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소리 -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윌리엄 레이넨 지음, 김남미 옮김 / 길벗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설 연휴로 배송이 늦어져서 오랜 기다림 속에 도착한 책~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운의 소리' 책을 읽기 전에 들은 정보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받은 책이고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우리나라에도 팬이 많은 요시모토 바나나가 저자의 지인이며 책을 적극 추천했다는 것이다. 내용에 대한 정보는 함께 첨부된 CD만 들어도 치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광고 문구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필자는 일단 책의 포장을 뜯었다.

책은 CD와 엽서 크기의 그림들이 동봉된 관계로 얇은 비닐수지로 밀봉(?)이 되어 있다. 다소 불편하고 포장을 뜯으니 책 안에는 음악CD와 '심바라 카드' 불리는 인쇄물이 동봉되어 있다.






치유 프로그램에 포함된 음악CD 


책의 구성 

 

책은 3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다.

1단계에는 16개의 작은 이야기와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주로 자신을 귀히 여기지 못하고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다가 자신을 잃고 병을 얹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것과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16가지 번뇌에 대한 명상 소제라고 보면 된다. 16가지 이야기를 읽고 난 후 이 후에는 각자 각 소제를 요약하여 만들어 두면 매일 매일 읽어보고 연습하면서 16가지의 번뇌에서 벗어나는 것도 이 책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16가지 이야기에는 각각 사진이 삽입되어 있는데 사진 자체만 보아도 수준급의 사진으로 사진을 보면서 명상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책은 3개의 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다.

2단계는 아우라를 화장하여 내면의 에너지를 중폭하는 일종의 기 체조를 활용하는 지침서이다.
3단계, 즉 7일 간의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메뉴얼 이라고 할 수 있다.

3단계는 7개의  차크라(원래 차크라는 가지 수가 따로 없지만 편의상 7개로 분류했다고 한다.)을 활성화하여 자신의 몸의 아우라를 할성화하는 연습의 각 단계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7일간의 프로그램 진행 방법과 동봉된 오디오CD 그리고 심바라 카드

 

1단계의 글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마음을 밝게 해주거나 차분하게 해주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우울 기질의 사람으로 이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 책을 저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치유 프로그램은  인도의 전통적인 사상과 요가의 기법을 기반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인다. 사용된 용어들(차크라, 아우라, 카르마, 심바라 등등...) 선, 기체조에도 연관이 되어 있다. 또 일종의 영성활동(반 종교적인 활동)이라도 볼 수 있다. 

 


  

책의 활용

저자가 권하는 모든 방법은 독자에 따라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 말하는  치유의 원칙은 다른 신념의 독자라도 충분히 활용하고 공감할 만한다.

자신의 능력 범위를 벗어나는 너무 많은 인간관계, 과중한 업무, 불필요한 정보 등에 노출된 21세기 인간들에는 적절히 끊어 내는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다. 이런 행동을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이 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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