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한자 3단계 7급② 초등 우공비 일일한자 3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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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한자 30일 완성!

좋은책 신사고에서 나오는 일일 시리즈에서는

독해 문해력 어휘 어법 영단어 수학 사회 과학 한자

다양한 과목이 나오고 있는데

일일! 매일 한두장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면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재예요.

한자교재를 왜 공부해야하는지?

굳이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는 한자를 말이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

중등고등학생이 되면서 문해력이 딸려서

시험문제를 이해못하고 못푸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선 독해는 필수!

그다음으로 해야하는것은 어휘실력을 늘리는거죠.

어휘를 많이 알다 보면 문맥적으로 이해가 되면

모르는 단어도 유추가 되니까요.

그래서 어휘공부도 해야하는데~~~

우리나라 말에 한자어가 많이 섞여 있어서

한자 어휘를 많이 알아두면 공부하는데

경쟁력이 될거라는건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걸요?

 

이부분이 정말 많이 공감이 가면서도

웃겼는데 이래서 문맥상 생각할 수 있는 동의어도

알아야 하고 어휘를 많이 알아야만 하는거죠.

"부자는 행복하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읽을수도 있고

거기에 한자어로 부자(父子)라고 씌여있다면 아버지와 아들을

뜻하게 되죠. 동의어도 알아야하고 한자도 읽을줄 알아야

아버지부 아들자 아버지와 아들을 뜻하는 구나

알겠지요? 그래서 한자공부를 해야하는 거예요.

 

한달동안 스케줄로 매일 꾸준히하면

한권을 다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이 공부 스케줄에 따라서 매일 해도좋고 일주에 두세번 씩해도

괜찮을 것같아요. 저희아이는 한자를 좋아해서

꾸준히 하는데 주말은 빼고 있어요

하루에 2글자씩 공부하는 것으로 누구나 할 수있는

부담없는 양이죠? 그래서 아이들이

학년에 관계없이 한자를 외울수 있다는것이

좋은것같아요. 수학같은건 하위개념을 모르면

높은 학년것을 못하니까 차곡차곡 국어 과학 수학 영어같은경우는

특히나 더그런반면 한자는 하나하나씩

외우기만 하면 되죠.

 

준비학습으로 한자를 하기전에 한자에 대한

기본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있어서

한자공부의 기본사항을 짚고 넘어가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해하고 가면 되요~

한자공부를 할때 뜻과 소리를 알아야 하고

쓰는 순서도 알아야 하고 또하나

두가지가 어울어져 만든 한자 같은경우 바탕이 되는 부분을 부수 라고 하는데

부수에 대해서도 알면 한자를 기억하기 좋겠죠?

쓰는 방법에 대한 규칙! 이거 너무 중요해요.

복잡한 한자가 나오면 더 헷갈리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

상형자 지사자 회의자 형성자까지 알고나면 기본원리는 끝!

한자에 대한 배경지식이 +30 되셨습니다~~~!!

 

오늘 배울 한자에 대해 기본 뜻과 훈, 음을

카카오프렌즈가 이야기 해주니까 아이가 집중이 잘된다고 하네요.

워낙에 카카오 팬이라 얘들이 시너지 효과를 주나봐요.

머리에 쏙쏙 들어가는 카카오의 설명!

일차 아래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이어지는 모바일 러닝!을

활용하면 원리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획순에 맞춰

쓰는 법이 보이다보니 아무래도 생생함이 살아있어요

찾기 어려운것도 아니고 바로 아래있어서 QR코드만 찍으면되니까

이보다 간편하게 더 좋은 수업방법이 있을까요?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아이의 학습수준이 달라질 수 있을것같네요.

 

 

 

 

한자는 붓펜으로 써야한다며

한자쓰는 맛이 있다나요~ 잘 쓰지도 못하면서

일단 붓펜으로 쓰면서 신나하니 다행이죠~

위에 작은 한자가 순서대로 씌여있어서 획순이 보이기도하고

오른쪽 큰글씨에도 숫자가 붙어있어서

쓰는법을 알려주고 위에 QR에서도 순서를 알려주니

보는것만 세번! 따라쓰기도 편하고

순서도 외워지고! 획순이 중요하니까요~

 

 

생활 속 한자어 찾아보기

여기도 모바일러닝이 있어서 의아했어요

이렇게 정말 하나하나 다 알려준단 말이야? QR을 찍었더니

정말 내용이 나와있고 움직일 동 오늘 배울 한자어가

쓰인 한자어도 함께 나오니 공부가 확실히 되겠더라구요.

