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일하고도 많이 성취하는 사람의 비밀
로라 스택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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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내 직업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상당부분
내 일상에 있어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많았다. 
조그마한 시간들을 활용해서 내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일들 , 가령 이메일,인터넷,소셜 미디어, 사교활동, 지루하거나 불편한 업무
등등을 찾아서 일상생활에서 하나둘씩 줄여나가는 것 등등이 바로 그것이다. 
결정하라, 계획하라, 집중하라, 처리하라, 채워라,관리하라 라는 6가지 요소를 통해 
생산성을 높힐 수 있다는 이야기도 눈에 들어왔다. 특히 관리하라라는 챕터에서는 
에너지와 운동,식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있는데 읽으면서 뜨끔뜨끔했다. 

자신의 에너지 수준에 맞게 기대치를 조절하고 배터리가 방전될때까지 혹사를 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점, 크고 작은 휴식의 가치는 굉장하기 때문에 업무에서 손을 떼어 휴식을 자주 취하여야 한다는 점 등도 새롭게 다가왔다. 
이 책을 읽고 보다 더 계획적이고 생산성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이 새롭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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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가 먼저다
윤기림.배나영 지음 / 미디어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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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 그대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자신이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에 대답해주는 책이다
기본적인 예적금부터 시작해서 보험,펀드,세금,부동산,연금 같은 주된 카테고리
를 나누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대해 자세히 풀어낸다. 
또한 돈을 현명하게 쓰는 법에 대해서도 넌지시 알려준다. 
가령 부모님께는 정기적인 용돈보다는 그 돈을 모아서 한번에 목돈으로 드리는
것이 아무래도 더 의미있는 일에 쓰이거나 더 먼 미래를 위해 사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가 소중히 땀 흘려 번 돈 한푼한푼을 
지키고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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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 - 감정은 어떻게 객관적 데이터를 왜곡하는가
로버트 코펠 지음, 권성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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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경제학에서는 행동경제학이 주목을 받는 듯 하다. 

이성적으로 아무리 똑똑하고 천재라고 불리는 경제학 교수들이나 학자들이 모인 그룹이 
투자에 나서게 되면 많은 투자이익을 얻을 거 같지만 실제로 보게 되면 실패를 하는
경우가 더 많고 파산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측면에서 투자에 있어서는 이성적인 것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성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투자 원칙에 맞춰 원칙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주식이 등락을 반복하는 동안 평정심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 
즉 자제력’을 가진 람만이 투자의 세계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사람들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진화를 거쳐 온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성이라고 말하며 잘못된 투자 결정으로 이끄는 우리 두뇌 속의 비이성’을 
행동경제학에서 한층 발전된 이론인 신경경제학을 통해 설득력 있게 증명해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워렌버핏이 말했던 것처럼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평범한 지능과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기질이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투자에 있어서 자산배분과 본인만이 정해놓은 뚜렷한 원칙을 잘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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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다시 쓰는 인생스타팅노트
세키 신지 지음, 박상준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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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빌어 쓴 인생 스타팅 노트이다 

앞으로 은퇴를 하고 난 후에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여야 하고 그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인생 시나리오에 필요한 
7가지 F 를 설명한다. 

첫째, 피날레(Finale, 인생의 최종 악장)
인생의 목표를 머릿속에 그려본다
둘째, 패밀리(Family, 배우자·자녀·부모)
부인의 존재는? 아이들은 어떤가? 부모님은 건강한가?
셋째, 필드(Field, 활동의 장)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었을 때 어디를 자신의 무대로 삼을 것인가?
넷째, 패컬티(Faculty, 능력·기술)
지금 자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다섯째, 파이낸스(Finance, 재산·돈)
필요한 생활자금은 넉넉한가?
여섯째, 프렌드( Friends, 친구·지인)
누가 진정한 친구인가?
일곱째, 파이트(Fight, 기운·의욕)
몸과 마음의 건강

위의 것들은 모두 하나하나 매우 중요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건강에 
조금 더 무게중심을 두는 편이기는 하지만 위의 사항들은 하나같이 인생 후반을 
사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지금은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이런
것들을 챙기기 쉽지 않겠지만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면서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
친구들의 소중함 등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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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 폴 크루그먼, 침체의 끝을 말하다
폴 크루그먼 지음, 박세연 옮김 / 엘도라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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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경제상황을 보면 미국은 조금씩 지표가 나아지는 거 같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어서 양적완화를 줄일 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이와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갈수록 상황이 안좋아지는 듯 하다. 
소비심리지수도 가라앉는 모습이고 물가도 왠지 디플레쪽으로 가는 분위기이다. 
폴 크루그먼 교수는 이제 더이상 경기침체의 원인에 대해서 따지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 하루빨리 불황에서 탈출하자고 주장한다. 
지금처럼 지출삭감을 주장하면 안되고 일시적으로라도 지출확대를 해야만 
경기침체를 탈출할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돈을 많이 풀 경우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인플레이션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지난 몇년간 이런 부작용에 대해 각국 언론이나
경제학자들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고 얘기한다. 
일본 역시 디플레이션의 지속으로 인해 아베총리가 아베노믹스를 외치면서 
엄청난 양의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외친 목표가 인플레이션 2%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물가상승률이 1% 내외로 저인플레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공통적인 현상이다.
케인즈학파인 폴 크루그만 교수는 하루빨리 이 불황에서 탈출하자며 신속한 정책 집행
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강대국인 미국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불황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참 궁금하다. 과연 폴 크루그만 교수의 제안에 응할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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