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탐정 : 수학 1 - 사각형 씨의 위대한 유산 고구마 탐정
서지원 지음, 이승연 그림 / 스푼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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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물은 참 재밌어요.

책을 보면서 주인공 탐정과 함께 추리를 해보기도 하고

생각했던대로 범인이 맞으면 신나기도하고

틀리면 어디부터 틀린건가 다시 맞춰보기도해요.

매력이 넘치는 탐정소설

이번에는 고구마가 주인공 탐정이예요

고구마 냄새가 폴폴~날것만 같은 책속으로 퐁~당

빠져볼까요?

이책에는 세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사각형 씨의 위대한 유산

악보 유언장의 비밀

신비 마술단의 음모

탐정을 찾을만한 사건이네요.

유산은 매번 있는 단골 소재인 것 같아요.

매번 형제들끼리 싸우거나 유언장에 남겨진 진위를 파악하거나~

마술단도 그렇지요. 어떤 내요으로 아이들을 추리의 세계로

이끌어 놓을지 기대되네요~

사각형 씨의 위대한 유산

어느날 정장을 입은 사람이 고구마 탐정을 찾아왔어요.

모습만 보고도 변호사라는 것을 딱! 맞추는 고구마탐정의 추리실력 보실래요?

고급스러운 시계 옷 신발 가방

초초한듯 보는 시계

손가락의 굳은살

옷깃의 작은 구멍

서류의 특수한 마크

이것만으로 추리가되시나요?

손의 굳은살로 종이를 많이 보는 남자고 그건 변호사일거라는 추측

옷에 구멍난 곳이 뱃지를 끼웠던 자리

약속이 있어서 시계를 촉박하게 봤던 이유.

특수마크가 찍힌 서류로 유언장이라는것 까지 추리가 완벽히~

사각형씨가 죽으면서 남긴 유언장 대로 해지기전까지 돌아오는 조건

단 걸어서 갔다가 돌아온만큼의 넓이의 땅을 주기로 했더라구요.

이사람들~ 그렇게 써있는걸 봤으면

넓이 구하는 공식을 보고 갈것이지...쯧쯧~~

똑똑이 막내가 제일 늦게 출발했음에도 제일 넓은 땅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도형의 넓이 구하는 법 때문이였어요.

큰형과 둘째형은 삼각형에 가깝거나 삼각형이고

막내만 사각형이였거든요.

고구마탐정은 맛난 고구마냄새를 풍기며 도형의 둘레와 넓이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유언장사건을 해결합니다~

죽을때 옆에 둔것으로 음악을 연주하면 개가 노래를 부를거래요.

말이 되나요? 개가 노래라니?

빨대 요구르트병 칼 세개로 연주를 하라고~

유산이 탐난 세명의 사람이 모였어요.

매니저, 여자친구, 좋아한다고 우기는 여자

셋중에 어떤 사람이 저걸로 악기를 만들어 강아지 모차르트를

노래부르게 할런지

고구마 탐정은 어떤 방법으로 이 유언장의 비밀을 풀어낼러는지 궁굼하시죠?

여기서는 음악과 분수의 연계성이 나와요 ㅎㅎ

생각지도 못한 분수~ 분수의 곱셈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요.

아이는 아직 분수를 배우지 않았는데도

이그림과 설명을 보고 이해하더라구요.

그만큼 수학원리를 잘 설명해주는 고구마탐정 이예요~


마지막은 마술단 이야기예요.

마술하다가 아이가 없어졌는데 조금 이상한게

아이가 없어졌는데도 찾지를 않네요.

가정교사만이 찾기위해 고구마 탐정을 찾았죠.

아이는 어디로 숨겼고 범인은 정말 마술사일까요?

마술에 대한 과학적 풀이로 마술의 비밀을

파헤쳐 마술사가 범인임을 확인시켜줘요~

고구마 탐정의 눈부신 활약!

합동의 원리를 이용해 거리를 재는 법을 가르쳐주는것으로

세가지 이야기속 수학원리를 익히고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각이야기가 끝나면 수학적원리를 가르쳐주고

그림과 설명이 어찌나 쉬운지 배우지 않았어도 이해가 쏙쏙!

