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김 부장을 구한다 - 내 삶을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철학 처방전
박윤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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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철학이 밥 먹여 주냐?"
A. 밥을 먹여주진 않지만 밥만 먹다 죽지는 않게 해준다.

📍​통장과 명함 뒤에 숨은 나를 찾는 시간!!
📍철학이 건네는 삶의 처방전!!

​매일 출근시, 우리는 '나'라는 개인을 잠시 내려놓고 조직의 성과를 채우는 하나의 부속품이나 데이터가 되곤 한다.

타인이 붙인 가격표와 C등급이라는 평가 한 줄에 마음이 흔들리고, 남들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달리는 삶을 사시는건 아닌지?

타인의 삶이 나의 삶보다 더 좋아 보여 불안하신가? 당신도 '카페인 우울증' 인가?

*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소셜미디어의 행복 경쟁에서 오는 우울증.

이 책은 김부장의 일생을 통해 경쟁과 타인의 시선 속에서 지쳐가는 현대인, 즉 '우리 안의 모든 김 부장'을 향해 철학적 대답과 실천적 처방을 건넨다.

저자는 자본주의적 인간의 비극, 조직의 논리, 속도 경쟁, AI 시대의 불안, 관계의 소외 등 우리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11가지의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파고들어 각 3가지씩 33가지 처방을 내놓는다.

저자는 철학이 밥을 먹여주지는 못하지만, '생각의 관성'을 멈추게 해주는 철학의 힘을 강조한다.

📍철학 처방전 예시

1️⃣상사의 비난 : 타인의 평가를 찢어라.니체
2️⃣지옥경쟁 : 경쟁보다 협력을.크로포트킨
3️⃣AI 불안 : 인간의 존엄을 기억하라.칸트

📍​"살아내느라, 참 애쓰셨습니다."

이 책은 명함에 적힌 직함이나 통장의 숫자가 아닌, 잊고 있던 '이름 석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나만의 중심을 잡고 싶은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은 인플루엔셜에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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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 - 대형 로펌 상속·증여 전문 변호사들이 알려주는 세금 가장 적게 내면서 분쟁 없이 상속하는 방법
양소라.허시원 지음 / 세이코리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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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가장 큰 고민은 아마 돈 걱정과 자식 걱정이 아닐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식이라면, 돈 문제만큼은 공부하고 미리 준비해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다. 이 책이 전하는 핵심도 바로 이것이다.

📍"앞서서 대비하면 돈이 나고, 닥쳐서 해결하면 싸움 난다."

상속은 더 이상 부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집 한 채의 가치가 크게 오른 지금, 평범한 가정도 상속세와 가족 간 분쟁에서 자유롭지 않다.

실제로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되는 피상속인의 비중은 2019년 약 2.8%에서 2025년 약 6.2%로 크게 증가했고, 상속세 과세인원도 2025년 2만 2,524명에 이르렀다.

이 책은 상속과 증여를 법률과 세금의 관점에서 함께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생전에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2026년 3월 시행된 개정 민법의 변화가 눈에 띈다. 유류분 반환 방식이 원물 중심에서 현금 반환으로 바뀌면서 상속세뿐 아니라 유류분을 돌려줄 현금까지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상속권 상실 선고 대상 확대, 장기간 부양이나 재산 형성에 기여한 사람의 특별수익 인정 등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2026년 8월 발표된 가업상속공제 개편안까지 소개해 앞으로의 제도 변화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상속은 죽은 뒤 재산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살아 있을 때 준비하는 마지막 자산 설계다.

유언장, 유언대용신탁, 효도계약서 등은 재산뿐 아니라 가족의 갈등과 자신의 노후를 지키는 장치가 될 수 있다.

법과 세금은 계속 바뀌기에 상속을 준비한다면 과거의 지식에 머물지 말고 지금의 법을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준비하지 않은 상속은 재산뿐 아니라 가족까지 잃게 만들 수 있다.

📍명심하자!!

이 책은 세이코리아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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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인형 놀이
마이크 오머 지음, 공보경 옮김 / 북로드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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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캐시는 납치된 지 15개월 만에 가족에게 돌아오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부모에게도, 경찰에게도 입을 열지 않는다.

✔️"말하지 않는 아이가 어떻게 범죄의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이에 캐시의 엄마는 오랜 친구이자 아동 심리치료사인 로빈에게 딸을 맡기고, 로빈은 질문 대신 놀이를 선택한다. 인형과 인형의 집을 이용해 아이 스스로 기억을 표현하도록 기다린다.

그런데 캐시의 인형놀이는 점점 이상해진다. 인형이 다른 인형을 살해하고, 누군가를 묶어 놓는 장면이 반복된다. 처음에는 납치 기간 동안 겪은 끔찍한 경험을 표현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장면들이 실제로 일어난 미제 살인사건과 닮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로빈은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리고, 형사 너새니얼이 사건에 합류한다.

