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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지구 생활 2 : 청정에너지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 ㅣ 슬기로운 지구 생활 2
새런 테일러 지음, 엘리사 로치 그림, 김영선 옮김, 윤순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2년 5월
평점 :

다산어린이에서 나온
슬기로운 지구생활
지구생활인데 슬기로운???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말이 중요 포인트죠
1권~10권 시리즈로 나왔는데 제가 만나본 책은
2권 청정에너지 편이에요.
요즘 날이 많이 좋죠?
그런데 이상한건... 5월말이 되었는데도
내일모레가 6월인데 밤에는 선선하다는거죠.
분명 여름인데 일교차가 큰 가을처럼 느껴져요.
이건...이상기후가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 가뭄이 들어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해요.
도시야 비가 오든 안오든 신경쓰지않지만
농촌 산지촌에서는 신경이 쓰일수밖에요.
적절한 비가 와야 식물이 잘자라고
그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어있기도하고
가뭄이 길어지면 산불이 잘 나기도 하니까요.
인도는 지금 50도에 육박하는 기온에 마실물도 부족하다고 해요.
이런 현상이 온난화 때문이라는거 알고 계신가요?
가뭄, 홍수, 허리케인, 바다해수면온도 상승
이모두가 지구가 앓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지구를 살릴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지금 뭐가 문제인지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도 잘 알고 있어야
커가면서 가치관 확립이나 뭔가 색다른 방법을
모색해 나가지 않겠어요?

슬기롭게 지구에서 살아가는 방법
지구가 덜 아프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이책을 잘 살펴보면
답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지속가능발전목표 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2015년 UN에서 세운 것으로
미래를 위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현재의 우리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말 한다고 해요. 전세계가 2030년까지 지킬 17가지의 약속!
요즘 많이 나오는 말이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린이 책에 맞춰 풀이해놓았네요.

에너지 권리? 이말은 저도 처음 듣는 말이라
무슨 말인가 꼼꼼히 보게 되더라구요.
사람의 기본권리 처럼 에너지도 기본권이 있다는거죠.
어두울때 불을 켤수 있어야 한다는것.
첫째 어디서든 필요한 누구나 어디서든 에너지를 쓸 수 있을것
지금도 지구의 7억명이 전기를 사용못한다는 말에
깜짝놀랐어요. 시설이 부족하거나 좋지않은 에너지거나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긴해도 말이죠.
두번째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사용할것!
이건 지금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온실가스가
어마무시 하대요. 그것이 지구를 아프게 하는 주범이고요.
그렇기에 효율적인 에너지는 필요할 수 밖에 없어요.
지구를 아프지 않게 하면서 사용하는 에너지!

이건 생각만해도 너무 힘들것 같아요.
에너지가 없다면..
에너지를 다양한 매개체로 해서 만들어 내고는 있지요.
에너지에 대한 각비중이 지금 석유와 석탄 토탄 셰일이 제일 높아요.
그것들이 에너지를 내면서 대기에 온실효과를 만들어내는
탄소를 배출하죠.
탄소가 나쁜건 알지만 그렇다고 에너지를 안쓸 수는 없는거잖아요?
핸드폰, 시계, 전기, 모든 일상이 멈춰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릴 테니까.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촛불을 켜고 가마를 타면서 해외는 안가고
무조건 안하고 안타고 안쓰면서 요즘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시대에 맞는 에너지가 필요한 거죠.

아마 이말이 최고의 이슈라고
이책의 핵심 단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것같은데요.
탄소 발자국.
사람의 모든 생활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이 되요.
자동차 매연, 공장의 매연, 사람이 내쉬는 숨
모든 공간에 말이죠. 1년동안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무게로 환산해서 표시하는 거예요.
1인당 탄소배출양을 줄이면 전인구가 한다고 했을때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이 될수 있기에
한사람한사람의 작은 실천이라도 중요한거죠.
전기, 물품 등을 아껴쓰고 나눠쓰는 것도
분리수거를 잘하는 것도
모두 탄소 발자국을 흐리게 하는 노력일거에요.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그 미래에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요?
여느 영화처럼 황폐해져서 숨조차 쉬기 힘든
그래서 산소를 사서 마시고 제2의 지구를 찾아다니는 것이
어쩜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 될수도 있지요.
많은 부분에서 회사들도 노력을 해요.
좀더 깨끗하고 청정한 에너지원을 만들고 지금의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해서요.
그럼 우리는 뭘해야할까요?
우리가 기후의 변화를 실감하는 것만큼
지구의 위기가 다가 오고 있는데
조금 더 푸르게 살기좋은 지구로 가꿔주기위해서
미래로 부터 빌려온 지구
미래에 더 잘 가꾸어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작은 실천이 도움이 되겠어가 아니라
내가 하면 누군가도 할거고 하나씩 늘어나면
더좋은 세상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장바구니도 쓰고, 분리수거도 잘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도보를 이용하면서
물건을 아껴쓰고 안쓰는 전기플러그도 뽑고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쓰도록 노력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어른 모두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예요.
환경에 대한 알아야 할 이야기들!
슬기로운 지구생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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