수학속에서 규칙을 알아내는 자는 흔치 않다!

군고구마 냄새가 솔솔! 나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불타는 고구마 얼굴의 고구마 탐정!

재밌는 이야기속에 추리와 수학적 원리까지 담아

더 유익하고 신나게 봤던것 같아요.

다음권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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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킨 우리 역사 속 전쟁 CQ 놀이북
김시은 지음, 이은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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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위치적인 잇점 때문일까요?

위에서 아래에서 선점하기 위해서 많은 전쟁을 치뤘고

우리나라의 문화를 자기네 문화라 우기는

중국이나 일본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계속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죠.

전쟁속에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지켜왔는지

나라를 지킨 우리 역사 속 전쟁을

살펴볼까 합니다.

전쟁을 정리해 놓은 아이들이 볼만한 책은 처음이 아닌가 싶은것이

책을 보면 딱딱하지 않아서

어렵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재미있는 삽화와

한반도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순차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쟁이야기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의 처음 고조선과 한나라전쟁을 시작으로

끊이지 않고 일어난 많은 전쟁들

차례를 보니 알고 있는 전쟁들이지만

아이는 아직 모르는 전쟁이 대부분이네요.

광개토대왕은 책에서 봤고

안시성전투는 영화로 보고

너무좋아하는 이순신장군의 전쟁은 꿰고 있지요.

다른 어떤전쟁들이 있었는지 궁굼하다면서

책을 펴고는 읽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처음 일어난 전쟁이 고조선시대였다고 해요.

곰이 사람되고 호랑이는 실패한 후 환웅과

웅녀가 만나 낳은 아이가 단군이라는건 아이들도 다 알아요

아이들도 보는 재밌는 단군신화 덕분이죠.

단군신화부터 설명해주는 이야기로

재밌게 빠져들게 이야기가 진행이 되네요.

호랑이가 사람이 되지 못했다고 한건 호랑이를 믿는 부족이

고조선을 만드는데 힘을 합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배경지식도 함께 알려주네요.

지금까지 아이가 읽었던 책에는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만 있었지

그게 고조선을 세우기 위해서

부족들이 결합해서 만든 나라이고 부족마다

믿는 신을 표현했다는걸 얘기해준 책이 없었거든요.

정확하지만 어렵지 않게 스토리텔링의 설명은

아이가 받아들이기 쉽도록 되어있어요.

한나라 황제가 고조선에 섭하라는 사람을 보내 조공을 요구하자

고조선왕은 싫다고 하고 섭하와 함께 장수 한명을 같이 보냈는데

섭하가 자기일을 완료 못했다고 혼날까봐 고조선장수를 죽였어요

고조선왕이 화가나서 요동에 군대를 보내 섭하를 죽이고

이일로 한나라와 고조선의 전쟁이 1년이나

지속되었다고 해요.그것이 이 땅에 일어난 첫번째 전쟁이였어요.



 

긴 고구려의 역사 속에서 가장 땅을 넓혔던 왕은 광개토대왕이죠.

광개토 대왕비는 아들 장수왕이

아버지의 업적을 남기고자 만들었지요. 전쟁을 하고 힘겨루기하고

땅을 넓힌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지금은 중국 땅이지만 고구려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어요.

'유물로 엿보는 전쟁이야기' 코너를 통해서

실제 사진과 관련 사실을 접해보도록 한것도

교과서에서 역사를 배우는것과 연계되어있어 좋더라구요.

살수대첩 을지문덕 장군 이야기도 워낙 크게 승리한

전쟁이라 대첩이라고 불러요~

삼국시대 고구려가 수나라에게 조공을 바치고

잘지내는 척하다가 전쟁을 일으켰고

113만 대군을 고구려로 보냈지만 고구려의 방어로

요동성은 꿈적도 하지 않자 평양성을 공격하러 갔을때

강건너 을지문덕 장수가 찾아와서

항복하겠다고 받아주십사 말을 하면서

수나라군대를 살피러 왔다가 돌아가 별동대를 구성

수나라 군대를 유인해서 결국 살수강에서 큰 승리를 이끌어 냈답니다.

