 무과에 도전했으나

말이 거꾸러지고 떨어져서 왼발을 다친채 시험을 끝까지 치뤘다네요.

역시 끈기있는 이순신. 그러니 거북선을 완성했던것 아니겠어요?

봉급으로 받은 재물을 근무지 마을사람에게 나눠줬다고 합니다.

바른소리 잘하고 아부를 안하고 청렴했던그를 부패한사람들은 눈에 가시처럼보였을거예요.

덕분에 강등도 되고 관직에서 쫒겨나기도 했었어요.

백의종군하게 되고 여진족 토벌로 해지되었었대요.

서인과 동인의 정쟁으로 혼란스러웠고 남쪽에는 왜의 해적을 막는 군대가 적었으며

명나라는 패망의 길을 걷고

일본은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전국통일을해서 전쟁준비를 하고있었어요.

머지않아 전쟁이 날거라고 서인이 분명 말했는데

정쟁싸움중이라고 촛불등화앞에서 거짓을 고한 동인 김성일은 대체 어느나라사람인가요.

책이며 영화며 볼때마다 분통이!! 저놈이 친일파하고 뭐가 다릅니까요~~!!!

1592년4월12일 거북선 포 시험 완료가 되고 다음날 임진왜란이 발발 되었어요.

난중일기가 아니였다면 이리 알수 없었을지도요.

세계기록유산에에 개인작성글이 올라간건 드문일이래요.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뜻이겠죠.

지옥같은 7년 전쟁 임진왜란이 시작됩니다.

15만 왜군의 습격에 조선은 단20일만에 한양이 함락되었어요.

대책없이 속절없이 당하기만 하네요.

준비좀 해두지 일본 전쟁 준비할때 전혀 몰랐다는것도

이야기했지만 준비를 안했다는것도

임금은 참 뭘한건지.. 믿고 싶은걸 믿었던 걸까요?

이순신은 전라도를 지키고 있다가 동래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경상도 바다를 수색하면서 적을 공략하는 방법을 세웁니다.

옥포해전은 세계최초의 집중 폭격 전술 사용한 전투로

일자로 정렬한 후 원거리에서 집중폭격하는 형태로 선박으로 뛰어올라 하는

전투에서 원거리전투로 일본군에게서 완벽한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한산도 대첩은 워낙 유명하죠 아이도 제일좋아하는 전쟁인데요.

세계 4대 해전이라고 손에 꼽히는 전술을 짠 이순신장군 대단하지 않나요?

1. 살라미스 해전

2. 칼레 해전

3. 트라팔가 해전

4. 한산도 대첩

네가지다 봤는데 한산도 대첩만한 것이 없어요 ㅎㅎ 사망 19명에 부상자115명

왜군피해는 9000명이상 사망

이런전투 아무나 못하는거죠~~

 

13vs 133 이게 무슨 수 인지 아시나요?

명량대첩의 조선배와 왜의배 수랍니다.

13척으로 33척도 아닌 133척을 부순다는 생각을 이순신 아니면

할 용기나 낼수 있었을까요?

다들 불가능하다고 한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수군이 재기하는데

결정적인 구실을 했답니다.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비겁하면 반드시 죽는다"

최후의 결전 노량대전

1598년11월19일 퇴각하기 위해 집결한 500선의 적선을

명나라 진린과 공격에 나서 맹공을 가하였고

200척의 배를 잃고 섬으로 도주한 왜군은 모두 처형되었습니다.

함대피해는 4대 왜군은 200여척

인명피해는 이순신외 다수 장군 전사..

여기서 이순신 장군이 최후를 맞게 되시죠..

여기선 총에 맞았다고 나오는데

"싸움이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삼가라"라는

"내죽음을 알리지 말라."라는 군인의 사기를 먼저 생각하셨다는

충무공 이순신장군.

이순신장군의 죽음이 알려지자 군사들의 통곡소리가

바다를 울릴정도였고 부모가 세상떠난듯 슬퍼했어요.

모든 백성이 길가에 나와 제사를 지내면서 울부짖고

영구를 붙들고 슬퍼하니 온세상이 슬퍼했답니다.

표지의 비밀이 숨겨있는데요. 뒤집어 놓으면 거북선이 크게 펼쳐져

거북선에 대한 궁굼증을 풀어볼수 있답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던 노량해전까지 바다를 누빈

이순신장군의 모든것을 그림으로 알수 있답니다.

앞으로 위인들의 이야기가 더나올것 같은데요.

