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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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보노보노를 보고 딸 아이가 더 반가워하며 늦은 밤까지 책을 먼저 읽었다.
"엄마, 보노보노 알아요?"
"아니, 엄마는 보노보노를 잘 몰라...ㅋㅋ"
보노보노가 어떤 캐릭터이길래 제목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인지 사전지식 없이 궁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우리는 모두 보노보노 같은 사람들.
만화속 주인공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김신회 작가는 자신과 사람들을 이해한다.

"사람은 다 다르고 가끔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사람도 만나지만 다들 각자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는 것, 내가 이렇게 사는 데 이유가 있듯이 누군가가 그렇게 사는 데에도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억지로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해하든 하지 않든, 앞으로도 우리는 각자가 선택한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므로.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그러는 것처럼."

나이를 점점 먹어가지만 나는 여전히 감정에 서툴다. 또한 관계도 서툴다. 그래서 머리를 싸매기도, 가슴을 끙끙 앓기도 한다.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 홰내기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다 소중하고 매력있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 좋은 점을 볼줄 아는 마음을 얻어가는 책이다.

귀여운 만화속 주인공들과 아름다운 색채의 삽화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힐링되어지는, 서툰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이다.

"(보노보노) 되고 싶은 게 있다는 건 안 좋은 거야?
(너부리) 당연하지. 되고 싶은 게 있다는 건 지금의 자신이 싫다는 거잖아.

'노래를 하고 있어'는 '가수가 되는 것'과 어떻게 다를까. '노래를 하고 있어'는 노래를 하는 거고 '가수가 되는 것'도 노래를 하는 건데. 둘 다 노래하는 건 마찬가진데."

보노보노와 친구들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보니 순수한 눈으로 인생을 어떻게 이렇게 깊이 고민하고 잘 표현해줄까 싶다.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슬프면 엉엉 우는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솔직함을 보고, 처음엔 어색하고, 바보 같고, 어른스럽지 않아 보일지라도 솔직하게 살기로 했다는 저자. 아, 나는 그럴 수 있을까?

오늘도 여전히 솔직하지 못한데, 그래서 서툰데...
요 책을 읽고나니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매력에 푹 빠진 작가가 한결 자유로움을 느끼는 모습 때문에 나도 만화가 많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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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DK일러스트 컬러 쉬운말성경 - 중(中).고급판 - 읽는대로 쏙쏙 이해되는
쉬운말성경 편찬위원회 지음, 민영진 감수 / 성서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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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경은 받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쉬운말 성경으로 성경통독을 시작하고 보니
훨씬 더 이해가 쉽고 재미있게 읽고 있던 차에
만난 성경입니다.이번 성경은 받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쉬운말 성경으로 성경통독을 시작하고 보니
훨씬 더 이해가 쉽고 재미있게 읽고 있던 차에
만난 성경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예배용" 성경!
- 읽는 대로 쏙쏙~~ 이해되는 [쉬운말 성경 본문]
- 엄밀히 고증된 영국 DK 출판사의 [컬러 일러스트]
- 이스라엘 등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생생한 컬러 사진]
-세계 최초 예수님 공식 언어에 [존댓말 사용]

성서원/DK일러스트 컬러 쉬운말성경/ 중/ 블루


      


제 성경은 블루인데
민트색에 가까워서 남녀 구분없이
잘 어울릴 칼라입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에
반짝 반짝 예쁜 빛을 발하는 컬러 쉬운말 성경,
표지 그림도 넘 예뻐요^^
고급판 성경이라 하드 커버에, 소재도 부드럽고
손 안에 잡히는 느낌이 참 고급스럽네요.



 


      
 색인 인덱스로
성경찾기도 쉽답니다.


  

    

성경 표지 뿐만 아니라
속지도 일러스트 성경답게 예쁘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이번 성경의 제일 큰 특징이라면
영국 DK 출판사의 일러스트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쉬운말 성경 본문과 적절하게 배치된
다양한 일러스트 덕분에 성경통독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 사이즈의 성경이라
확실히 글자 크기가 눈에 잘 띄고
읽기도 편합니다.
성경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장면들입니다.
 


성경 속 다양한 일러스트 뿐 아니라
성경자료, 사진, 해설 등의 도움을
알차게 실어주었고,


 


그동안 발간된 쉬운말 성경 중
가장 최근 수정 보완된 완결판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성경 본문 때문에
성경통독이 어려웠던 성도들,
특별히 어린 자녀들이,
컬러로 된 DK 일러스트의 도움을 받으면서
쉬운말 성경을 사용하면
말씀을 가까이 하기가 훨씬 더
수월할 것 같아요.