전쟁에서는 전략을 어떻게 쓰는지에

승패가 좌지 우지 될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전투였지요.

한반도에 끈이지 않고 전쟁은 계속 일어났어요.

중국 일본은 역사속에서도 계속

침략했고 나뉘어진 삼국에서도 전쟁은 계속 일어났죠.

제일마지막은 북한과의 6.25 전쟁이고요.

순차적으로 커다란 전쟁만 나열했는데도 이렇게나

많네요. 전쟁이 없어야 백성이 편하고 살기 좋은 나라였을텐데 말이죠.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진행과정 결과까지

이야기 식으로 되어있다보니 더 재밌고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삽화가 내용을 더 한눈에 들어 오도록 만들어 주었구요.

그시기에 관련된 유적 유물들 이야기도

배경지식으로 알아 둘수 있으니

전쟁으로 얼룩졌던 우리나라를 어떻게 어떤지혜를 발휘해서

이겼내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는지의 과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 짧아진 교육시간에

배경으로 알아두면 좋을 역사지식이

담겨 있는 '나라를 지킨 우리 역사 속 전쟁'

역사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견뎌내고 맞섰는지,

이겨냈던 지혜와 슬기 , 졌을때의 슬픔

지금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흐름을 알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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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하루 - 숭민이의 일기(아니랑게!) 풀빛 동화의 아이들
이승민 지음, 박정섭 그림 / 풀빛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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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기를 훔쳐보는건 참재밌는 일이예요 ㅎㅎ

숭민이의 일기를 처음 접했어요.

알고보니 여섯번째 시리즈로 나온

"내인생 최고의 하루" 였더라구요.

최악이였다가 최고로 고친거는 왜일까?

생각의 변화가 되기라도 한것일까 싶기도 하고요

진짜 일기장에 견출지로 제목을 붙여놓은것 같이

빤질빤질 견출지 느낌과

숭민이의 일기가 아니랑게!라고 장난쳐놓은

겉만봐도 재밌어 보이는 숭민이의 일기 6번째 이야기예요.

 

숭민이네는 동생이랑 엄마 아빠 넷이 살고

동생은 엄마가 제일 자주 하는 말이 "지유를 제일 사랑해"래요.

숭민이한테 엄마는 그거 하지마 !

이거해야지! 이러는 사람인데 말이죠.

그림이 온천그림에 무슨 외계인이라도 된 것같은 느낌까지.

숭민아 너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야??? ㅋㅋ

엄마가 싫어하는 것들을 하면 질색한다며 엄마의얼굴이

초록으로 변한다는 승민이의 표현이 너무 재밌네요~

숭민이는 같은반 심지영을 좋아하는데

만나서 고백하려다가 다른친구가 지영이에게 고백했다가

지영이가 싫다고 했대요.

지영이는 누굴 사귀는 때는 아닌것같다고~

말하는걸 듣고는 고백을 담은 쪽지를 안주겠다 맘먹었는데

지영이 앞에서 떨어진거예요~

와우. 이럴때 필요한건 뭐다? 스피드!!

완젼 슈퍼맨이 따로없어요. 숭민이 너무 귀여워 죽겠네요.


 


노래불렀다가 친구 이름으로 장난치는줄 알고 오해받고

개산책 시키다가 다른개가 싼똥 안치웠다고 혼나고

억울한날이 자주 생기기도 했는데

미술시간에 대형사고를 친거에 비하면..얘기할 것도 아니예요.

미술시간에 물통을 들고 준혁이랑 뱅뱅돌리다가

준혁이 물통이 칠판으로 날라가고~~

그다음 숭민이 물통이 담임선생님 자리의 원고지에

물이 스몄고 한번도 화를 안내시던 선생님께서 화를 내셨고 몇개는 찢어지기까지

숭민이의 행동때문에 반 아이들은 원고지 독후감을

다시 써야했고 반아이들 전체에게

사과편지를 써야했어요. 그건 너무나도 당연했지만

며칠을 쓰면서 "장난을 치기 전에 3초간 생각해 보고 장난을 치자."