신경써서 만든교재구나 활용되는 한자어까지

QR로 담기는 정성인데~ 싶은

사진과 카카오프렌즈가 하는 대화로 조금 더 쉽게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상황까지 이해가되니 두말 할 나위없죠?

1일차에 배우는 움직일 동 動 과 自動 (자동) , 動力(동력)

오를 등 登 과 登校 (등교) , 登山 (등산)

하루 2자 관련한자어 2자씩 4자 해서 2장에

배우고 익힐 한자는 2자같아보이는 6자 ㅋㅋ

요런 숨은 한자 너무 좋은데요 ㅎ

 

문제로 확인하는 과정 빠질 수 없죠~

음과 훈을 제대로 아는지 한글에 해당하는 뜻을 찾아내는 한자

획순까지 꼭알아야 할 핵심적인 문제들로 구성되어

문제 푼다는 부담은 없는 것같아요.

문제집에도 따라 쓰더니

한자노트를 꺼내서 갑자기 쓰기 시작하더라구요.

쓰다보니 재밌다면서 더써보고 싶어졌다고 그러네요 ㅎ

 

 

 

 

 

꼬박꼬박 하루도 빼지않고 열심히 하네요.

하고나면 스티커 붙이기도 빼먹지 않고 있어요.

제법 붙여놨더라구요. 카카오로 꾸미는 서당이 좋다나요.

카카오 공부습관표 꾸미기가 은근 아이벽에 나란히 붙어있어요~

1일차에서 5일차가 지나면 6일차 마무리 학습이 나와요.

6일동안 공부한 주제별 한자가 카카오와 등장!

한눈에 정리가 되면서 복습이 되고

 

 

 

마무리 문제로 독음, 훈음, 한자관계 의미, 필순

한자급수시험을 보는데 필요한 모든 문제들을 두루 접할 수 있게 해놔서

실전연습에도 충분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어문회8급따고 학교생활하면서 한자공부하는걸

잊고있었다면서 7급도 도전해야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계기가 된 문제집이네요.

우공비 일일공부를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시면

일일공부 연필을 준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저희아이도 이연필은 일일시리즈 할때만 사용해서

아껴서 쓰는데 나름 더 잘된다고 하니까 ^^

재밌는 한자공부 우공비 일일한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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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지음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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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박사님은 아마 요즘 의사선생님중 제일

바쁘신 분이 아닐까 해요.

강의에 진료에 방송에 ~~ 출판까지

그중에서도 제일 많이 만나는건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겠죠?

금쪽이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아이들의 행동에서

바꿔야 할 어른의 태도와 생각을 보게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러다 무심코 봤던 행동이 내가 했던 행동이

보이기도 할땐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아이들의 행동이 바뀌는것을 보면

나쁜아이는 어디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른들의 생각에서 이미 단정 지어놓고 아이를

그렇게 끌어간 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

이책은 절판되었던 책을 다시 손봐서 더할거 더하고

뺄거 빼고 재출간하셨는데

그러게 된 동기가 '우리들의 우상'이라는 아이들이 준 상때문이였다고 해요.

아이들 마음을 이해해주고 알아주면

아이의 마음을 온통 밝게 해주는 촛불이 켜진다고

그 상이 본인에게는 어떤 상보다 값있는 상이라고 하셨어요.

마음의 촛불.

이말이 마음이 참 따듯해지네요.

마음에 촛불켜는 마음을 바라봐주는 마음씀은

아이뿐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모두에게 다 필요한것이겠구나 싶기도해요.

420페이지의 두꺼운 책

할말이 많으셨나 ? 생각이 들다가

책을 읽는데 금쪽이 방송에서 본것 처럼 선생님이 이야기 해주시는

부분을 글로 적어놓은거라 생각하심 많지 않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아이의 시기별로 챕터 이야기를 나눠놓으셨고

초반부에는 유아의 시기부터 이야기를 시작

지금 육아중인 엄마들이 읽어봤으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육아에 지쳐 마음의 여유가 없을것같아요.