비주얼 스토리텔링 기대가 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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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 -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1
송태준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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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을 빌리면

아빠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몇 해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원숭이를 닮은 조상이 있고 거기서 수억년을 더올라가면 물고기 닮은 조상도있고

더 끝없이 올라가다 보면 하나의 세포가 되어버린다고

진화를 통해 모습이 변하지만 유전적으로 어느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동물은 모두 친인척이고 우리 친인척의 진화모습을 알아보자고요.


동물을 분류하면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눌수 있어요.

등뼈를 기준으로 있는지 없는지를 분류하는 거예요.

척추동물은 포유류 , 조류 , 어류 , 양서류 , 파충류

무척추동물은 곤충 ,갑각류 , 거미류 ,다지류 ,극피동물 ,연체동물,완보동물,자포동물 ,편형동물,환형동물

이렇게 나뉘어요. 완보 자포 편형 환형 이런분류로 나뉘는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이제부터 동물에 관한 궁굼한 것들을 알아볼까요?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왜 저럴까? 무슨 이유지? 라고 동물을 보면서 한 번쯤 이상하다 생각해봤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 하듯이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눈길이 가는 책이였답니다.



늑대에 대한 크나큰 오해

늑대는 혼자 돌아다니고 가족을 챙기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여러마리의 무리를 이루어 함께 생활하고

강한 수컷과 암컷이 무리를 이끌고 사냥도 하고 새끼도 키우고요.

아이는 동물을 좋아해서 이부분은 아닌걸 알고 있더라구요.

책에서 무리지어 생활하는걸 봤다고 하면서요.

왜 외로운 늑대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같이 다니는 것보다 혼자 다니며 외로운게 더 어울려 보여서 사람들이 붙인말일까요?

고래는 원래 땅위에서 살았다?

이말도 들어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밖에서 숨을 쉬는 거라고요.

흰수염 고래는 버스 3대의 길이를 합친 30미터정도에 무게는 코끼리 40마리를 합친것같은 200톤

바다에 살지만 새끼를 낳고 젖을 먹여 키우는 포유류예요.

육지에서 네발ㄷ로 기어다니다 바다에 적응하면서 앞다리는 지느러미로

뒷다리는 퇴화되서 없어지고 입을 크게 벌려서 작은 새우떼나 플랑크톤을 먹는다고 해요.


박쥐는 똥도 거꾸로 쌀까?

이거 정말 궁굼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맨날 거꾸로 매달려 있긴한데 쌀때는 바로 싸나 전 궁굼했었는데요 그러고보니 딱히 찾아본적은 없네요?

박쥐가 거꾸로 매달려있는 이유는 다리 근육양이 적어서 그렇대요. 몸이 가벼워야 나는데 다리근육이 적어서 날수가 있는 포유류인거죠. 혈관구조도 독특해서 오래 매달려도 어지럼을 느끼지 않는대요. 박쥐가 초음파 쓰는건 다들아시죠?

거구로 매달린채로 새키를 낳고 키우고 똥이나 오줌을 쌀때만

똑바로 매달린다고 해요.

윽~~몸에 묻는건 박쥐도 싫었나봐요 ㅎㅎ

흡혈박쥐도 있고 동료가 배고프면 먹은걸 토해서 나눠주기도 한대요.


상어가 잠을 자면 죽는이유

상어가 잠을 못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전 이번에 처음알았어요. 눈뜨고 자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얕게 잠들긴하지만

잠을 자면 아가미를 움직이지 못해서 항상 헤엄쳐야한대요.

물고기는 아가미로 숨을쉬는데 대부분 아가미가 알아서 숨을 쉬니까

잠을자는건 상관없지만 상어는 예외래요

평생 깊은잠을 못자는 상어 다크써클이 온몸을 뒤집어 쓰겠는데요.

상어몸은 턱과 이빨을 제외하고 연골로 이루어져있어서

몸이 거의 분해되어 화석으로 남지 못한대요.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까?

알기론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3년이나 산다는 말에 깜짝놀랐네요.

애벌레로 3년을 살고 어른벌레가 되면 2-3일을 살다 죽는거래요.

죽는이유는 밥을 먹지못해서요.

하루살이는 여러번 탈피를 통해서 어른벌레가 되는데

탈피중에 입이 퇴화해서 아무것도 못먹은채 굶어죽는대요.

입이 퇴화된다니 이게 왠 저주도 아니고 ...당황스러운 퇴화네요.




달팽이는 이빨이 수만 개나 된다?