라는 생각을 했어요.

 


4월 인플루20 바이러스가 퍼지고 학교에 못가는 상황이 되었어요.

지금 코로나 현재상황하고 똑같은 내용이 나와서

아이가 공감을 더 많이 했어요.

아이의 마음을 똑같이 표현해서 나도 이랬는데 맞아요~

숭민이가 나랑 똑같은 마음이네~

이렇게요..

학교에 가지않아도 되는게 처음에는 너무 좋았다는 것만 빼고래요.

아이는 1학년을 코로나로 맞이해서 학교가는 걸 못했어요.

입학식도 없었고 한달남짓 학교에 갔던것 같아요.

마스크 벗고 본 친구 얼굴은 한번도 본적이 없이

그래서 올해 학교가면서는 너무나 좋아했거든요.

학교에 안가도 된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신나하던 숭민이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학교가 너무 가고 싶어져요.

학원, 학교, pc방도 못가고

동생도 유치원을 못가고 아빠도 집에서 2주동안

일해야한다고 하시고 엄마는 하루 세번 먹을 밥걱정까지.

밖에가서 놀고, 학교에도 가고싶다는 생각


 

친구들과 채팅창으로 주고받은 대화에는

학교가기 싫어하던 영우는 학교에 가고싶다고 하고

체육시간을 제일 싫어하던 동규는 체육시간에 축구하고 싶다고해요.

학교에서 그늘만 찾아다니던 지영이는

햇빛아래서 마스크 벗고 서있으면 좋겠다고

책읽는 걸 너무 싫어하는 영인이는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있고싶다고

동수는 보라색음식을 싫어하는데 가지로 급식이 나와도 좋겠다고

게임을 좋아하는 숭민이는 게임안해도 되니 pc방에서 라면이 먹고싶다고

민지는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서로의 바램을 담아 이야기 했답니다.

해외여행을 가본적 없는 숭민이는 지영이에게 동규비행기 탄 이야기를 해요.

동규가 처음 비행기를 탔을때 화장실을 갔는데

똥싸다가 비행기가 엄청 흔들려서 너무 무서웠다고

두번째 비행기안에서는 화장실에 안가려고 고구마만 두개 먹었는데

자꾸 방귀가 나와서 참고 참고~

아무리 참아도 네시간을 참기는 무리가 있겠죠

몰래 방귀를 끼려고 엉덩이를 살짝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순간 방귀가 20초도 넘게

뽀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숭민이가 이이야기의 중요한 요점을 뭐라고 말했는지 아세요?

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글을 일기에 적어나서 진짜 한참을 웃었네요.

역시 숭민이 !!!!

2주가 지나 학교에 가게 되면서 마스크를 쓰고

전과는 많이 달라진 일상을 경험하게되요.

또 어떤 재미난 일이 숭민이를 기다리고 있을지

다음편이 벌써 궁굼해집니다.

다른숭민이의 일기도 궁굼하다고 해서

1권부터 다 보려고요.

정말 아이의 일기를 보는 것만같이 눈높이에 맞는 글을

어떻게 쓰셨는지 궁굼할정도예요.

일기쓰는걸 너무 어려워해요 하루의 일과를 나열하는데

일기를 읽다보니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 감이 잡히는 모양입니다.

일기 쓰는 방법도 깨우치고 재밌는 이야기 읽으면서

독서량도 늘고 일거양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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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 줄게 - 종이로 만든 멸종 위기 동물 풀빛 지식 아이
쿠날 쿤두 지음, 조은영 옮김 / 풀빛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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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책은...마음이 무거워 지는 책입니다.

멋진 만들기로 동물을 소개하기에

눈 구경은 너무 멋진 책이나

글귀에서 읽어지듯 멸종 위기동물이기에

가볍게 읽기는 어려운 책

오늘 들고 온 책은

"우리가 지켜 줄게" 입니다.

요즘 날이 너무 뜨겁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열이 밖으로 배출안되고 계속 지구는 달궈지고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

빙하가 녹고 홍수,폭설에 꺼지지 않는 산불까지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어요.