아마 아이를 키울때 이책을 만났다면

아이를 조금더 이해하려 노력했고 조금 덜 짜증내면서

아이에게 더많은 사랑을 주려 노력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들었어요.

걸음마 , 낯가림 , 꿀떡~! , 양양 씹어~!

대소변가리기 동생, 잠 등 유아가 커가는 시기에 어른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서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와 아이의 입장에서 보이는 세상을

이야기하는데 머리를 띵! 한대 맞은 느낌이였어요.

아이입장... 그게 왜 안보였을까요.

나만 힘든게 아니였는데... 아이도 같이 힘들면서

같은시간을 지내면서 왔던건데..

아이 하나 키우는데 정말 많은 손길이 필요하더라구요.

엄마도 처음이고 자식도 처음이지만

자식은 태어나 할 줄 아는 것이 없고

하나부터 열까지 손이가야 하고

계속 부딪히면서 아이를 키워야하고 내가 맞는건지

생각해보고 책보고 강의들으면서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육아방법을 계속 찾으면서 올해가 딱 10년이네요.

아이 하나도 이렇게 힘든데..

둘셋은 어떻게 키우시는지 정말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어요.

결단코! 육아만큼 힘든건 없어요.

아무리 군대가 힘들다고 해도 군대는 기간이 길지

아이육아의 힘듦과는 비교를 할 수 없다고~~!!생각해요.

 

아이가 크면서 제일 고민인부분이 아이의 생각이 생기고

머리가 굵어지면서 아이의 마음 들여다 보는게

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키우면서 잘키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를 들어가니까 여러가지가 자꾸 부딪혀져요.

코로나시대 학교 입학한 아이라

입학에 대한 기대가 없어져 속상해하면서 학교를 갔는데

그것도 잠시 학교는 원격이라 1년동안 30일도 채 못가고

친구들도 화면에서 선생님도 화면에서~

학교 생활이 학교같지 않고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24시간 같이 집콕을 하면서 스트레스는

서로 쌓여가고 공부에는 구멍이 생겨갔어요.

집에서 아이학습과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아이도 저도 계속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마 많은 엄마들이 그랬을거예요.

지금은 정상화된듯 보이나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중이라

학교는 좋아서 총알같이 다녀오지만

다녀오면 흐느적 흐느적 만사 피곤한 아이가 되요 ~

 

제일 걱정되던 학교생활과 또래부분이 담긴 2,3챕터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장난과 괴롭힘구분 , 욕 해도 되는지 부분 , 용돈 , 아침기상, 공부까지

지금 아이의 시기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었어요.

'청소년기 아이들이라도 아직은 어려요 자신의 화나 분노, 적개심 같은 부정적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에 미숙합니다. 이런 감정들이 함축되어 나오는게

욕이라는 언어로 나오기도 해요.

중략...

욕이라는 단순한 행위만 볼것이 아니라 그안의

마음을 보려고 해주세요.

저는 욕하는걸 너무 싫어하거든요. 지금도 욕은 안하고 있고

그런데 아이가 욕을 하면 못참을것같은데..

아직은 어려서 안하는거 같긴하지만 중고등학생이 되거나

고학년만되도 길가다보면 욕하는 걸 많이 듣게 되기도 해요.

아이의 표현력이 미숙해서 욕이라는 언어로도 나온다고 하니

친구들과 있으때 하는건 괜찮지만 집에서는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할 준비를 해야겠네요. 마음도 같이.

 

용돈은 칭찬할때 가끔씩 주고있는데 주급으로 주는걸 생각해봐야겠어요.

저학년이고 필요한 물건도 사주고 학교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니까 별달리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친구랑 사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그때는

돈을 주었었거든요. 박사님 이야기를 보고나니까 돈을 어떻게 쓰는지 배우는 것도

중요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것도 사회경험이니까요.

매번 아침마다 8시도 안됐다면서 수없이 울리는

알람을 뒤로하고 절대 일어나지 않아요.

조금 일찍 일어나면 좀 덜 서둘러도 되고 여유있으련만

최대 늦은 시간으로 일어나서는 씻고 가는게 끝이니

아침먹으래도 됐다그러고 ~ 매번 전쟁이네요.

휴일엔 일찍일어나는게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었는데

박사님 말이 이해가 되기도 해요.

