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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감
루이스 쉬프 지음, 임현경 옮김 / 청림출판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황금만능주의로 치닫고 있는 사회에서 돈이라는 것은 항상 관심이 대상이 되는 존재입니다. 돈으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에 대응하는 생각은 인생의 모든 것이 돈이 아니며,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도 많다는 대응논리를 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머리를 채우고 있는 생각의 경향은 황금만능이 현실이 된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획일적인 대량생산 방식에 유효적절한 제도권교육을 받아오면서 규격화된 틀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의 발생이 아무래도 위축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제도권에서 가르침을 받았던 기준이 모든 절대적인 기준인양 사고가 고착화된 것을 많이 느끼곤 합니다.
이런 제도권교육이라는 틀안에서 배운 것도 현실성과 많이 차이나는 교육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 실질적인 경제에 관심을 가지며, 내가 살아가는 삶의 윤활제 역할로써의 자본다루기를 재테크 책을 통하여 접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하여 현실성 있는 돈에 대한 방법론들이 쌓여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를 쌓아가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돈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돈이 되는 길목에 서서 그것을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며, 세어나갈 수 있는 돈의 흐름을 철저하게 방어하는 감각이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부의 감을 쌓는 것이 하루아침에 일어날 수는 없으나, 돈에 대한 관심을 쏟고, 연구하는 자세를 갖추고, 소소하게 실행을 하면서 습관화한다면, 현재보다 더 나을 수 있는 부를 쌓을 것이고, 또한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 중에 하나는 모아진 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인생의 방점을 찍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부의 감은 습관화가 나은 하나의 현상일 것입니다.
20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