 


 


 

 

 
고급스럽고 예쁜
<DK 일러스트 컬러 쉬운말 성경> 중 사이즈!!
선물용으로도 손색 없는 욕심나는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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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의 거센 바람 - 교회 안에 들어온 진화론의 가면
이재만 지음 / 두란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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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과학은 가까운 학문은 아니다. 성경을 믿고 진리임을 고백하기에 과학적 사유들에 대해 특별히 고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처음 <타협이론>이라는 용어를 접했을 때 낯선감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너무 무심하게 생각하는 동안 교회 안과 밖에는 이미 성경의 진리와 위배된 이론들이 일반화, 보편화 되고 있었던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진화론의 오류가 확실함에도 교과서를 통해 이미 전세계에서 과학적 이론처럼 교육되어지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그래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교우들이 거치는 새가족교육 안에는 진화론의 비판도 필수로 들어가 있다.


지질시대표가 만들어지고 과학 교과서에 실리게 되자 가장 당황한 곳이 어디였을까? 바로 교회였다. 성경과 전혀 다른 역사를 학교에서 가르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이 하나님을 믿는 근거는 성경인데, 학교에서 성경을 부정하는 내용을 진리로 가르치게 된 것이다. 이때 교회는 어떻게 했을까? 많은 교회에서 지질시대가 왜 그릇된 역사인지를 대답해 주는 대신 오히려 수십억 년 지구와 진화론을 진짜 역사로 놓고 성경을 수정하려는 태도를 취했다. 몇몇 신학자와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발 빠르게 작업하기 시작했다. 이 같이 과거 역사를 지질시대 이론과 성경을 섞어 설명하는 이론을 타협이론(Compromise theory)이라 한다.


<Part 1 타협의 깊은 뿌리>에서는 이렇게 타협이론이 나오기까지의 배경과 탄생, 그 변천을 말해준다.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귀기울이고 그것을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닌 진화론의 보편화 흐름에 타협이라는 가면을 쓰고 받아들인 교회의 잘못된 대처. 그 사실을 먼저 역사적 배경 안에서 발견한다.

      


 

<Part 2 타협의 기준과 점검>에서는 크리스천들이 타협이론들을 어떤 기준으로 점검해야하는지와 타협이론을 받아들였을 때의 잘못된 오류들을 말해준다. 그리고 마지막 <Part 3 타협의 거센 바람>에서는 한국교회에서 등장한 두 가지 이론인 유신론적 진화론과 다중격변설의 거센 바람에 대해 점검하면서 마무리 된다.

성경은 성경 자체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라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신앙고백은 진리에 대한 타협을 허락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과학적인 연구와 증명으로 성경을 해석하려는 노력은 절대적인 것이 될 수 없다. 지질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 <성경>이 말씀해 주시는 바 대로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를 알고, 믿고, 배우기 때문이다.


"앞에 언급된 7가지 속성을 가지신 분이 진리다. 이처럼 우리는 특별하게 계시된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 수 있으며, 피조물들 역시 창조자의 성품에 따라 처음부터 완벽히 가능하도록 창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타협이론을 받아들이면 이 같이 성경에서 일관되게 보여 주는 하나님의 성품을 인정하지 않게 되거나 심하게 훼손시킨 상태로 신앙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바른 신앙이 나올 수가 없다."

(p.80)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한국 교회에 대한 염려가 아닐까 한다. 성경 대신 세상이 만든 지질시대표를 따랐던 유럽교회의 텅빈 자리를 보면서 그런 전처를 따라가는 한국교회 안의 타협이론의 위험성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 장에서는 한국의 우종학 교수의 유신론적 진화론과 양승훈 교수의  다중격변설을 예로 성경과 위배되며 과학적이지 않는 주장들을 밝히고 있다.

교회 밖이 아니 교회 안에서 성경이 틀렸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타협이론은 그런면에서 진화론 보다 더 위험함을 알린다. 성경을 사실의 기록으로 믿지 않도록 만드는 타협이론의 위험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오직 성경, 복음, 예수님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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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1등 배동구 - 박철범의 국내 최초 공부법 소설
박철범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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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야, 공부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 것 같지?
근데 그건 딱 지금뿐이야.
하나하나 해나가다 보면 나중에는 반드시 쉬워진다.
그때부터는 공부가 무척 재밌어질 거야!"


공부법에 관련된 여러 책으로 청소년 도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박철범 작가. 그동안의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이번 책은 장르가 소설이다. 소설이지만 저자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청소년 공부법이 주제이다. 개인마다 공부를 해야겠다고 스스로 마음먹기도 힘들 뿐더러 동기는 어떻든 간에 그 마음을 끝까지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더 어렵기만 할 것이다. 바로 그런 과정을 어떻게 하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를 가르쳐주는 공부법 소설이다.

면 소재지인 곡삼중학교 3학년 배동구. 석차 1등이다. 꼴찌에서 1등!
학원까지 보내주는데도 이런 성적을 받아오자 엄마가 빗자루를 들고 아들을 사정없이 후려치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도망이야 가지만 어쨌든 주인공 동구는 엄마에게 맞고 있을 정도로(?) 착한 캐릭터이다.  
마침 다니던 학원이 문을 닫게 되고, 친구 태걸이가 다니고 있는 '곰쌤 공부방' 정보를 듣게 된다. 공부방에 게임기가 있다는 것, 수업 후에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동구가 학원 대신 공부방에 등록하게 된 결정적 이유였다.

