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의 뒷물결 - 시진핑의 7인방, 중국의 권력이동
고진갑.유광종 지음 / 책밭(늘품플러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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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의 인구를 가진 중국이 다시 한 번 날갯짓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으로써도 중국의 상황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연구하지 않으면, 미래의 먹고 살거리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무역흑자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일어나기에 더욱 더 그런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특히, 경제라는 것은 정치적인 상황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조건이라서, 중국 정치의 국면도 두루두루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올 들어 중국의 총서기가 시진핑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서 국내나 해외 언론에서 대서특필을 한 사실을 보면서 그와 연관된 책을 펼쳐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핵심권력은 중국공산당인데, 공산당 소속 인구는 중국인구의 6%인 8260여만 명이라고 하며, 그중에서 핵심권력은 300여명이 소속된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이 쥐고 있으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7인의 상무위원이 실질적인 중국의 정치핵심인력입니다.

 

어느 나라나 여러 당이 존재하고 있으며, 중국도 마찬가지로 파벌이라는 것이 있는데, 국가 총서기 시진핑을 배출한 태자당(중국의 원로그룹의 자녀들로 구성된 파)과 2인자 리커창 소속인 공청당(공산주의 청년당),전 공산당 서기 장쩌민이 중심이 된 상하이방이 중국 공산당을 좌지우지하는 당입니다.

 

한 나라의 제1인자가 선택되는 것은 천운이 있어야지만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진핑은 리커창과 다른 파벌의 리더들 사이에서 서기로 선택된 것은 그의 부친인 시중쉰이 그만한 역할을 하여주었고, 다른 파벌과의 힘겨루기에서 균형점에서 그가 선택이 되었다고 합니다.

 

13억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향후 우리가 심도 있게 연구를 해야만 하는 나라입니다. 저자들은 중국 한 복판에서 일어나는 정략적인 선택, 각 파벌간 정쟁을 이해하는데 상무위원 7인에 대해서 세세하게 기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정치적인 힘을 알아보는데 무척이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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