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2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2
박정호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문사철로 통칭되는 문학, 역사, 철학이 인간의 삶에 깊숙이 스며드는 학문이라고 생각을 해오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 속에서 묻어나온 것을 학문적으로 기록한 기록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저자는 전편[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에 이은 경제학자의 눈으로 인문학에 경제관념을 이입하여 재미있게 경제를 풀어가는 모습 속에서 요즘 한참 유행하는 융합을 시도하는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으로 읽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학문에 정통을 하게 되면 일반인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그 내용을 전달할 것인가? 에 고민하고 몰두하는 사람이 분명 있게 마련입니다. 저자는 우리 일상에서 경제원리가 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쉽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문학작품 속[찰스 디킨스의 작품에서는 스크루지 영감이 변해가면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숙제를 설파하고]에서 어떤 경제원리가 숨어있는가를 풀어주는가 하고, 음식[코카콜라가 초기 약품으로 분류되었다가 세금이 부과되는 문제가 봉착되면 가격상승과 아울러 수요량감소로 매출량감소라는 등식 때문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음료로 분류하여 일반가게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점]에서, 혹은 예술과 미디어에서[텔레비젼의 등장으로 라디오의 역할은 local중심으로 그지역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변화를 하는 것은 대체재와 보완재의 역할을 하는 것 등] 경제원리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흔히 일상에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끄집어내는 힘은 아무래도 경제에 정통하고 그것을 용이하게 현실에 결부시키고, 어려운 용어를 풀어가는 수순은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수 있는 일이 분명합니다.

 

 

저자는 경제라는 것은 한계선에서 즉 제한적인 재화와 용역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소비할까를 선택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재테크와는 다른 소비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경제원리가 숨어있는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인생이 제한된 재화와 용역을 가지고 선택을 하는 과정이 이기에 이와같은 시각자체가 살아가면서 우리가 놓치고 스쳐지나갈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20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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