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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놓치고 있는 대출의 비밀 - 시중금리보다 1% 더 낮추는 똑똑한 대출전략
김대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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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대우님의 저작 ‘당신이 놓치고 있는 대출의 비밀’을 읽은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경제활동을 시작하고 난 후,우리는 저축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저축을 할 경우에도 사람들은 절세가 되는 상품,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상품 등 나에게 이득이 되는 상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저축을 하는 의미는 향후에 목적하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큰 목돈이 들어가는 경우를 살펴보면, 결혼비용, 내집마련비용, 집을 넓혀가는 비용, 자녀 교육자금 등이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많은 돈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런 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대출이라는 것을 활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대출은 나의 수입 중 얼마정도가 적절한지를 살펴봐야 하는데, 급한 나머지 갚을 능력보다 많은 양의 대출로 인하여 힘든 상황을 맞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근 개인부채가 900조원을 넘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및 자영업자들의 대출까지 합하면 1000조가 넘는 부채를 지고 있으며, 금융기관들은 이 부채를 부추기고 있고, 그들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하여 대출자에게 불리한 상황을 조성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출에 대한 정보를 다각도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축이든 대출이든 사람들의 마인드에 달려있는 문제인데, 느슨한 마음을 향하게 만드는 것을 하나 하나 줄이면 훨씬 더 나은 상황이 될 것입니다. 예를들면, 나는 카드를 쓰지않고 현금 범위내에서만 살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소비지향적인 생각이 많이 줄어 들 것입니다. 그런 마음없이 카드를 활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느슨한 마음가짐 때문에 소비를 부추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부채를 지고 내집마련을 하려고 해도 통상 집마련비용 중 약 40%정도의 부채로 출발하는 것이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항시 어떠한 것을 결정하기 위하여서는 계획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그 계획에 입각하여 진행하는 것이 큰 무리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데, 피치못해 빌리는 부채도 부채액과 상환계획에 따라서 진행을 한다면 가계에 큰 부담을 지우지 않고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통상 금융기관의 권유하는 것으로만 진행을 하지말고, 사전에 비교평가와 아울러 나의 자금계획에 부합이 되는 것을 선택해야만 대출로 인한 극단적인 어려움에 봉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시 한 번 900조 개인대출시대에 내가 목적으로 하는 자금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대출을 사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