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첫 번째 환경수업 -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와 함께 과학의 눈으로 다시 시작하다
황동수.황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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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는 있는데

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는가? 하고 생각해봤어요.

분리수거하기. 일회용품 안쓰려노력하기 정도? 

이책을 선택해본건 환경수업이라는 말에 끌려서였어요. 

우리 아이가 살아가야할 지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건 언제 어떤 위험에 

또는 환경에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환경에 대한 정확하게 아는것이

 중요하니까 읽어보는것이 도움될듯했거든요.


나에게 이로운 최소한의 환경과학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는데 

내용을 펼쳐보니 이산화탄소는 정말 기후위기의 범인일까? 

똑똑한 지구인은 효율부터 생각한다.

나는 합리적으로 옷을 사는 사람일까/나에게도 환경에도 좋은 식사법

과학이 필요한 새로운 미래 / 과학자가 알려주는 뜻밖의 친환경 습관들

6개의 구성으로 나뉘어서 설명이 되어있어요.


기후의 마지노선 1.5도는 워낙 많은 매체에서 봤던부분이라

책에서 읽으면서 좀더 깊이있게 알게 된것같아요.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제일먼저 체감되는 기후의 영향. 그로 인해 

받는 생태계의 변화 생물체, 생물의 멸종까지..

삼한사온은 온데간데 없어진 겨울의 날씨와 폭염과 싸워야 했던 

여름을 느꼈던 올해를 지내면서 더 많이 느꼈던 것 같네요.


안전한 옷을 입겠다고 좀더 좋은 재료를 만들며 환경이 망가지고 있고

지구를 위한 최고의 방법은 구매한 옷을 최대한 오래 잆는것,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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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에서 찾은 노동인권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5
    오은숙 지음, 이국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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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책은 어린 주인공 아이가 

    엄마, 아빠, 이모, 오빠가 일을 할때 생겼던 부당함에 대해 

    알아가고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 

    즉 노동자의 인권이 뭔지 하나씩 배우는 책이예요.

    아이가 이책을 읽고는 자기도 집에서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며

    아이가 일해야 되는시간은 학교다니는 시간 빼고 

    일할 수 있고 최저시급은 얼마냐고 묻더라구요

    거울닦기 세면대닦기 설거지하기 하면서 우리집의 최저시급을 받겠다고요.

    아이에게 최저시급, 일하는시간, 노동자의 권리등을 알게해준 책이예요.



    오빠가 편의점에서 알바를 처음하면서 

    그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돈을 다 받지 못하는 상황을 보면서 

    노동자가 뭔지 노동자의 권리를 찾아보게되요.

    예전에는 이런일이 많았죠. 지금은 그나마 많이 나아진 듯 보이는데

    나이 어린 아이들이 많이 하다보니 

    무시하기 일수고 부려먹는거죠.

    엄마는 일하는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으로나오는데 이건 반대의경우

    일이 한가할때는 자유롭게 퇴근하기도 하니까

     상황에 따라 다른 노동자의 모습을 보기도하고

    아빠는 회사에서 잘리게 되는 상황에 노동조합의 힘을 빌어

    목소리를 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기도 해요.

    그리고 고모가 다친걸 보면서 일하는 환경에 대한것도 

    노동자의 치료받을 권리 와 산재에 대한것을 알게되죠.

    어른들도 어려운 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요모조모를 각기다른 상황에서 

    일하는 가족을 통해 배우는거라 좀 더 쉽게 익히게 되는듯 해요.

    노동인권을 찾았다! 그래서 지금은? 노동인권키워드 를 통해

    어렵지만 다양한 노동에 관한 권리들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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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 - 신뢰로 키우는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오평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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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될 방법이 있을까요?

    책의 제목을 보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우리집에 계시는 분

    생각이 나서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공부 정서 보다 공부 신뢰가 먼저다! 

    부모의 38가지 신뢰수업


    자신감,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인생을 살아가면세 제일 중요한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부분인데요.

    약간의 차이가 있죠.

    자신감은 타인의 평가로 좌우되는 주관적인 감정,

    자아존중감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만드는 기초

    자기 효능감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뢰감이죠.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과도한 관심이 갖는 무게가

    아이의 자신감을 짖눌러 자존감까지 낮추게 만들어 버렸다는

    예를 통해 스스로 아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것과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봤어요

    아이에게 학원을 안 다니니 집에서 학습하라고 하면서

    아이에게 부담을 많이 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자존감, 자아존중감에 생각을 해보게 했어요.


    전반적으로 읽어보면서 아이에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방법을 통해

    실패에도 격려해줄 수 있는 부모여야 한다고요.

    아이라는 하나의 인간으로 인정해주고 존중해줘야 한다는것이

    기본이 되어야 되는데 그게 제일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부모의 욕심인거죠.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말도 신경써지고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방향으로 아이를 이끈다는것이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걸 새삼 느껴지게 하는 책이네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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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기본 3 - 초등 영문법 쓸 수 있어야 진짜 문법이다! 초등 문법이 쓰기다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 키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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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저희집 아이는 학원에 다니고 있지는 않아요.

    학원 다니는것에 부담을 가지는 듯해요. 

    그래서 집에서 하는데

    탭으로 하고 문제집으로 풀이하는 정도의 

    기본학습정도를 하고 있어요.


    영문법은 초등학교 졸업전에 세번정도 기본기를 해야 

    중학교 가서도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영어는 너무 싫어하는지라 단어외우는 정도 하고 있었어요.


