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가 식품 사막이 된다고? - 식품 사막에 모래처럼 쌓여 있는 사회 문제들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23
장예진 지음, 편히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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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식품사막? 처음 듣는 말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어요.

tv드라마에서 보면 섬마을이나 농촌같은데서 트럭으로 생활용품을 잔뜩실은 차가 

마을 곳곳에 필요한 물건을 주문받아 가져다 주는 장면들을 보곤했는데

그런 모습이 식품사막의 대안의 하나였던 장면인것이에요.



지방 곳곳에는 노인들만 남게되고 그러다보니 마트들도 수익성이 줄어들어 

문을 닫게되죠. 차가 있음 그나마 다행인데 한시간씩 버스를 타고 무거운 생필품을 

사와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식품사막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거예요.



식품사막이라는 말이 처음 만들어진건 영국 저소득층의 신선 식품을 구하지 

못하는데서 시작했다고 해요.

지리적으로 식료품점이 멀고 주민들이 차가 없이 이동성이 떨어지고

빈곤해 건강한 음식에 접근을 못하는 현상이라 정의 했어요.


이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지방도시와 농촌의 고령화를 이야기하고

일본의 쇼핑 난민, 미국의 정크푸드를 먹게되는 저소득층,

 흑인들이 살고있는 식품사막의 불평등

우리나라의 젠트리피케이션 상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룸고 있어요.

지금 식품사막이 얼마나 심각한지 상생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건지 이야기 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생각할거리를 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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