"나 아프니까 너희들 좀

그만 더럽히고 나좀 살려주면 안되겠니?" 라고요..

이책을 지은 작가는 인도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숲으로 가득했던 곳에

도시가 들어 서고 동물은 어디서도 볼수 없게 되었다고 해요.

아마 대부분의 많은 지역이 이런것이 현실이겠죠.

지구에 사는 생명의 다양성이 사라지지 않도록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지구 곳곳에 얼마 남지 않은 멸종 위기동물들

살펴 볼게요.

북대서양 참고래

다자라면 몸길이가 15미터가 넘는 이빨대신 수염판을 이용해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보통 고래와 다르게 등지느러미가 없어요.

말레이천산갑

천산갑의 비늘과 고기가 귀해서 사람들이 몰래 사냥하는 바람에

머지 않아 멸종이 될거래요.

몸이 비닐로 덮인 포유류는 천산갑뿐이고 혀의길이가

자신의 몸보다 길고 이빨이 없는대신에 작은 돌맹이를 삼켜

배속에서 먹이를 부순다고해요.

수마트라 오랑우탄

적갈색 털로 덮인 유인원 나무에서 사는 가운데

몸집이 제일 큰 오랑우탄은 나무 열매를 먹고 살아요.

매부리 바다 거북

새의 부리처럼 뾰족한 주둥이를 가지고

바다거북중 제일 작고 늘씬하고 날렵하기때문에

가장 빠르고 생체형광으로 몸에서 빛을 내는 파충류예요.



피어리순록

순백으로 너무나 멋지게 표현된 순록이에요.

순록의 일종으로 멋진 뿔이 양쪽으로 제각각이예요.

여름엔 회색털 겨울에는 하얀털

발굽은 눈신발처럼 생겼어요.

태평양 바다코끼리

3미터가 넘는 거대한 크기, 코끼리 같은 거대한 엄니

희끗한 수염,두꺼운 적갈색 피부

지방이 많은 몸집으로 북극의 왕이라 불려요.

물속으로 들어가 30분 가까이 숨을 참을 수 있어요.

산악고릴라

외로움이 나타나는 것만 같은 산악고릴라 모습이네요.

사람처럼 간지럼도 타고 아프면 우고 수화로

사람과 대화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사람의 지문처럼 산악 고릴라는 코에 독특한 무늬가 다 다르대요,

사람 흰머리 나는 것처럼 수컷 고릴라는 어른이 되면 등에 은빛 털이 자란대요.

브라질맥

육지 포유류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크고 뒤발가락 개수가 각각 홀수개에

맥은 두툼하고 긴코를 가지고 있어요.

초식동물이라 숲속의 정원사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브라질 맥의 똥에 온갖 나무와 식물의 씨앗이 섞여

새로운 나무와 풀이 자라게 해주기 때문이래요.

갈라파고스펭귄

적도근처에서 볼수 잇는 펭귄으로 열대기후에서 살아요.

차가운해류에서 헤엄치기도 하고

지느러미를 활짝 젖혀서 열을 내보낸대요.




북극곰

북극곰은 북극에 살고 후각이 뛰어나

30킬로미터 밖의 바다표범의 냄새도 맡는대요.

발바닥의 털이 신발구실을 해서 달려도 미끄러지지 않아요.

겉보기에는 하얗지만 피부는 검고 털이 투명해요.

눈표범

부끄럼이 많아서 잘 띄지 않고 산속의 유령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점프를 잘하고 길고 힘센 뒷다리 덕분에 9미터나 뛸수 있고

몸길이의 6배를 뛰는 거라하네요.

흰죽지수리

독사를 잡아먹고 일부일처의 동물이고

둥지는 암컷이 지어요.

바키타 돌고래

돌고래중에 가장 작은 돌고래로 눈,입주위 검은 얼룩으로

웃고 잇는 것처럼 보인대요. 돌고래마다 등지느러미의

독특한 자국과 표시가 있다고 해요.


벵골호랑이

고양잇과 동물중 가장 크고 맹그로브 숲에사는 호랑이로 2.5에서 3미터 정도

줄무늬가 다틀리고 수영도 잘하고 송곳니가 가장 길어요.