이제는 아침 시간 일어나는것을 조금 앞당겨서

이야기 해보고 안일어나면 골탕먹으라고

두는게 아니라 그것에 대한 책임을 느껴보라고 해 볼 작정이에요.

 

 

분명 내자식이고 어려서부터 애지중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인데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서 이것저것 바라게 되는 마음이

자꾸 커져갔네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자라달라고 바랬었는데

아이가 크니까 욕심이 자꾸 커졌나봐요.

아이를 위해서 라고 하면서 아이를 생각하지 않은 행동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다정한 말투로 이야기 하긴 왜이렇게 힘든건지.

아기였을땐 쳐다 보기만 해도 방긋 방긋 했던 우리사인데 말이죠.

오은영박사님의 책읽고 나서

여러가지 반성도 하고 문제에 대한 나에 대한 해답을 찾으러

아이 맘속에 촛불하나 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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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달의 마법 마음 올리고
한정영 지음, 이한재 그림 / 올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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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달의마법

달의 마법이라... 달보며 소원빌면 이뤄진다고

정월대보름에도 빌고 휘엉청 밝은 대보름이면

두손모아 소원비는것과 같은 맥락일까요?

달의 마법이 어떤것일가 하고 제목만 보고 궁금했었는데

줄거리가... 33번째 달이 뜨면 고양이가

사람이 되는 이야기라는 거예요. 어머.

달이 사람을 만들어준다고요! 고양이를~~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서 만나게 된 책

올리출판사의

33번째 달의마법 입니다.

'봄이'

길냥이 대장답지 않은 예쁜 이름이죠?

봄이는 다리도 절고 한쪽눈도 다쳤어요.

아기고양이였을때 엄마 고양이를 죽게하고 자신은 다치게 만든

사람이 원망스러워서

더이상 길에서 살고 싶지 않고

사람을 피해 자신을 지키고 싶어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이

너무 미안하게 다가왔어요.

봄이의 말처럼 예쁜 반려동물은 좋아하면서 다치거나

병든 반려동물은 싫어하고 버려지기도 하니까요.

유기견,유기묘가 여름휴가가 지나면

엄청 많아진다고 해요. 휴가지에서 두고 와서..

가족이라고 할때는 언제고...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울때는

책임감도, 가족이라는 끝까지 돌봐주겠다는 의무도 필요한것같아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리고 다시 현재. 봄이는 33번째 달을 맞이 했어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봄이는

옷수거함에서 어떤 옷을 고를지 신중해요.

그간에 여러 사람을 변해보면서 이런저런 일이 많았거든요.

이번에는 사람으로 변해서 살거라

그 어느때보다 신중하게 옷을 고르죠.

이걸 보고 아이가 자기옷을 의류수거함에 넣으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자기도 누가 변해서 자기의 모습을 할수도 있다면서

개구쟁이 모드로 돌아가요~ㅎㅎ

표정을 사진으로 남겼어야 하는건데!!

옷을 입고 바뀐 사람의 몸으로 옷 주인이 있는 집으로 갔는데...

어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놀라지도 않고

기다렸다는 태이.

그러면서 오히려.. 부탁을 해요.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태이가 되어 집안으로 들어간 봄이

이생각 저생각 끝에..

봄이가 다친날에 닿았어요. 그날은.. 어렴풋이 나던 피냄새와

누군가 안고 뛰었다는것? 하얀마녀가 자길 구해주었고

소원을 빌면 사람이 될수 있다는 달님이야기를 전해주었죠.

태이를 대신하는 봄이. 봄이의 소원을 들어주면서도

뭔가 계속 찜찜함이 남는데요.

자기 얼굴에 맞지 않는 봄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준건지

자기를 안고 뛰었던 누군가는 누군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태이의 역할을 하던 사흘째.

사흘이 지나면 진짜 사람이 되거든요.

저 뒤테는 사람이 된 봄이 대신 변한 태이일지

아니면 봄이일지 궁금한 장면이죠?