달팽이가 상처하나없이 칼위를 기어갈수 잇다는걸 알고계시나요?

몸에서 끈끈한 막이 만들어져 다치치않게 한대요.

점액질이 엄청난 일ㅇ르 하네요.

사람이빨처럼 치설이라는 돌기가 수만개나 있다고 해요~~

단단한 것도 잘먹는 달팽이였네요.

바닷속 최고의 재주꾼 문어

문어는 몸통에 달린 개의 다리는 다리가 아니라 팔이래요.

엥??팔이라니...진짜 머리는 몸통과 팔사이에 끼어있다고요~

팔은 신경세포덕에 생각하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인대요.

팔이 잘려도 한동한 꿈틀거리는 이유가 그거였어요!

카멜레온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위장도 뛰어난 문어랍니다!

내용하나하나가 흥미롭기도 하고 모르는것도 많아서 읽는데

지루한감이 없더라구요.

몰랐던 지식을 많이 알게되기도 했고 99퍼센트가 모르는 동물 지식에서는

조금 더나아간 지식을 담아 놓았답니다.

영원히 사는 홍해파리라는 동물을 끝으로 101가지의 동물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동물 이야기'는

원숭이도 사람이 될수있을까?

심장 박동 수에 얽힌 비밀

동물의 생존을 돕는 일상 속 열가지 방법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개미 top7

공룡이 지구를 지배한 건 기낭덕분이다.

여왕벌이 되려면 시험을 봐야 한다

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짧지만 강렬하게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답니다.

이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 동물에 대해서 잘몰랐구나 라는 생각이였어요.

알지 못하던 사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그림과 대화하는 것처럼

이루어진 책이라 어려움이 없었어요.

동물에 관한 흥미진진한 사실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동물에 대해 관심있는 아이들 어른 모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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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나도 이제 초등학생 11
안수민 지음, 김성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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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씨앤톡 저학년 동화 나도 이제 초등학생시리즈 11번

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저학년 씨리즈기도 하지만 재밌어요 ㅎㅎ 글씨도 ~ 크고

그림도 귀엽고 술술~~읽혀져요. 아이가 어서 읽어보라고 재밌다고 난리네요.

요즘은 아이가 저보다 서평책을 빨리 읽네요.

재밌다고 좋아하니 서평쓸맛이 납니다~ㅎㅎ

딱봐도 선생님이 무서워서 와들와들 떨며 진땀빼는

아이모습이예요.곧 눈물이 왈칵 쏟아질듯

선생님이 무섭게 생긱도 했어요 ㅎㅎ 어렸을때 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나이든 남자 선생님이 셨는데 담임선생님이 무서웠던 기억이

아직 나요. 뭐가 특별히 무서웠던건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린맘에 그랬었나봐요.

저아이는 왜 선생님이 무서워졌을지 같이 볼까요?





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저학년 교과연계가 되어있는 책이예요.

1,2,3학년 골고루 연계되어 있는 책이네요~ 아이가 배운 책단원이 써있다고

자기가 아는 내용이라면서 이책에서 뭐가 연결되는건지 찾아봐야겠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아이에게 생각할거리를 벌써주네요~^^

차례를 둘러보니 하이몬? 선생님이 하이몬이라네요.

하이몬이 뭘까???

해성이는 이제 2학년이 되었어요. 승완이와 같은반이 되어

새로산 하이몬 필통을 승완이에게 보여주던중

교실문이 열리면서 까무잡잡한 프로레슬링 선수나 전쟁군인이

더 어울릴 듯한300년된 고목나무처럼 생긴

최희수 선생님이 들어오셨어요~

이런...해성이의 상상속의 선생님하고는 너무 매치가 안되요!~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중 긴장이되서 해성이도 모르게

손이 필통 가면을 씌웠다가 벗겼다가를 반복했어요.

갑자기 천둥소리가!!

"거기 학교에 장난감을 가져오면 안되지. 2학년이면 그 정도는 알잖아!"

이건.....필통이예요 선생님...

맘속으로만 백번도 넘게 외치죠.

아이고..해성이랑 선생님이랑 첫만남이 좋지 않았네요.

무섭게 생긴데다가 야단까지 맞았으니 말이예요.

다음날 받아쓰기가 있다는 걸 깜빡하고 간 해성이는

서연이가 쓴 답을 보고 틀린것이 생각나 고쳐요.

그러던 와중에 걸렸고 보고 고친것은 다섯번씩 쓰기로 선생님과 약속해요.