    5학년이라 학습에 추가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문제집으로 3,4학년 영문법을 해봤는데

    따라쓰는건지 이해를 하고있는건지 헷갈리기도 하더라구요.

    어느정도나 인지하는건지 확인해볼겸

    문법이 쓰기다는 3번째라고 하는데 어떤 구성인지 궁굼해서

    체험해보기로 했어요.


    영어는 어려워하는지라 아이가 하는걸 살펴봤는데요

    아기가 하긴 어려운 부분도 보이기도 했는데 

    이책이 영문법 3권이라 쳤을때는 

    알맞은 난이도 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어문법책이라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게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쓰기와 결합을 했을까?

    하는 질문에는 직접쓰면서 

    문법의 개념이 이해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문법이쓰기다 라는 공식이 성립되는거죠.


    실제 문장에서 적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며 기억되는 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구성이라는것이 맘에 드는 #초등영어 #영어문법책이네요.

    문법 개념을 읽히는 0번째 스텝은

    아이들이 많이 봤을 단어로 익숙함을 주면서 부담이 없는것이 

    선정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개념과 규칙을 설명함에 있어서 어렵지 않으면서

    옆에 작은 남자 아이의 말풍선도 꼼꼼하게 익히면

    좋더라구요. 아이는 보어, 부사구 이런말을 배운적이 없어서

    설명을 해주어야 했지만 설명하고 나서는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는걸 보니 설명이 

    꼼꼼하게 잘 되어있는듯 합니다.



    스텝1은 골라보면 문법이 저절로! 라는 순서로

    문장을 어순에 맞게 쓴것을 고르고 잘못된 문장 형식을

    고르는 연습을 해요. 그러면서

    문법의 규칙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문장을

    골라 구별하는 연습을 하게 해요.



    스텝2는 비교해 골라보면 문법이 저절로!

    문장이 한글로 쓰여있고 영어로 고치는 과정에서 

    한글을 참좨서 두가지중 골라내는 연습을 해요.


    물론 어렵지 않은 수준이지만 뒤에가면 골라내기와 쓰기를

    병행해서 하는 문제로 바뀌어요. 

    그만큼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익혀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것이죠!


    스텝3은 전체를 써보면 문장이 저절로!

    아이가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한글로 쓰여진 글을 영어로 옮기는 과정이예요.

    이부분을 잘하다보면 스스로 작문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어려워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도움이 될수밖에 없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개의파트가 끝나면 

    실전 test 부분이 나오는데 

    아이가 진짜 어렵다고 이런문제는 모르겠다고

    처음 문제를 접하는 것들이라 

    아무래도 생소했던 것같아요. 그러면서 공부를 

    자기가 너무 안한것 같다고 자각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하네요 ㅎㅎ



    실전 테스트 부분은 종합 복습, 내신시험대비, 

    조중등 서술형 수행평가 대비를 

    할 수있도록 해놓은것으로 중학교 내신출제 유형도 난이도를 

    연습해볼 수 있게 해놓은것도 좋은듯 해요.




    그리고 qr코드를 찍으면 연결이 되는 화면은

    아이가 이건 재밌네~ 하면서 풀이하더라구요.

    그리고 풀이할때마다 나오는 음악이 꼭 맞춘것 같아 기분좋아진대요 ㅋㅋ


    채점 후에는 틀린답의 설명부분이 나와 왜 틀렸는지 보면서

    이해가 되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워크북! 첨에는 워크북만 하는건가부타 했는데

    듣기평가 식으로도 변경해서 mp3로 듣고

    할 수도 있게되어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하겠어요.


     

    아이가 처음에 한번 훑어 볼때는 할 수 있을것 같다고 

    자신하더니 하루분량의 두장씩 하면서 

    어려움을 느끼는게 보이더라구요.

    1권부터 차근차근 해보고 싶다고해서 구매하려구요.

    그만큼 맘에 드는 초등 영문법 교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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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가 식품 사막이 된다고? - 식품 사막에 모래처럼 쌓여 있는 사회 문제들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23
    장예진 지음, 편히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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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식품사막? 처음 듣는 말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어요.

    tv드라마에서 보면 섬마을이나 농촌같은데서 트럭으로 생활용품을 잔뜩실은 차가 

    마을 곳곳에 필요한 물건을 주문받아 가져다 주는 장면들을 보곤했는데

    그런 모습이 식품사막의 대안의 하나였던 장면인것이에요.



    지방 곳곳에는 노인들만 남게되고 그러다보니 마트들도 수익성이 줄어들어 

    문을 닫게되죠. 차가 있음 그나마 다행인데 한시간씩 버스를 타고 무거운 생필품을 

    사와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식품사막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거예요.



    식품사막이라는 말이 처음 만들어진건 영국 저소득층의 신선 식품을 구하지 

    못하는데서 시작했다고 해요.

    지리적으로 식료품점이 멀고 주민들이 차가 없이 이동성이 떨어지고

    빈곤해 건강한 음식에 접근을 못하는 현상이라 정의 했어요.


    이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지방도시와 농촌의 고령화를 이야기하고

    일본의 쇼핑 난민, 미국의 정크푸드를 먹게되는 저소득층,

     흑인들이 살고있는 식품사막의 불평등

    우리나라의 젠트리피케이션 상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룸고 있어요.

    지금 식품사막이 얼마나 심각한지 상생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건지 이야기 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생각할거리를 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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