귓등에는 흰색 반점이 있고 상대위협할때 드러내요.

북부흰코뿔소

몸이 흰새이아니라 회색인데 흙을 발라서 하얗게 보이는 거예요.

입술이 사각형이고 코뿔소 뿔은 자르면 다시 자라나기도 해요.

아프리카코끼리

몇킬로미터 밖에서도 물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려기 있고

귀를 펄럭거리면서 열을 식혀요.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육지 포유류예요.

『우리가 지켜 줄게 - 종이로 만든 멸종 위기 동물』

몇개만 보여드릴까도 생각했는데

접어놓은 동물의 디테일이 너무나 멋져서

어떤걸 빼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실제라 그래도 믿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종이의 구김이 만들어낸 질감이 만들어진 동물에 생명력을 더하고

배경까지 입혀지니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만들어 졌어요.

멸종 위기종이긴 하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사진에 빠져 들어 만들겠다고 색종이 들고 올 것 같은 매력이 만점인

동물책이예요. 각 동물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고

동물을 더 아끼고 사랑해야 되겠구나

저절로 마음이 움직이게 만드는 이상한 책입니다.

아이가 북극곰 후원을 시작했어요.

북극곰이 녹은 빙하로 인해서 북극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을 보고는

북극곰 돕는 그린피스에 용돈을 모아서 후원을하고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집안일을 돕고 심부름에 안마까지

작은 용돈을 모으고 있답니다.

지구는 누구의 것도 아닌

사람 , 동물 ,식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곳이예요.

여러 생명이 함께 어울려 살죠.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힘들어지는건 사람때문이고요.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아끼고 보존시키는 노력을

계속 해야한다는 걸

아이들에게 충분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책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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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아이스크림 사 주세요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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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저아이 표정이 너무 슬퍼보이는데 귀여워요 ㅎㅎ

어쪄죠..

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돌려담을 수도 없고~~

어쩌다 그랬는지 읽어볼까요

너무재밌는 그림이예요.

변신과 공격을 딸기로 하는 토끼와 다람쥐

요런 개구진 얼굴 모습을 한 그림

내용이 더 궁굼해지게 만드네요~ㅎㅎ

아침해가 방긋 떠오른 아침 일어나지 엄마를

깨워요~오늘은 기차타러 가는 날이예요.

기차를 놓칠듯 걱정되는데 엄마는 계속 잠만~

침대에 붙은 엄마를 깨우는

최고의 방법은 간질간질~간지럼을 태우는거예요.

서둘러 세수하고 아침을 먹고

급하게 서둘러서 기차시간을 놓치진 않았어요!

백화점도 가고 좋아하는 딸기아이스크림도 사주기로 약속하고

김치국수 김밥 떡볶이에 식혜 오뎅꼬치~

냠냠 많이도 먹었네요 ㅎㅎ

돌아갈 기차시간이 다 되어가요~

엄마는 서둘러가야한다면서

딸기 아이스크림을 안사고 그냥가려고해요!

이런이런 그렇게 철썩같이 약속해놓고~

아이가 사달라고 떼를 쓰네요~

아이 떼쓰고 기차시간은 다가오고

진땀이 뻘뻘~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한입베어물려는 순간

엄마가 급하게 손목을 당겨요~

안돼~~~~~~~!!!

아이가 이걸보면서 어찌나 웃던지

표정따라하고 재밌다고요.

그림이 너무 리얼하게 표현되었어요.

머리에 불나고 뿅망치 백대는 얻어맞은 표정이래요 ㅎ

어쩜 좋아.. 아이스크림은 철푸덕~

세상 잃은 심정으로 아이는 눈물을 그득담아

집에 돌아와요.

엄마의 진땀..아이의 반격.

오늘 이집 조용히 잘 수 있을까요?ㅎㅎ

글림이 연필그림과 꾹꾹 눌러 색연필 칠한것같은 느낌이라

보는 재미가 있고 간단하지만

인물의 표정이 살아있어서

웃으면서 아이가 보더라구요.

딸기 아이스크림은 사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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