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유전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더 똑똑하고, 더 아름답고, 더 건강한 혼혈의 기적
아론 지브 지음, 김순미 옮김, 최재천 감수 / 예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최근 아론지브의 저작 ‘ 우월한 유전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을 읽은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잘못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 꽤나 많이 있는데, 특히, 유교의식이 뿌리깊게 내린 대한민국에서 많은 세월동안 터부시 했던 것 중에 하나가 국제결혼일 것입니다. 그런데, 글로벌화가 온 세계로 퍼진 요즘, 이런 생각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곤 합니다. 우리나라도 농촌총각과 외국에서 시집온 사람들을 보면, 그것도 시대의 변화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를 흔히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들이 진척이 되기까지는 그 지역의 문화와 풍습이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미국에서조차 타 인종간의 결혼이 채택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데서 꽤나 놀라고 있습니다. 개방화되어 있는 국가인 줄 알았지만, 현재의 다인종 국가가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은 좌우균형(사람을 반으로 가르면 좌우가 똑같은 정도)이 잘 잡힌 사람이 매혹적이고, 유전자도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 식물의 여러 사례에서 보듯이 동종교배보다는 이종교배에서 일어나는 잡종강세라는 관점에서 인종간의 결혼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대목입니다.


어느 지역이든 왕래가 많지 않았던 예전에 비하면 요즘은 도시화가 진전이 되고 인구의 이동으로 인하여 타 지역에서 이주 온 사람들과의 결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구촌이라는 단위로 그것을 확장한다면, 인종이라고 구분짓는 사람 들간의 결혼의 빈도수가 많이 있습니다. 글로벌화가 진전됨에 따라 국제결혼이 빈번하고 그로 인해 태어난 2세가 우리가 우려하는 것 보다는 우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무엇이든지 선입견과 전통적인 것만을 고집한다면, 아무래도 글로벌화라는 큰 변화에 제대로 적응을 못 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을 떠나서 우리나라도 국제결혼을 통하여 발생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는 개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2012.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