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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다시 쓰는 인생스타팅노트
세키 신지 지음, 박상준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4월
평점 :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빌어 쓴 인생 스타팅 노트이다
앞으로 은퇴를 하고 난 후에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여야 하고 그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인생 시나리오에 필요한
7가지 F 를 설명한다.
첫째, 피날레(Finale, 인생의 최종 악장)
인생의 목표를 머릿속에 그려본다
둘째, 패밀리(Family, 배우자·자녀·부모)
부인의 존재는? 아이들은 어떤가? 부모님은 건강한가?
셋째, 필드(Field, 활동의 장)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었을 때 어디를 자신의 무대로 삼을 것인가?
넷째, 패컬티(Faculty, 능력·기술)
지금 자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다섯째, 파이낸스(Finance, 재산·돈)
필요한 생활자금은 넉넉한가?
여섯째, 프렌드( Friends, 친구·지인)
누가 진정한 친구인가?
일곱째, 파이트(Fight, 기운·의욕)
몸과 마음의 건강
위의 것들은 모두 하나하나 매우 중요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건강에
조금 더 무게중심을 두는 편이기는 하지만 위의 사항들은 하나같이 인생 후반을
사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지금은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이런
것들을 챙기기 쉽지 않겠지만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면서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
친구들의 소중함 등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