승완이는 세번씩쓰는 건 너무많다고 선생님한테 이야기하고

아이들도 맞다고 얘기하자 선생님이 두번씩으로 줄여 주셨어요.

용기내어 손을 든것도 자신의 의견을 선생님께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참 멋진 것 같았어요.


교실뒤 텃밭에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으러 갔어요.

서연이 아래 뭐가 길쭉한게 보여서

니 발밑에 지렁이 있다. 로 시작된 말은

서연이가 뒷걸음치며 승완이를 밀치고

승완이가 모종삽을 든채 꼬끄라지고 삽위의 흙은 분수처럼 솟아

현구의 머리위에 뿌려졌어요.

이난리의 원인이 해성이로 지목이 되었고 선생님께서는

고의가 없이 그런것이니 친구들에게 사과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친구들에게 사과하하는 해성이에게 고개를 끄덕이시고는

토마토모종을 심으시는 선생님을 보니 그렇게 무서운 선생님 같진 않은 느낌이

문득 들었어요. 자세히 보니 하이몬과 닮지도 않은것 같아요.

텃밭이 완성되고는 앞으로 잘돌봐 주라는 선생님 말씀에

아이들이 크게 대답했죠~"네~~~"

하나같이 대답하고 있는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어쩜 이렇게 재밌게 그림을 잘 그려 놓으셨는지.




해성이가 만든 과일바구니와 공들여 만든 왕방울 토마토가

찌그러져 있는걸 보고 증거도 없이 의심하면 안된다고 혼이나고

속상하고 게다가 축구하다가 토마토 모종을 쓰러뜨리기까지

엎친데 덥친격으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이상황을 어떻게 정리해 나갈지 해성이의 뒷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너희들을 키우는 농부.모종이 잘 자라라고 물도 주고 비료도 주는 것처럼

너희들이 잘 성장하라고 공부도 가르치고 잔소리도 하지 않니

너희가 쑥쑥 커서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고 하면 그게 너희를 키우는

농부로서 선생님의 보람이란다."

무섭게 보인 선생님과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선생님의 진심을 바라보게 된 해성이

선생님과 친해질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생활에 도움을 준답니다.

재미도 있고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까지 전달되는

1석2조~

저학년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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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고대 문명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앤디 롤런드 그림,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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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보고 또보고 몇번을 보는건지 지금도 시간날때

이거나 한번 볼까 하면서

다시 펼쳐보는 랭킹1위 책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이책을 서평쓴다고 하니 옆에서 자기손나오면 안되겠냐며

사진찍는데 숨은그림찾기를 후다닥하는거있죠

너무 재밌다고 엄마도 언능 읽어보라면서요~

아이가 역사를 좋아하고 영상노출을 꾸준히 하는 중이예요.

흐름은 모르겠지만 각각의 큰 사건에 대해서는 대충은 알거다라는 느낌은 있거든요.

그리고 알게된 지식들이 언젠가 힘을 발휘할거라고 믿고 있고요.

EBS 에서 시간을 달리는 세계사인가? 그걸 몇번 보고

벌거벗은 세계사도 보더니

세계사도 요즘 조금씩 관심을 갖고 있어서

딱 좋은 책이겠구나 생각했어요.

고대문명은 세계사의 기초가 되는 거라 제일 먼저 알아야 될것같았는데

이렇게 좋은 책이 딱! 이렇게 나타나주네요 ㅎ


쿠시 왕조, 신바빌로니아 왕국, 페르시아 제국, 그리스,

진, 흉노 제국, 파르티아 제국, 로마 제국,

악숨 왕조, 마야 문명, 아스테카 왕국 이렇게나 많은 문명이 있었네요.

학교에서 배웠을때는

황하 ,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이집트까지 네개만 중요하다고

달달외워야 했던 기억이있네요~

페르시아 그리스 진 흉노 로마 마야 도 알고 있었는데

그외에도 이렇게나 많은 문명이 있었네요.

고도로 발달한 인간의 문화와 사회를 말하는 문명!

이제부터 여러 나라의 문명을 살펴볼까요~~


한번 두번 볼때마다 새로운 모습이 눈에 띄고 설명을 ㅇ릭고 나면 더자세히 알수 있고

숨겨진 열개의 숨은 그림을 찾아보면서

다양한 장면속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콕콕!

다 보고나면 마지막에선 기억력 확인테스트까지~

이렇게 나오면 의욕이 뿜뿜~~!!

어서 떠나 볼까요??


