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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음악공부 절대 시키지 마라
김이곤 지음 / 디프넷 / 2012년 12월
평점 :
사람이 태어나서 접하는 소리라는 것에 무엇인가 규칙이 들어가고, 운율이 녹아들어 만들어 놓은 것이 음악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를 지내면서 음악을 접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음악에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정서함양이라는 측면에서 흔히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클래식음악이 어린자녀에게 어떻게 전달해서 감성을 깨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그와 관련된 책을 펼쳐보고 있습니다.
저자는 책의 전반에서 두 가지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선, 클래식음악은 어릴 적부터 들려주자. 또 하나는 클래식음악을 제대로 즐기려면 소규모 음악회에 참가하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것이 아이들의 인성을 가꾸는데 꽤나 중요하게 차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음악을 접하게되면 차분해지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을 소규모로 하는 것은 연주자의 연주모습과 숨소리 하나까지 정확하게 전달이 되기 때문에 그 느낌은 대규모 홀에서 연주와는 천양지차라는 것입니다.
음악을 접하는 것을 단순히 다른 이들이 하니 우리 자식도 그런 경험을 하게 해주자의 벽을 뛰어넘어야 아이들의 정서에 진정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저 타인과의 비교에서 뒤지지 않는 정도로 피아노,바이올린 등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언제든지 용이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이들에게 평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성향을 구축하는 기반이 됨이 분명합니다.
최근 학교교육에서 우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음악,미술,체육의 교과목이 축소되는 경향은 균형감각을 잃게 만드는 요소가 분명합니다. 이런 불균형화된 교육 때문에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서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특히, 중고교시절 예체능교육이 활성화가 된다면 아이들에게도 스트레스의 해방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음악교육을 실생활에서 활성화를 시키기위한 여러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진정 선진국대열로 들어서기 위해서 공교육에서도 균형된 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며, 바쁘다는 이유로 잊고 지냈던 우뇌로의 여정을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다져보고 있습니다.
20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