사람의 괴롭힘을 피하고 싶어 사람이 되고 싶은 봄이와

어떤 사연이 있어서인지 고양이가 되도 괜찮다는 태이의

가슴 뭉클한 판타지 동화

33번째 달의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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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지구 생활 2 : 청정에너지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 슬기로운 지구 생활 2
새런 테일러 지음, 엘리사 로치 그림, 김영선 옮김, 윤순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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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에서 나온

슬기로운 지구생활

지구생활인데 슬기로운???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말이 중요 포인트죠

1권~10권 시리즈로 나왔는데 제가 만나본 책은

2권 청정에너지 편이에요.

요즘 날이 많이 좋죠?

그런데 이상한건... 5월말이 되었는데도

내일모레가 6월인데 밤에는 선선하다는거죠.

분명 여름인데 일교차가 큰 가을처럼 느껴져요.

이건...이상기후가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 가뭄이 들어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해요.

도시야 비가 오든 안오든 신경쓰지않지만

농촌 산지촌에서는 신경이 쓰일수밖에요.

적절한 비가 와야 식물이 잘자라고

그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어있기도하고

가뭄이 길어지면 산불이 잘 나기도 하니까요.

인도는 지금 50도에 육박하는 기온에 마실물도 부족하다고 해요.

이런 현상이 온난화 때문이라는거 알고 계신가요?

가뭄, 홍수, 허리케인, 바다해수면온도 상승

이모두가 지구가 앓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지구를 살릴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지금 뭐가 문제인지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도 잘 알고 있어야

커가면서 가치관 확립이나 뭔가 색다른 방법을

모색해 나가지 않겠어요?

슬기롭게 지구에서 살아가는 방법

지구가 덜 아프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이책을 잘 살펴보면

답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지속가능발전목표 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2015년 UN에서 세운 것으로

미래를 위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현재의 우리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말 한다고 해요. 전세계가 2030년까지 지킬 17가지의 약속!

요즘 많이 나오는 말이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린이 책에 맞춰 풀이해놓았네요.

 

에너지 권리? 이말은 저도 처음 듣는 말이라

무슨 말인가 꼼꼼히 보게 되더라구요.

사람의 기본권리 처럼 에너지도 기본권이 있다는거죠.

어두울때 불을 켤수 있어야 한다는것.

첫째 어디서든 필요한 누구나 어디서든 에너지를 쓸 수 있을것

지금도 지구의 7억명이 전기를 사용못한다는 말에

깜짝놀랐어요. 시설이 부족하거나 좋지않은 에너지거나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긴해도 말이죠.

두번째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사용할것!

이건 지금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온실가스가

어마무시 하대요. 그것이 지구를 아프게 하는 주범이고요.

그렇기에 효율적인 에너지는 필요할 수 밖에 없어요.

지구를 아프지 않게 하면서 사용하는 에너지!

이건 생각만해도 너무 힘들것 같아요.

에너지가 없다면..

에너지를 다양한 매개체로 해서 만들어 내고는 있지요.

에너지에 대한 각비중이 지금 석유와 석탄 토탄 셰일이 제일 높아요.

그것들이 에너지를 내면서 대기에 온실효과를 만들어내는

탄소를 배출하죠.

탄소가 나쁜건 알지만 그렇다고 에너지를 안쓸 수는 없는거잖아요?

핸드폰, 시계, 전기, 모든 일상이 멈춰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릴 테니까.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촛불을 켜고 가마를 타면서 해외는 안가고

무조건 안하고 안타고 안쓰면서 요즘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시대에 맞는 에너지가 필요한 거죠.

 

아마 이말이 최고의 이슈라고

이책의 핵심 단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것같은데요.

탄소 발자국.

사람의 모든 생활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이 되요.

자동차 매연, 공장의 매연, 사람이 내쉬는 숨

모든 공간에 말이죠. 1년동안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무게로 환산해서 표시하는 거예요.

1인당 탄소배출양을 줄이면 전인구가 한다고 했을때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이 될수 있기에

한사람한사람의 작은 실천이라도 중요한거죠.

전기, 물품 등을 아껴쓰고 나눠쓰는 것도

분리수거를 잘하는 것도

모두 탄소 발자국을 흐리게 하는 노력일거에요.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그 미래에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요?

여느 영화처럼 황폐해져서 숨조차 쉬기 힘든

그래서 산소를 사서 마시고 제2의 지구를 찾아다니는 것이

어쩜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 될수도 있지요.

많은 부분에서 회사들도 노력을 해요.

좀더 깨끗하고 청정한 에너지원을 만들고 지금의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해서요.