 

메소포타미아 문명 (기원전 5000년경 ~ 기원전 500년경)

메소포타미아는 ' 두 강 사이에 있다'라는 뜻이래요.

지중해 동쪽으로 뻗어나간 지역으로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 놓인 메소포타미아는

'문명의 요람'으로 불려요.

이곳은 최초의 도시가 세워지고 비교적 평등했으며 발명품이 만들어지기도 했죠.

꼭 찾아봐야 할 열 가지

바퀴 , 문자 , 필경사 , 수로 , 소쟁기 , 60진법 , 시간 , 돛단배, 닌카시 , 점토판

이열가지가 숨은그림 찾기하는 재미도 있지만

이시기에 꼭 알아두면 좋을 열가지인거죠~

바퀴는 기원전350년경에 발명된거래요. 메소포타미아에서

이렇게나 오래되었는줄 몰랐네요. 옹기장이들이 처음 사용하고 그뒤에 마차나 수레에 붙여서

사용했다고하니 대단하네요.

문자는 12년을 배워야 쓸수있는 쐐기모양의 문자래요. 아...이런글자는 그냥 문자로 남겨둬야지

배우기 너무힘드네요. 역시 한글이 최고라는 생각이~~

필경사는 문자를 일고 쓰는 사람으로 부자들에게 고용되었었다고해요.

소쟁기 , 수로 , 돛단배 모두 이시기에 처음 등장했어요.

시간을 60으로 나누고1분은 60초로 나뉘었던 시간의 단위도 생기고

점토판에 기록해둔게 남아있는것으로 증명된 가장오래된 문학작품은 '길가메시 서사시'

60진법은 한쪽손의 손마디 두개와 다른 쪽의 손가락 다섯개를 이용하는 계산법이예요.


 

이집트 문명(기원전3100 ~ 기원전 525년)

풍요롭고 강력한 문명국가를 무려3000년동안 이어갔고 나일강이 해마다 흘러넘쳐

땅이 비옥했고 어부와 상인등은 갈대배를 타고 나일강을 오르내리며 일을 했죠.

파라오의 무덤 은 무게만 600만톤 사후세계를 믿어서 파라오의 무덤을 만들었어요.

스핑크스도 있었고 바짝마른 시신을 아마포로 감은다음 나무관에 넣고 석관에 넣었다고해요.

미라는 파라오의 시신을 땅에 묻기전에 미라로 만들었는데 신체의 여러기관을 다꺼내고

40일동안 소금으로 덮어서 바짝 말렸대요.

치약을 발명하게 된것도 이집트인이였대요. 배만드는 기술이 뛰어났고

피라미드는 140여개가 있으며 146.5미터 래요


인더스강가의 농촌부락으로 시작해 수백개의 마을이 되고 도시가 되면서

다른 고대문명보다도 가장 넓은 문명의 범위를 가졌답니다.

사람의 얼굴 코끼리코 호랑이몸 황소의 다리를 합친형상이 발겨노디기도하고

식량이 화폐를 대신했어요. 장신구도 있었고 집 등잔 낚시바늘 농사군의 흔적이 있었답니다.

공중목욕탕과 회의실 창고까지도 있었다고 해요.


 

진(기원전 221년~기원전206년)

진은 15년밖에 지속되지 못했음에도 통치제도가 2000년이상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진시황제는 13살에 왕이되서 여섯나라를 정복하고 최초의 통일 국가를 탄생시켰어요.

통일해서 기준을 만들고 만리장성을 쌓았지요.

마야문명(기원후 200년 ~기원후900년)

마야족은 여러지역에서 부족형태를 이루고 살았어요.

달력피라미드를 세웠는데 네면이 91개씩 이뤄진 미라미드는

꼭대기를 합치면 365개가 되요. 계단하나가 1년중 하루로 표현된거예요.


 


세계 곳곳의 고대문명의 현장을 자세한 설명과

꼭 찾아봐야 할 열 가지를 통해 숨은그림 찾는 재미와 그시대에 관해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는 책이였어요.

아이가 처음에 볼때는 꼼꼼히 다 읽어보고 숨은그림찾고

두번째볼때는 그림을 설명을 해주고는 숨은그림찾고

여러번보면서는 그림만 봐도 위치를 다알더라고요 ㅎㅎ

꼭 알아야 할 열가지를 설명해주는데 꼼꼼히 잘 읽었구나 싶더라구요.

생활모습을 엿볼수도 그시대에 있었던 유물과 발명품

문명에 대한 여러 배경지식이 쌓이는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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