이렇게 시작된 공부방과의 인연으로 만난 구미 시내 송형중학교 1등 민제와 동구의 마음을 빼앗은 혜연. 첫 만남 부터 민제와는 무언의 신경전, 혜연은 동구가 곡삼중학교 석차 1등인줄로 잘 못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동구의 갈등은 계속 된다. 혜연이를 좋아하는 마음, 공부 잘하고 멋져보이는 민제에 대한 불편한 심기,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과정이 그렇다.

공부방 선생님인 곰쌤이 큰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했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았다. 대신 기간제 교사로 담임을 맡고 있는 나리쌤, 공부방에서 운전 일을 하고 있는 용쌤이 공부법을 가르쳐 준다. 공부의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맛보게 되는 가짜 1등 배동구! 동구도 나리쌤도, 용쌤도 결국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어려움 중에도 남몰래 도전하는 동일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청소년 독자들에게 응원과 도전이 될 것 같다. 동시에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연애생활, 공부 스트레스, 진로 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 마땅히 도움 구할 곳이 없다면, 소설 속 동구의 지인들인 나리쌤, 용쌤, 곰쌤에게 상황과 시기에 맞는 공부법을 배워보라. '6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 서울대 입학'이라는 타이틀 뒤에 '공부'로 씨름하고 있는 후배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이 항상 가득한 저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는 일을 통해 소설이라는 또 하나의 장르를 도전한 것도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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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 찰스 스펄전의 위대한 설교
찰스 스펄전 지음, 김주성 옮김 / 두란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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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서 부활까지'
예수만 전한 스펄전의 주옥같은 메시지
십자가의 능력을 상실한 그리스도인의 영혼을 흔드는 설교

      


 

신학교에는 기독론이라는 과목이 있다. 그리스도론 즉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는 학문이다. 예수님을 만나는 공부 만큼 가슴 뜨거운 과목이 어디 있을까? 그런데 이 책은 예수님을 만나는 설교로 꽉 차 있다. 십자가와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고서는 설교라고할 수 없다고 한다. 바로 19세기 위대한 설교가 찰스 스펄전의 메시지다.

이 책은 1855년 2월에서 1891년 2월까지 36년 동안 그가 했던 설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부분만 발췌해 편집한 것이라고 한다. 그가 전하는 십자가의 복음은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거절당한 복음이요, 승리의 복음이요, 찬양받는 복음이였다. 껍질만 취하고 알맹이는 싫어하는 나약한 복음을 내던지라고 외친다.

찰스 스펄전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하고 확신에 차 있다.
'십자가를 경외하라!'
'젊은이여, 너의 연구실을 갈보리 위에 지어라!'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를 설교하는 장에서는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고난 주간을 앞두고 그리스도가 유월절 어린양임을 예표하는 설교는 주님의 십자가의 피를 다시금 깊이 새기도록 해준다.


그리스도인이여, 유월절 어린양 외에 다른 것은 먹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것은 영혼에 최고의 양식이 될 것이다. 당신이 구주 외에 다른 어떤 것을 먹고 살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는 대신에, 사막에서 자라는 잡초를 먹고 살려는 자와 같을 것이다. 예수님은 만나가 되신다. 우리는 예수님에 의해 살 뿐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산다. 친구들여, 이제 우리가 성만찬에 참여하면서, 유월절 저녁 만찬을 나눌 것이다. 다시 한 번 우리는 믿음으로 어린양을 먹고, 거룩한 신뢰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구주 앞에 나와 그의 피, 의, 구속을 먹을 것이다. (p.66)


그리스도는 우리의 큰 재산이며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기꺼이 모든 능력을 내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가 주님을 사용하도록 하시기 위해 주님은 바로 언약 속에 계신다. 우리의 짐을 예수님께 맡기게 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는 설교의 주제다. 이것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정말로 명예롭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말씀의 설교 중에 복음의 장대 위에 든다. 그리스도 예수가 매일 들려야 한다. 그 목적을 위해 그가 세상에 오셨다. (p.129)


특별히 목회자, 설교자들에게 도전이 되는 책이다. 설교자는 교리보다 그리스도, 도덕보다 그리스도, 학식보다 그리스도를 전해야만 한다고 가르치며 '예수님'의 신비롭고 놀라운 구속의 은혜와 가치를 힘있게 전해준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 언약 속에 계신 예수,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예수, 높이 들리신 예수, 교회의 건축자이신 예수, 대속제물이신 예수, 고난을 통해 완전해지신 예수, 통치자 예수, 사탄을 정복하신 예수, 부활하신 예수를 만남으로 우리의 영혼이 살찌고 풍요로워짐을 맛볼 것이다.

찰스 스펄전이 위대한 설교가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를 오직 주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설파했던 간절한 메시지와 진리에 대한 타협없음 때문이었던 것 같다. 많이 어려운 책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고 읽는 내내 감사했다. 영혼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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