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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연구소 이야기 - 세상에 없는 것에 미친 사람들
존 거트너 지음, 정향 옮김 / 살림Biz / 2012년 5월
평점 :
벨연구소
존 거트너 지음/ 정향 옮김 /살림비즈
한 국가의 성장은 여러 부분의 성장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것을 역사를 통하여 많이 보아왔습니다. 전화기를 발명한 그레이엄 벨이 설립한 벨 연구소는 미국성장의 바탕이 되는 역사성을 담고 있는데, 그곳의 문화와 기술자들은 과연 어떤 것을 주요한 과제로 삼고 불굴의 의지를 담아서 기술적으로 승화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책을 펼쳐보고 있습니다.
벨 연구소는 미국의 최대 통신사인 AT&T에 공급할 기술적인 소재연구와 미래 신수종 사업화를 위한 연구소로 설립이 되었고, 산업화이후 미국의 기술적인 역사가 이 연구소 안에 녹아있는 것을 여실히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 지기까지는 뭐니 뭐니해도 기초과학이 탄탄하게 정립이 되어야만 할 것이고, 이론적인 바탕과 실험적인 경험을 토대로 기술확보가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그 탐구를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월등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무엇인가 찾아내기 위한 연구는 그 지리함을 견뎌줄 수 있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벨 연구소도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이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시기는 분명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발생을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하여 납기를 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다면 빠른 시일내에 기초부터 응용까지 결과를 창출하질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모든 세상사가 마찬가지이지만, 임상으로만 일관하는 것 보다는 기초를 다지는 자세는 어떤 나라의 경우에도 해당이 되지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는 단계에서 혁신적인 사고는 한 차원 다른 세계로 그 지평을 넓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혁신이라는 것이 실행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 혁신이 실행이되어 소기의 성과가 나타날 때가 최고의 효율이 있는 상황으로 전개됨은 물론입니다.
세계를 통신으로 연결하자는 청사진을 가지고 출발한 벨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통신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창출하였는데, 그것은 오로지 그 조직에 종사하는 연구원들의 땀흘린 노력과 그것을 리드한 리딩그룹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그 조직의 문화에 녹아있었기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201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