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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의 미래를 말하다 - 끝없이 반복되는 글로벌 금융위기, 그 탈출구는 어디인가?
조지 소로스 지음, 하창희 옮김, 손민중 감수 / 지식트리(조선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최근 조지 소로스의 저작 ‘ 유로의 미래를 말하다.’를 읽은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2008년 금융위기(financial crisis)는 오랫동안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후로 여러 나라에서 금융정책을 강도있게 써서 그 불이 꺼지는 듯 하였으나, 그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하고, 오히려 글로벌 경제의 파장만 커져가는 형상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뿐 아니라, 유럽까지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저자는 묘사하고 있습니다.
딱히 어떤 뚜렷하고 확실한 해법을 지니지 못한 채, 유럽은 강국 독일의 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는 듯 하는 것이 현실세계의 모습입니다. 세계경제가 모세혈관처럼 세계 곳곳에 연결되지 않은 곳이 없듯이 어느 한 나라의 경제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도미노 현상을 겪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자는 유럽의 경제를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숨가쁘게 스토리로 전개를 하고 있으며,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외형은 커져있고, 내실이 부족한 나라들이 속출하는 현실에서 각국 정부는 어디부터 손을 대어야 할지 정답은 없어 보입니다. 경제문제가 터지게 되면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감안하여 정책이 시행이 되어야 될 것이며,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실행을 해야 될 것입니다.
공통적으로 생각해 봐야 될 것은 거품을 어떤 방식으로 제거를 해야하며, 균형(내수+수출)잡힌 경제정책이 입안되고 실행이 되어야 할 것이며, 외형적인 규모를 떠나 내실(내수진작)을 충실히 다지는 정책이 실행되어서 경기가 살아나게 만드는 방법을 동원하여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