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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신 1 - 누구의 인생도 닮지 마라 ㅣ 경영의 신 1
정혁준 지음 / 다산북스 / 2013년 1월
평점 :
한국경제사와 궤를 같이 해온 기업을 따져보면 삼성, 현대,LG가(家)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여건과 상황이 극히 좋지 않은 환경에서 우리는 이 대기업의 창업자가 어떤 상황에서 기업을 창업하였고, 어떤 실패의 상황을 맞으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가를 살펴보면서 지혜를 얻기 위하여 관련 책을 펼쳐보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결과를 보고 잘 되었나 못 되었나를 이야기 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물을 가만히 살펴보게 되면 그 안에 스며있는 실패와 극복의 과정이 들어있음을 자주 간과하곤 합니다. 어떤 결과물이든 그것이 있기까지 어려움은 상존하기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성행한 것은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한국 대기업의 창업자들도 처음부터 우뚝 솟아나지 않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척박한 경제 환경에서 소비자의 필요를 간파하여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능력으로 성공을 했다가 사회 환경 영향으로 실패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무슨 업종이 나에게 맞을지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함이 본인 의지의 날개를 펴야만 되는지에 대한 능력이 키워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경제발전의 시금석은 이런 창업자들이 있었기 가능했을 것입니다. 불도저 같은 의지로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 사진과 오백 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으로 차관을 빌려오는 정주영회장의 능력은 꼭 이루어야겠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고, 소비재를 기본으로 해서 제조업을 진행하는 초기에 방대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모직사업과 아울러 전자사업을 전개했던 이병철회장의 철두철미한 관리가 현재의 삼성전자가 있는 기반이고, 여성용 화장품과 플라스틱사업에서 소비자에게 싸고 품질 높은 소비재를 공급하고, 더 나아가 석유화학과 아울러 우리나라 전자사업의 효시가 된 LG의 구인회회장의 직관력과 선견력이 대기업을 이룰 수 있는 요소가 되었을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는 의지는 현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도 본받아야할 마음의 자세가 분명함을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봅니다. 희망과 꿈을 안고 미래를 위해서 한 발짝 한 발짝이 쌓여 태산이 되듯이 그와 같은 생각들이 모이면 글로벌위기 상황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20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