이 책은 실종됐다 돌아온 소녀의 침묵과 인형놀이를 통해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캐시는 단순히 정신적 외상을 입어 로빈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가 아니라, 생존자이며 목격자였다. 여러 건의 살인사건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빠른 답을 원하지만, 로빈은 캐시를 보호하면서 천천히 진실에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를 치료하는 것이 우선인가, 더 이상의 살인을 막는 것이 우선인가?"

저자는 범인을 찾는 것과 동시에 상처 입은 아이가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과 다시 소통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으로 이야기를 끌고간다.

추리소설이면서 동시에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 강추드린다.

✔️"가족 일이라는 게 가끔은 그렇더라고요. 무슨 일이 있었든.. 어쨌든 여전히 가족이잖아요?"

이 책은 책읽는 쥬리님을 통해 북로드에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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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패권 지도 - 각국 반도체 핵심 거점에서 심층 분석한 패권 전쟁의 미래
일본경제신문사 지음, 정지영 옮김 / 부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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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핵심 엔진인 반도체를 두고 전세계의 패권경쟁이 예사롭지않다. 이에 일본경제신문 기자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인텔, 엔비디아), 대만(TSMC), 한국(삼성전자, 하이닉스), 중국(SMIC, YMTC) 등 반도체 산업 현장을 취재하고 주요 기업과 각국 정부의 움직임을 분석했다.

이 책은 단순히 반도체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왜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되고, 왜 국가가 반도체 기업의 운명에 개입하는가?"를 보여준다.

한마디로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을 국가 간 패권 경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다.

저자는 '인텔의 몰락'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판도가 얼마나 빠르게 바뀌었는지를 보여주며 "반도체 산업의 승자는 영원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국내 투자자들이 반도체 주식을 볼 때 흔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정도만 보게 되는데, 이 책은 한 단계 더 올라가서
미국의 중국 견제 → 대만 TSMC → 한국 HBM → 미국 AI 기업 → 일본 장비•소재 → 중국의 국산화처럼 하나의 연결된 공급망으로 보게 한다.

반도체 기술 교과서라기보다는 '반도체 산업의 지정학적 지도'에 가까운 책이다.

📍반도체의 앞날은 전도양양하기만 할까?

코로나 이후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각국이 자체 반도체 공장 구축 및 증설로 공급 과잉 위험이 커지고 있다.

SEMI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새로 100곳의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이 있고, 국가•지역별 공급망이 분화되면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 과잉투자와 경쟁 심화로 '치킨게임'에 빠질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한다.

📍가장 정확한 반도체 심층 리포트!
📍주요 반도체 기업 요약 리포트!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미래를 파악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주식 투자자에게 권한다.

이 책은 부키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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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ETF 공격과 수비 - feat. 절세의 기술 ㅣ 좋은 습관 시리즈 69
김수한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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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들 연금으로 ETF 투자한다고 하던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어떤 ETF에 투자해야 할까? 나이대별 ETF 투자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연금과 ETF 투자를 어렵게 만드는 세법과 금융상품의 복잡한 구조를 축구의 포메이션과 선수 선발에 빗대어 쉽게 설명한다.

📍'4-4-2' 포메이션

수비와 공격이 균형잡힌 전통적 포메이션으로 심플한 역할 분담과 연계 용이성이 특징이다.

4️⃣수비수 : 채권형, 환율형, 금 ETF
4️⃣미드필더 : 혼합형 ETF와 배당주 ETF
2️⃣공격수 : 주식형 대표 지수 ETF
1️⃣골키퍼 : 파킹형 ETF와 만기매칭형 ETF

이는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자산배분 포메이션으로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연금 투자는 대박 종목을 찾는 게임이 아니라,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맞추고 오랫동안 자산을 관리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IRP•연금저축펀드•ISA를 각각 목적에 맞게 활용하고, ETF를 통해 장기적인 자산배분을 하라고 강조한다.

📍연령별 연금 투자 전략

1️⃣30대 :성장자산 중심으로 '모으기' 전략
2️⃣40대 :공수의 균형을 맞추어 '굴리기' 전략
3️⃣50대 :절세와 월 배당 등 '연금받기'전략

그 과정에서 6개월~1년에 한 번씩 기계적 리밸런싱은 필요하다.

좋은 연금 투자는 한 번의 홈런이 아니라 오랜 기간 꾸준히 득점하는 경기다. ETF와 절세 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투자 성향과 은퇴 시점을 고려해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공격수만으로 축구를 할 수 없듯 주식만으로 연금을 운용해서도 안 된다는 저자의 비유가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좋은습관연구소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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