그럼 우리는 뭘해야할까요?

우리가 기후의 변화를 실감하는 것만큼

지구의 위기가 다가 오고 있는데

조금 더 푸르게 살기좋은 지구로 가꿔주기위해서

미래로 부터 빌려온 지구

미래에 더 잘 가꾸어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작은 실천이 도움이 되겠어가 아니라

내가 하면 누군가도 할거고 하나씩 늘어나면

더좋은 세상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장바구니도 쓰고, 분리수거도 잘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도보를 이용하면서

물건을 아껴쓰고 안쓰는 전기플러그도 뽑고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쓰도록 노력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어른 모두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예요.

환경에 대한 알아야 할 이야기들!

슬기로운 지구생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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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성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5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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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가 바뀌면서 새로 출간된

유앤북의 빵빵한 어린이 사자성어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표정 몸짓 그리고 제일 잘 보이는 말이있죠.

말은 사람의 마음을 담는 그릇이니까

바른말을 쓰는 습관을 어릴때 부터 들게 해놔야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날 수 있죠.

빵빵한 어린이 사자성어는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을 키워주면서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서 만든 책이라고 해요.

사자성어.

어렵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네자로 된 한자어로 교훈이나 유래 등을 담고 있어요.

긴 문장의 뜻을 한자4자로 압축해서 사람의 감정,상황등을 나타내는 말이고

사자성어나 고사성어나 비슷하기도 해요.

 

 

 

한글에는 다수의 한자로 만들어진 글이 포함되어있어서

국어를 하기위해선 한자어휘를 많이 접하고 알아두면 좋을 수 밖에 없겠죠?

거기에 재미를 더해 아이들이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다면 자꾸 손이 가는 책이라면

금상첨화 아닐까요?

바로 그런책. 아이가 자주 찾으면서 보게되는책이

빵빵한 시리즈거든요.

이번에 고사성어편도 오는날부터 마르고 닳도록 보게되네요.

재밌어하기도 하고 단편으로 되어있어서

어디부터 읽어도 언제읽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것이

이책의 최대 장점!

 

120개의 사자성어가 자음순으로 정렬되어

찾아보기도 쉽게 되어있기도 해요.

식빵, 슈크림빵 , 밤만쥬 ,시나몬롤빵

빵가족과 주변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속에서

고사성어에 조금 더 가까워져 볼까요?

고진감래 쓸고 다할진 달감 올래

뜻그대로 쓴것이 다하면 단것이 온다.라는 뜻이죠.

각한자의 뜻과음이 써있고 한글자씩 나뉘어있어서

합쳐진 사자성어라는것이 한눈에 딱 보여요.

 

 

주인공과 주변빵들이 학교에서 또는 집에서

친구와 가족간에 생활속에서 겪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고사성어에 대한

내용이 확실하게 이해가 되는것같아요.

상황속에서 기억되는 고사성어기에

내용에 대한 이해가 금방되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죠.

 

 

사자성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기도 하고

요즘은 아이 어휘문제집에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한자어도 해야하는데 부담스럽기도하고

이렇게 재밌는 책으로 익히면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으니 1석2조!

사자성어를 익혀두면 국어학습에 도움되는건 당연한사실!

어휘력, 표현력,사고력, 바른인성까지

여러가지 부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되죠.


한자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서 자기가 읽고나서 맘에 드는 사자성어를

노트에 적었었어요. 자기만의 사자성어 책을 만들거라나요.

그러더니 몇번읽고는 종합장을 한권 달라고 하더라구요.

뭣에 쓰려나~~ 했더니



 

종합장을 접어서는 사자성어를 적더라구요.

한자노트는 한자하고 음과 훈만 담긴다면서

사자성어의 뜻을 못쓴다고 아쉬웠었나봐요.


한자쓸때는 붓펜으로 써야하는데 한자노트는 연필로 써야되고

노트보다 종합장이 훨씬 좋다면서

매일 네개씩 써서 종합장 가득 채워보겠다고 해요.

부록으로 빵빵한 어린이 사자성어 유래가 담겨있는데

각 사자성어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이야기가 짧막하게 소개되어있어서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기억에 훨씬 더 잘남을 것 같아요!

하나도 빼먹을것 없이 덮을때 까지 유익한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성어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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