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켜 줄게 - 종이로 만든 멸종 위기 동물 풀빛 지식 아이
쿠날 쿤두 지음, 조은영 옮김 / 풀빛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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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책은...마음이 무거워 지는 책입니다.

멋진 만들기로 동물을 소개하기에

눈 구경은 너무 멋진 책이나

글귀에서 읽어지듯 멸종 위기동물이기에

가볍게 읽기는 어려운 책

오늘 들고 온 책은

"우리가 지켜 줄게" 입니다.

요즘 날이 너무 뜨겁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열이 밖으로 배출안되고 계속 지구는 달궈지고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

빙하가 녹고 홍수,폭설에 꺼지지 않는 산불까지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어요.

"나 아프니까 너희들 좀

그만 더럽히고 나좀 살려주면 안되겠니?" 라고요..

이책을 지은 작가는 인도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숲으로 가득했던 곳에

도시가 들어 서고 동물은 어디서도 볼수 없게 되었다고 해요.

아마 대부분의 많은 지역이 이런것이 현실이겠죠.

지구에 사는 생명의 다양성이 사라지지 않도록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지구 곳곳에 얼마 남지 않은 멸종 위기동물들

살펴 볼게요.

북대서양 참고래

다자라면 몸길이가 15미터가 넘는 이빨대신 수염판을 이용해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보통 고래와 다르게 등지느러미가 없어요.

말레이천산갑

천산갑의 비늘과 고기가 귀해서 사람들이 몰래 사냥하는 바람에

머지 않아 멸종이 될거래요.

몸이 비닐로 덮인 포유류는 천산갑뿐이고 혀의길이가

자신의 몸보다 길고 이빨이 없는대신에 작은 돌맹이를 삼켜

배속에서 먹이를 부순다고해요.

수마트라 오랑우탄

적갈색 털로 덮인 유인원 나무에서 사는 가운데

몸집이 제일 큰 오랑우탄은 나무 열매를 먹고 살아요.

매부리 바다 거북

새의 부리처럼 뾰족한 주둥이를 가지고

바다거북중 제일 작고 늘씬하고 날렵하기때문에

가장 빠르고 생체형광으로 몸에서 빛을 내는 파충류예요.



피어리순록

순백으로 너무나 멋지게 표현된 순록이에요.

순록의 일종으로 멋진 뿔이 양쪽으로 제각각이예요.

여름엔 회색털 겨울에는 하얀털

발굽은 눈신발처럼 생겼어요.

태평양 바다코끼리

3미터가 넘는 거대한 크기, 코끼리 같은 거대한 엄니

희끗한 수염,두꺼운 적갈색 피부

지방이 많은 몸집으로 북극의 왕이라 불려요.

물속으로 들어가 30분 가까이 숨을 참을 수 있어요.

산악고릴라

외로움이 나타나는 것만 같은 산악고릴라 모습이네요.

사람처럼 간지럼도 타고 아프면 우고 수화로

사람과 대화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사람의 지문처럼 산악 고릴라는 코에 독특한 무늬가 다 다르대요,

사람 흰머리 나는 것처럼 수컷 고릴라는 어른이 되면 등에 은빛 털이 자란대요.

브라질맥

육지 포유류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크고 뒤발가락 개수가 각각 홀수개에

맥은 두툼하고 긴코를 가지고 있어요.

초식동물이라 숲속의 정원사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브라질 맥의 똥에 온갖 나무와 식물의 씨앗이 섞여

새로운 나무와 풀이 자라게 해주기 때문이래요.

갈라파고스펭귄

적도근처에서 볼수 잇는 펭귄으로 열대기후에서 살아요.

차가운해류에서 헤엄치기도 하고

지느러미를 활짝 젖혀서 열을 내보낸대요.




북극곰

북극곰은 북극에 살고 후각이 뛰어나

30킬로미터 밖의 바다표범의 냄새도 맡는대요.

발바닥의 털이 신발구실을 해서 달려도 미끄러지지 않아요.

겉보기에는 하얗지만 피부는 검고 털이 투명해요.

눈표범

부끄럼이 많아서 잘 띄지 않고 산속의 유령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점프를 잘하고 길고 힘센 뒷다리 덕분에 9미터나 뛸수 있고

몸길이의 6배를 뛰는 거라하네요.

흰죽지수리

독사를 잡아먹고 일부일처의 동물이고

둥지는 암컷이 지어요.

바키타 돌고래

돌고래중에 가장 작은 돌고래로 눈,입주위 검은 얼룩으로

웃고 잇는 것처럼 보인대요. 돌고래마다 등지느러미의

독특한 자국과 표시가 있다고 해요.


벵골호랑이

고양잇과 동물중 가장 크고 맹그로브 숲에사는 호랑이로 2.5에서 3미터 정도

줄무늬가 다틀리고 수영도 잘하고 송곳니가 가장 길어요.

귓등에는 흰색 반점이 있고 상대위협할때 드러내요.

북부흰코뿔소

몸이 흰새이아니라 회색인데 흙을 발라서 하얗게 보이는 거예요.

입술이 사각형이고 코뿔소 뿔은 자르면 다시 자라나기도 해요.

아프리카코끼리

몇킬로미터 밖에서도 물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려기 있고

귀를 펄럭거리면서 열을 식혀요.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육지 포유류예요.

『우리가 지켜 줄게 - 종이로 만든 멸종 위기 동물』

몇개만 보여드릴까도 생각했는데

접어놓은 동물의 디테일이 너무나 멋져서

어떤걸 빼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실제라 그래도 믿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종이의 구김이 만들어낸 질감이 만들어진 동물에 생명력을 더하고

배경까지 입혀지니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만들어 졌어요.

멸종 위기종이긴 하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사진에 빠져 들어 만들겠다고 색종이 들고 올 것 같은 매력이 만점인

동물책이예요. 각 동물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고

동물을 더 아끼고 사랑해야 되겠구나

저절로 마음이 움직이게 만드는 이상한 책입니다.

아이가 북극곰 후원을 시작했어요.

북극곰이 녹은 빙하로 인해서 북극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을 보고는

북극곰 돕는 그린피스에 용돈을 모아서 후원을하고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집안일을 돕고 심부름에 안마까지

작은 용돈을 모으고 있답니다.

지구는 누구의 것도 아닌

사람 , 동물 ,식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곳이예요.

여러 생명이 함께 어울려 살죠.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힘들어지는건 사람때문이고요.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아끼고 보존시키는 노력을

계속 해야한다는 걸

아이들에게 충분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책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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